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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t Big Thing', 2004년 인디씬에 혜성처럼 등장한 Peppertones

작년 Cavare Sound를 통해 EP 'A Preview'를 발표한 페퍼톤스(Peppertones)는 Noshel(Bass)과 Sayo(Guitar)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는 두 명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두 사람은 대학에서 만나게 되었다고 알고있어요. 그 외 Keyboard, Drum, Vocal은 객원 멤버로 충당하고 있지요.

EP에서 가장 유명한 곡, 객원보컬 'Westwind'가 참여한 '21st Centry Magic'이 호응을 얻고 '신해철의 고스트네이션'에 출연하면서 Peppertones에 대한 관심은 증폭됩니다. 결국 EP 'A Preview'는 품절이 되어 다시 찍어내는 일까지 일어났다고 합니다. 얼마전에는 '이적의 드림온'에도 출연했지요.

전에도 소개했지만, 'Peppertones'라는 밴드 이름은 'pepper'와 'tone'을 합해서 만든 이름으로 '양념같은 음악'을 만들겠다는 의지가 담겨있습니다. 밴드 멤버들이 말하기로는 '방방' 뜨는 음악을 만든다고 하네요. 멤버들이 일본 뮤지션을 좋아하여 J-Pop의 영향은 피할 수 없겠죠.

두 멤버 외에 주목해야할 사람이 있다면 객원보컬 'deb'입니다. '21st Centry Magic'에는 참여하지 않았지만 총 6곡이 수록된 EP에서 2곡을 불러주고 있지요.(한 곡은 제 블로그에 BGM으로 쓰고있는 shameless입니다.) 또 Peppertone가 참여한 음반 'winter songs for nostalgia'의 수록곡 'Winterstalgia'에도 참여했구요. '이적의 드림온'에 두 멤버와 같이 출연한 것으로 짐작컨데, 봄을 목표로 준비 중인 1집까지도 참여하나 봅니다.

EP의 6곡은 어느곡을 타이틀로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뛰어난 곡들입니다. 노래는 3곡은 객원보컬이, 다른 3곡은 두 멤버가 직접 불렀지요. 별을 주자면 4.5개를 주고 싶습니다. 하지만 베이스 Noshel이 부른 'twinkle'의 경우 보컬과 베이스를 동시에 하면 손이 꼬인다하여 라이브로 들을 수 없어 조금 감점이 되겠네요.

'무한터널'은 Peppertone가 앵콜곡으로 주로 들려주는 곡입니다. 멤버가 직접 부른 곡은 유명하지 않기에 좀 알리려는 목적도 있지요. EP 수록곡 중 가장 힘이 넘치는 연주의 곡이라고 할까요?

작년 인디씬 최고의 EP, 바로 'A Preview'라고 하고 싶네요. 한 장, 장만해 두어도 후회 없는 소장가치 150%의 음반입니다. 저는 이미 사인CD로 갖고 있다지요.
2005/01/26 15:24 2005/01/26 15:24
와니

저도 싸인 씨디로.. ㅋ;

뎁양은 참 카리스마가 대단하죠.

아무튼 1집이 굉장히 기대되는 그룹..

love

와니 님//밴드의 두 멤버의 사정상 가을까지도 미루어질 수도 있다죠^^;;; 1집이 어느 정도의 결과물이 될지가 밴드명 앞에 붙은 수식어 'Next Big Thing'이 적합했느냐가 판가름 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