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한 조각의 어름같은 사람은 아닐까?

라는 생각이 요즘 들곤한다.

정말 분위기에서도 냉기가 펄펄나는 듯하다.

전생에는 설원을 거닐며

세상을 냉소하는 얼음의 요정이 었는지도 모른다.

세상을 모두 얼려버릴 것인가..

아니면 내가 녹아버릴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