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른 in 8월 19일 free market

다음은 '흐른'씨의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EP를 발매하고 활발히 활동 중인데, 여러 세션들과 등장했습니다. '흐른'씨와 마찬가지로 새벽을 함께한 '9'도 멜로디언을 들고 세션으로 등장했습니다. 베이시스트는 현재 '로로스'의 멤버이고 드러머는 과거 다른 밴드의 멤버였습니다.

알고 보니 많은 여성분들은 '흐른'씨의 공연을 보러온 듯했습니다. 마지막 곡이 끝나고 많이 빠져나갔거든요.

사진이 적은 편인데 7시부터 있는 'Mondialito'의 단독 공연을 위해 충전지를 아꼈습니다.

2006/08/20 15:41 2006/08/20 15:41

하도 in 8월 19일 free market

올해 '프리마켓'에서는 처음보는 '하도'의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공연곡들은 지난 'SSAM'에서와 거의 다르지 않았지만 날씨 좋은 낮에 보니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사실 우연히 만난 반가운 얼굴들('49몰핀스'의 모 멤버, '그림자궁전'의 모 멤버)과 잡담을 하느라 잘 듣지는 못했습니다.

공연을 보는 사람들 중에 여성이 많았는데, 몇몇은 왠지 '하도'에게 흠모의 눈빛을 날리는 듯도 했습니다.

2006/08/20 15:26 2006/08/20 1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