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ialito in 8월 19일 클럽 타 (1)

드디어 'Mondialito'의 단독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정말 게스트가 네 팀이나 된다는 건 너무 많습니다. 밤을 지새운 저로서는 정말 게스트 공연 중에 눈을 감아버린 적도 몇 번 있었습니다.

바로 하루 전이었던 'SSAM'에서의 화려한 조명과는 다른, 아늑한 분위기의 '클럽 타'와 더 잘 어울리는 공연이었습니다. 물론 자리는 좋았지만 겉도는 조명때문에 사진찍기는 어려웠습니다.

'Toshiya'와 세션 기타리스트 'Koshiba'의 감미로운 연주와 'Junko'의 앳된 보컬은 역시 좋았습니다. 앵콜까지 마치고 난 후 총 공연시간이 1시간 20분이 좀 안 될 정도로, 생각보다 짧았던 점이 아쉬웠지만 직접 눈 앞에서 볼 수 있었던 점만으로도 멋진 공연이었습니다.

2006/08/22 01:07 2006/08/22 01:07

더 멜로디 in 8월 19일 클럽 타

마지막 게스트는 정말 오랜만에, 두번째로 보게 되는 '더 멜로디'였습니다. 파스텔뮤직에서 앨범을 준비 중이라고 하는데, 곡들이 잘 하고 좋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다시 듣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에는 뭔가 부족했습니다.

기대하다가는 앨범이 나오면 'elope!'이나 'Love & Pop'처럼 실망하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2006/08/22 00:06 2006/08/22 0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