Peppertones

'Next Big Thing'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붙는 2004년 인디씬에 혜성처럼 등장한 밴드입니다. 멤버는 Noshel(Bass)과 Sayo(Guitar)의 남성 이인조이지요.

키워드 '페퍼톤스'를 참고해 주세요.

페퍼톤스 in 7월 7일 Rolling Hall (2)

페퍼톤스 공연의 나머지 사진들. 'deb'언니의 스타일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2006/07/11 11:30 2006/07/11 11:30

페퍼톤스 in 7월 7일 Rolling Hall (1)

드디어 등장했습니다. '페퍼톤스'!! 사실 공연하기 전, 공연장 입구 쪽에서 표를 팔고있던, '사요'씨와 '노쉘'씨에게 물어봤었습니다. 5번째로 등장한다고 하더군요. 역시 5번째로 등장했습니다.

아마 이번 공연의 최고 인기 밴드가 아니었나합니다. 사요씨가 부르는 'Fake Traveler'를 시작으로 'WestWind'양이 등장하여 'Superfantastic', '남반구', 'Bike'를 연달아 불렀습니다. 특히 'Bike'에서는 연주와 노래를 같이 하면 손이 꼬인다던 '노쉘'씨의 노래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곡은 'deb'언니가 부른 'Ready Get Set Go'였습니다.

너무 오랜만에 보는 '페퍼톤스'의 공연이었지만 너무 짧아서 좀 아쉬웠습니다.

2006/07/10 21:10 2006/07/10 21:10

encoding of 20051217

iPod에 3000곡이 넘게 들어있지만, 그래도 들을 노래가 없다고 느낄 때가 자주 있네요. 오늘의 추출은 상당히 풍성합니다. 앞으로 자주 들을 노래들이 상당히 많아요.

첫번째 'I Love J.H'의 single 'No Job'. 좋습니다 좋아요! Live 때와는 다른 Album 만의 느낌도 있구요. 하지만 Live에서 느낄 수 있는 상기된 그리고 rough한 느낌이 줄어들어 아쉽습니다. 하지만 역시 좋습니다.

두번째 '페퍼톤스(Peppertones)'의 기대의 첫 앨범 'Colorful Express'. 사실 EP 'A Preview'의 그 Sensation만큼은 되지 않지만 기대를 98% 만족시켜주는 앨범입니다. 제가 홍대 클럽에서 본 밴드 중 가요계로 진출해도 성공할 가능성, 즉 'Potential'이 최고인 밴드였던 만큼, 한국 음악 미디어 최고의 기업 'CJ뮤직'을 통해 발매된 이번 앨범 엄청난 성공(?)을 기대해 보아도 될 듯합니다. CJ뮤직을 음악 미디어 최고의 기업이라고 한 이유는 바로, 'M.net'과 'KMtv'를 소유한 'CJ미디어'때문입니다.

세번째 'Linkin Park'의 side project라고 홍보하는 'Fort Minor'의 'Rising Tied'. 아, 이건 홍보에 '낚였다'고 할 수 밖에 없네요. Fort Minor에서 Linkin Park를 기대하진 마세요.

마지막 입수한 지는 한참 되었지만 어제 처음 개봉한 'UMC'의 'XSLP'. Hip-Hop/Rap에 큰 관심이 있지도 않고 많이 듣지도 않지만, 제가 들어본 한국 앨범 중에서는 Dynamic Duo의 앨범 다음으로 좋네요. 속사포처럼 쏟아지는 Rap이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more..

2005/12/17 13:47 2005/12/17 13:47

encoding of 20050409

시험이 끝나고 오랜만에 진정한 휴일이라 많이 해볼까 했지만 역시 딴 짓하다가 추출은 별로 하지 못했네요.

more..

2005/04/09 23:44 2005/04/09 23:44

Peppertones - A Preview


 


'Next Big Thing', 2004년 인디씬에 혜성처럼 등장한 Peppertones

작년 Cavare Sound를 통해 EP 'A Preview'를 발표한 페퍼톤스(Peppertones)는 Noshel(Bass)과 Sayo(Guitar)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는 두 명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두 사람은 대학에서 만나게 되었다고 알고있어요. 그 외 Keyboard, Drum, Vocal은 객원 멤버로 충당하고 있지요.

EP에서 가장 유명한 곡, 객원보컬 'Westwind'가 참여한 '21st Centry Magic'이 호응을 얻고 '신해철의 고스트네이션'에 출연하면서 Peppertones에 대한 관심은 증폭됩니다. 결국 EP 'A Preview'는 품절이 되어 다시 찍어내는 일까지 일어났다고 합니다. 얼마전에는 '이적의 드림온'에도 출연했지요.

전에도 소개했지만, 'Peppertones'라는 밴드 이름은 'pepper'와 'tone'을 합해서 만든 이름으로 '양념같은 음악'을 만들겠다는 의지가 담겨있습니다. 밴드 멤버들이 말하기로는 '방방' 뜨는 음악을 만든다고 하네요. 멤버들이 일본 뮤지션을 좋아하여 J-Pop의 영향은 피할 수 없겠죠.

두 멤버 외에 주목해야할 사람이 있다면 객원보컬 'deb'입니다. '21st Centry Magic'에는 참여하지 않았지만 총 6곡이 수록된 EP에서 2곡을 불러주고 있지요.(한 곡은 제 블로그에 BGM으로 쓰고있는 shameless입니다.) 또 Peppertone가 참여한 음반 'winter songs for nostalgia'의 수록곡 'Winterstalgia'에도 참여했구요. '이적의 드림온'에 두 멤버와 같이 출연한 것으로 짐작컨데, 봄을 목표로 준비 중인 1집까지도 참여하나 봅니다.

EP의 6곡은 어느곡을 타이틀로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뛰어난 곡들입니다. 노래는 3곡은 객원보컬이, 다른 3곡은 두 멤버가 직접 불렀지요. 별을 주자면 4.5개를 주고 싶습니다. 하지만 베이스 Noshel이 부른 'twinkle'의 경우 보컬과 베이스를 동시에 하면 손이 꼬인다하여 라이브로 들을 수 없어 조금 감점이 되겠네요.

'무한터널'은 Peppertone가 앵콜곡으로 주로 들려주는 곡입니다. 멤버가 직접 부른 곡은 유명하지 않기에 좀 알리려는 목적도 있지요. EP 수록곡 중 가장 힘이 넘치는 연주의 곡이라고 할까요?

작년 인디씬 최고의 EP, 바로 'A Preview'라고 하고 싶네요. 한 장, 장만해 두어도 후회 없는 소장가치 150%의 음반입니다. 저는 이미 사인CD로 갖고 있다지요.
2005/01/26 15:24 2005/01/26 15:24

페퍼톤스 in 12월 18일 클럽 빵

기나긴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한 페퍼톤스. 역시나 반응이 참 좋더군요. 많은 팬들이 왔다고 해야 할까요?
지난 1차 공연과 곡들의 차이는 없었지요.
키보드 연주자 분의 얼굴에 낙서는 무엇인지...^^

2004/12/19 04:28 2004/12/19 04:28

페퍼톤스 in 11월 26일 Rolling Hall

공연에 3번째로 등장한 상큼한 음악들을 들려주는 '페퍼톤스', 내게 Cavare Sound를 처음 알게한 밴드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Cavare Sound의 앨범 중 가장 먼저 구입한 앨범이 페퍼톤스의 EP 'A Preview'이구요.
본 멤버는 양쪽 끝에 베이시스트와 기타리스트, 두 명의 남자분이고 다른 포지션은 객원입니다. 처음 객원 보컬로 나온 'deb'양은 외모뿐 아니라 목소리도 상당한 매력있지요. 'deb'양이 참여한 'Shameless'라는 곡이 페퍼톤스의 곡들 중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곡이기도 합니다. 두번째 붉은 상의의 객원 보컬은 'WestWind'양으로 추정되는군요^^;;;

2004/11/27 15:58 2004/11/27 1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