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ialito in 8월 18일 club SSAM

두번째 밴드는 일본의 프렌치 팝 듀오 'Mondialito'였습니다. 역시나 소문대로 꽃미남 'Toshiya'와 꽃미녀 'Junko'의 이인조였습니다. 한 명의 기타 세션과 함께 세 명이 등장하여 공연을 진행하였습니다.

'외국 밴드가 공연한다'는 소문이 있었는지 아니면 'Mondialito'의 팬들이 많았는지, 관객은 더 많아져서 정말 발 딛을 틈이 없을 정도였습니다.

기대만큼 멋진 공연을 보여주었습니다. 음반으로만 듣던 'Mondialito'의 그 아기자기한 음악들을 눈 앞에서 들을 수 있다니... 라이브와 MR의 조화로 참으로 좋은 공연이었습니다. 더구나 Junko의 가벼운 율동까지!! 여기저기서 '귀엽다'는 말이 터져나왔습니다.

2006/08/20 02:50 2006/08/20 02:50

푸른새벽 in 8월 18일 club SSAM

스물아홉번째 '사운드데이(Sound Day)'!! 'SSAM'에서는 파스텔뮤직 소속 밴드들의 공연이 있었습니다.

첫번째로 등장한 밴드는 '푸른새벽'. 예정된 9시보다 조금 늦게 시작되었는데, '푸른새벽'때문인지 '파스텔뮤직의 위력'인지 관객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넉넉한 시간 덕에 '단독 공연 분위기'의 공연이었습니다. 중간중간에 영양가 없는(?) 만담이 있었는데 결국 2집은 '11월에 나올까 말까'가 되어버렸습니다. 이번 공연에서 신곡은 들려주지 않았습니다만, 혹시 곧 있는 단독공연에서는 들려줄 지도 모르겠네요.

'푸른 자살'을 부를 때, dawny씨는 역시 일어섰습니다. 이제는 당연한 일이 된 듯합니다. 조용한 음악을 하는 '푸른새벽'이지만 왔다 갔다 않았다 일어났다하기 때문에 사진이 좀 많네요.

2006/08/20 02:18 2006/08/20 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