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가 참 좋았죠?

햇빛도 적당히 따뜻하고 딱 어디 놀러가고 싶은 날이었죠.

이제 해가 길어져서 5시에 끝나 집에 가는 길도 상당히 밝고

방과후에 짬을 내서 어디 꽃놀이라도 가보아야겠네요.

아파트 옆에 여러 종류의 꽃나무들이 있는데

하나 둘 꽃이 피었더군요.

개나리와 목련은 활짝 피었고 벚꽃도 조금씩 피더라구요.
2005/04/11 23:07 2005/04/11 23:07

encoding of 20050409

시험이 끝나고 오랜만에 진정한 휴일이라 많이 해볼까 했지만 역시 딴 짓하다가 추출은 별로 하지 못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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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09 23:44 2005/04/09 23:44

encoding of 20050408

ipod는 우선 제가 모아온 400여장의 CD들을 mp3로 추출해서 채워보기로 했습니다. 어제 상당히 했지만 30Gb를 채우려면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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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09 23:19 2005/04/09 23:19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 in 4월 8일 SSamzie Space Baram (2)

역시 2부가 오늘 단독 콘서트의 하이라이트였습니다. 1부와는 전혀 다룬, 아주 발랄한 분위기의 2부였습니다. 재밌고 신나고 소규모 아카시와 밴드는 잘 어울리는 카피곡들 외에도 앨범에 수록되었지만 멤버 구성상 공연에서 보여줄 수 없었던 곡들을 들려주었어요.

2005/04/09 19:53 2005/04/09 19:53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 in 4월 8일 SSamzie Space Baram (1)

추리고 추려도 사진이 많아서 1부와 2부를 나누어서 올립니다. 먼저 1부입니다.

1부는 제가 봤던 지난 두 번의 공연들과 마찬가지로,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다운 조용하고 차분한 공연이었습니다.

처음에는 관객이 생각보다 많지 않아서 좀 걱정(?)이 되었는데 중간중간에 들어오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1부 끝날때 즈음에는 상당히 많은 관객이 있었습니다.

2005/04/09 19:36 2005/04/09 19:36

아마추어 증폭기 in 4월 8일 SSamzie Space Baram

두번째 게스트는 '아마추어 증폭기'였습니다. 오랜만이네요. 1부와 2부사이에 등장했습니다. 특이한 복장과 재밌는 음악으로 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습니다.

2005/04/09 18:39 2005/04/09 18:39

뷰티풀 데이즈 in 4월 8일 SSamzie Space Baram

어제 '꽃놀이 갈까요?'라는 제목의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의 단독 곡연이 쌈지 스페이스 바람에서 있었습니다.

두 팀의 게스트가 초대되었는데 첫번째는 지난 4일에도 보았던 '뷰티풀 데이즈'입니다. 지난번과는 다르게 세션 없이 멤버 세 명이 어쿠스틱한 공연을 보여 주었습니다.

2005/04/09 18:28 2005/04/09 18:28

달콤한 인생 - 2005.4.8

달콤한 인생, 정말 잘 만든 영화라고 하고 싶네요. 큰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한국영화의 발전을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한 마디로 하자면 '흔들리는 마음과 이룰 수 없는 꿈에 관한 영화'입니다. 영화를 보신 분들이라면 아시겠죠? 수미상관, 처음과 끝에 나오는 김선우(이병헌)의 나레이션이 이 영화의 모든 의문과 주제를 담고 있다고 할 수 있겠네요.

참혹하다고 할 수 있을 액션씬들, 그 유혈낭자는 박찬욱 감독의 영화가 생각나기도 합니다. 몇몇 장소의 분위기들은 올드보이의 장소들과 비슷한 느낌도 듭니다. 자동차 주행과 미행 장면들에서는 왠지 게임 'GTA 시리즈'가 떠오르더군요.

피가 튀고 살점이 떨어져 나가는 액션씬들은 정말 화끈합니다. 아주 화끈하게 악당들을 조져(?)주더군요. 불건전한 정신세계를 갖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한번쯤은 상상도 해봤음직한, 좀 잔인한 장면들이 나옵니다만, 어쩐지 저는 너무 통쾌하더군요. 제 정신세계도 건전하지는 않은 듯합니다.

이미 '올드보이'가 한국영화계를 휩쓸고 지나갔기에, '달콤한 인생'이 2005년에 개봉했다는 점이 좀 아쉬울 수도 있겠습니다. 배경음악도 좀 더 신경썼더라면 좋았을 듯합니다. 별점은 4.5개입니다.
2005/04/08 17:15 2005/04/08 17:15

ipod photo 도착!!

지난주에 cjmall에서 주문한 'ipod photo' 30Gb가 드드이 도착했습니다. 가격이 좀 비싸긴 하지만 ipod 20Gb보다 용량도 10Gb나 크고 이미지뷰 기능도 있는데 6만원 차이이기에 이쪽을 선택했지요.

앗! 그런데 이번주부터 iaudio의 HDD mp3p 'iaudio x5'의 예약 판매가 시작했더군요. 성급히 주문한게 좀 후회가 되지만 ipod의 깔끔한 디자인에 위안을 삼아야겠습니다.

ipod를 입수하면서 blog에도 새 카테고리를 추가해 보았습니다. ipod와 ipod에 담겨질, 제가 손수 encoding한 mp3에 대해 올려보려구요.
2005/04/07 21:32 2005/04/07 21:32

오!부라더스 in 4월 4일 club SH

'오!부라더스', 역시 이번에도 로큰롤 댄스파티로 만들어버렸습니다.

2005/04/07 15:52 2005/04/07 1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