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부라더스 in 5월 7일 Geek Live House

적지 않은 멤버에 적은 괜객과 함께 힘겨운(?) 공연을 잘 해나간 '오!부라더스'. 역시 오!부라더스가 분위기 살리는 방법을 잘 알고있는 듯했습니다. 괜객도 적어서 부담이 덜 했는지 멘트도 상당히 많은 단란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모든 멤버 소개와 동시에 한마디씩 하기도 했구요 .마지막에는 관객들과의 기념촬영도 있었다죠~

2005/05/14 16:25 2005/05/14 16:25

encoding of 20050513

내가 그녀의 데뷔 앨범 Jagged Little Pill을 산지 벌써 10년이나 지났네요. Alanis의 앨범 5장을 인코딩했습니다. so-called chaos는 제 블로그의 이름 '아름다운 혼돈'에 영감(?)을 이름이기도 합니다.

more..

2005/05/14 16:00 2005/05/14 16:00

혈의 누 - 2005.5.13.

어제가 13일의 금요일이었군요. 'CGV'보다 더 가까운 곳에 생긴 '프리머스'에서 심야상영 '혈의 누'를 보았습니다. '프리머스' 앞 좌석과의 넓은 간격과 편안한 좌석은 제가 가본 극장중 최고네요. 앞으로 자주 이용해야겠습니다.

한마디로 '너무 잘 만들었다!'고 하고 싶네요. 주로 코믹연기를 보여주던 차승원의 연기변신도 괜찮았습니다. 의상이나 소품 세트도 상당히 신경을 썼다는 것을 알 수 있겠구요. '스캔들'에 이어 우리의 고전문화를 배경으로 한 영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내용은 신분계층 간의 갈등, 전통 신앙과 합리주의의 갈등 등 조선후기 서양문물을 접하면서 생기는 일종의 문화적 충격들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음모와 복수, 반전이라는 흥행할 만안 요소들을 잘 이용하고 있구요. 아직 안 보신 분들도 많은 테니 내용에 대한 언급은 피하지요.

영화를 보는 내내 긴장감을 놓기가 어려운데 화면에서 보여지는 무채색과 유채색의 대비, 적절한 배경음악의 사용도 그 긴장감에 한 몫합니다. 후반에 극의 전개가 너무 빨라, 영화를 보는 내내 품었던 의문들이 너무 빠르게 해결되어 좀 아쉽더군요.

묘한 여운을 남기며 끝나는 영화 '혈의 누', 올해 반드시 봐야할 한국영화 중 하나로 뽑고 싶네요.별은 4.5개입니다.
2005/05/14 12:57 2005/05/14 12:57

광기의 의혹, 달(月, Moon)

...항성 태양을 중심으로한 태양계의 3번째 행성 지구, 그 지구의 유일한 위성 '달'...

일정한 크기의 변화와 조석작용뿐만 아니라, 달의 공전주기와 비슷한 여성의 생리변화에 월경(月經)이라는 이름이 붙여졌고 '광기(光氣 lunatic)'하면 둥근 보름달(滿月, full moon)이 떠오를 정도로 인간의 의식과 무의식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천체...

...

달은 천문학적으로참 특이한 천체라고한다. 첫째, 달의 지구를 중심으로한 공전주기(항성월)와 자전주기는 정확히 일치해서 지구에서는 오직 달의 한 면만을 볼 수 있다. 둘째, 공교롭게도 지구에서 보이는 달의 크기와 태양의 크기는 거의 일치한다. 태양의 크기는 달의 약 400배, 하지만 지구에서의 거리도 달의 400배 만큼 멀어서 그 크기는 거의 같다. 셋째, 크기에 비해 지구는 상당히 큰 위성을 갖고 있다. 달의 지름은 지구의 1/4에 달하는데, 자체에 비해 이만큼 큰 달(위성)을 갖고 있는 행성은 지구가 유일하다고 한다.

또 수많은 민족들의 전설로 갖고 있는 '대홍수 이야기', 그 대홍수가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기원전 약 4000년, 그전의 기록들에서는 어디에서도 달에 대한 언급을 찾을 수가 없다고 한다. 원래 위성이 없었던 지구를 스치던 달이 지구의 중력으로 위성이 되고 그 인력에 의해 대홍수가 일어났다는 이야기이다.

...

이런 달에 대한 의혹들은 아폴로 11호의 달 착륙과 관련된 '음모이론'에 대해 검색해보면 더 자세하게 알 수있다. 내가 이런 의혹들을 알게된 4년전 즈음이나 내용에는 변화가 없다.

너무나 광활한 우주, 그 안에서 인간은 가장 가까운 달에 한 발짝 내딛었을 뿐이다. 그러나 그 발걸음의 시작인 달에도 수많은 의혹과 그 만큼의 비밀이 숨어있는 듯하다. 지금의 인류의 과학기술 수준으로는 기 의혹을 명확하게 밝힐 수는 없겠지만, 혹시 모를 일이다. 정말 달이나 그 건너편에서 또 다른 생명체가 지구를 관찰하고 있을지도...
2005/05/14 02:15 2005/05/14 02:15

빌어먹을 연례행사 '특별사면' 과 국적포기

이 빌어먹을 대한민국 정부는 또 연례행사처럼 '특별사면'을 하네요. 무슨 선심쓰듯 심심하면 특별사면을 하는 모습을 보면 울화통이 터집니다. 정치ㆍ경제범을 들을 이렇게 쉽게 사면해주는 대한민국같은 빌어먹을 국가가 지구상에 흔치 않을 겁니다.

엄중하게 다스려야하는 정치ㆍ경제범들에게 사면이라뇨. 국가가 잘못해서 정말 먹고 살기어려워 궁지에 몰렸던 소매치기ㆍ절도 등 인명을 해치지 않은 범법자들을 사면해줘도 모자랄 판에 말입니다.

살인자는 많아야 두자리 숫자의 사람을 죽이지만, 잘못된 정치ㆍ경제인들의 범죄는 수천, 수만의 국민을 나락으로 몰아넣을 수 있다는 것을 왜 모를까요? 역시나 팔은 안으로 굽는 것이고, 돈 없고 빽 없는 일반 국민들의 잘못인가요?

뉴스를 보니 우리당 문XX씨는 '경기 활성화와 국민통합을 위한 정부의 불가피한 선택'이라는 아주 X소리를 작작 해대더군요. 도대체 특별사면이 어떻게 경기를 활성화 시키고 국민통합을 시킨답니까. 그런 논문이 발표되거나 통계학적인 근거가 있는지 궁금하네요.

우리나라가 정치ㆍ경제범들에게 길어야 십수년형을 내리는데 비해, 선진국들은 이들의 범죄는 일반범죄보다 매우 강력하게, 수십년형까지도 처벌한다고 합니다. 더구나 우리나라는 가벼운 형량에 특별사면을 남발하니 범법 행위에 대한 응징 효과도, 다른 비슷한 범죄들을 막는 본보기 효과도 없네요. 이건 마치 '정치인, 경제인 너희들 범법행위 마음껏해라'라는 말로 밖에 들리지 않습니다.

요즘 국적포기가 논란이 되고 있고 국적포기자들을 강력하게 처벌하는 법을 만들자는 소리가 있습니다. 위정자들은 국적포기자들을 처벌하기보다는 그들이 왜 국적을 포기하는지 분석해야하는 것이 선행되야하지 않을까요? 국적포기자들을 매우 이기적인 사람들로 몰아가고 있습니다만, 솔직히 말해서 국적포기할 기회가 된다면 포기하지 않을 국민이 얼마나 될까요? 모든 국민에게 기회가 있다면 적어도 절반이상은 포기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각종 게시판에 쏟아지는 이성을 잃은 비난의 글들은 솔직히 배아픈 소리로 밖에 들리지 않네요.

국가가 건실하고 의무에 따른 합당한 보상이 따른다면 국민은 쉽게 떠나지 않습니다. '총체적 부패 공화국'이라고 불리는 대한민국의 현실은 역사책 속에 등장하는, 흥망성쇄를 거듭한 수 많은 왕조들의 쇄하는 모습과 다르지 않네요. 왕조가 망해가면 백성은 떠나게 마련이지요.
2005/05/13 21:37 2005/05/13 21:37

encoding of 20050512

전날에 이어 대량 추출, David Lanz의 앨범들과 빼놓았던 이루마의 앨범 2장을 추출했습니다.

more..

2005/05/13 16:43 2005/05/13 16:43

encoding of 20050511

예약주문한 음반들이 도착해서 대량 추출이 있었죠. 이소은 4집과 Nine Inch Nails 새앨범이 바로 예약 음반들이었구요. 덤으로 Mondialito라는 새로운 밴드를 발견했습니다. 미루고 있었던 NIN의 앨범들까지 모두 추출해니 100 곡정도 되더군요.

more..

2005/05/13 16:30 2005/05/13 16:30

믿음과 불신, 그리고 탐욕의 십자군

...믿음(信)의 반대는 불신(不信)이 아니다. 바로 의심(疑心)이다...


신을 믿는 자들은 신을 믿지 않는 자들, 흔히 불신자(不信者)들을 교화시키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불신, 믿지 않음은 다른 면에서 보면 또 다른 '강력한 믿음'이다. 무신론, 그 자체가 '신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믿음'이다.

대부분의 과학자들은 무신론자로 출발된다. 하지만 한 시대의 과학의 궁극에 달한 과학자들은 다시 신에게 귀의하는 사람들이 많다. 바로 종교와 무신론의 맞닿은 점을 보여주는 것이 아닐까? 지구의 한 점에서 두 사람이 반대로 걸어가다보면 결국에는 지구 반대쪽 다른 한 점에서 만나게 되는 이치처럼...


한 3~4년 전만 하더라도 지하철 역이나 전철 안에서 '예수천국 불신지옥'을 외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요즘은 도통 볼 수가 없다. 요즘 조금만 거슬려도 주먹부터 나가는 사람들이 많기때문인지, 외치던 사람들도 모두 자제하고 있나보다. 덕분에 전철안에서 마음껏 졸 수 있어서 좋다.

의심...의심은 믿음이 불신으로 변질되는 중간 과정이 아닌 믿음과 불신의 일직선과는 떨어져있는 믿음의 부패(腐敗)이다.

종교개혁 이전 지금의 카톨릭과 하나였던 개신교는 크리스트교의 부패에 저항하여 다른 길을 취한다. 하지만 지금의 한국의 모습을 보면 또 다른 종교 개혁이 필요한 시간이라고 생각된다.

믿음을 외치며 뒤로는 욕심 채우기에 급급한 (적지 않은) 몇몇 종교 지도자, 특히 '목사'라고 불리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 과연 그들이 신을 믿고 있는 것인지 다시 생각하게 된다. 아니 그들은 확실히 신의 존재를 '의심'하고 있다.

그들이 펼치는 탐욕은 신의 이름 아래 인간이 행했던 엄청난 과오, '십자군 전쟁'과 다를 바가 없다. 신의 뜻을 행하는 믿음의 군대의 업적은 확실히 '의심하고 있었다.'고 밖에 설명할 수 없다. 수 세기가 흐른 지금, 또 다른 '탐욕의 십자군'이 다시 생기고 있다. 믿음이 있다면 그런 과오를 범하지 못하리라.

내 주위에도 성당이나 교회에 다니면서 위선적인 행동을 보이는 사람이 적지 않다. 예로, 어떤 이웃이 강아지를 데려다 놓고 몇일만에 버리면서 하는 변명이 '하나님이 인간이 동물을 다스리라고 했다.'였다. 허울좋은 핑계다.


어머니, 아버지 양가가 모두 카톨릭이고 세례도 받았지만, 나는 신을 믿지 않는다. 정확하게 말하면 '인간에 의해 왜곡된' 교리에 거부감을 느낀다. 오히려 진짜 신이 있다면 인간만을 편애하는 신은 아닐 것이다. 오히려 불교의 교리처럼 모든 생명체에게 같은 자비를 베푸는 모습일 것이다. 결코 많은 인간들이 원하는 이기적인 모습으로 존재하지는 않을 것이다.

'인과응보(因果應報)', 이것이 '우주의 절대 의지'라고 생각된다. 죄를 행한자 결국에는 그 죄값을 치르게 된다. '평일동안 죄를 행하고, 다음주에 다시 죄를 행하기 위해, 알량한 마음의 안식을 얻기위해 주말에 종교를 찾는 사람들'보다는 신을 믿지 않고 죄를 짓지 않는 사람이 더 낫다.
2005/05/12 14:50 2005/05/12 14:50

iPod를 쓴다는 것.

Ipod를 쓴다는 것.

정품 Itune과 정품 QuickTime을 쓰고있다 것.


Ipod를 쓴다는 것.

깔끔한 디자인과 단순편리한 UI를 누리고 있다는 것.


Ipod를 쓴다는 것.

CD추출과 음악파일 관리가 한결 편해졌다는 것.
2005/05/11 23:37 2005/05/11 23:37

encoding of 20050510

상장히 저렴한 장당 7,8천원에 사둔 OST들 중 아직 들어보지 않았던 3장의 OST 추출!!

more..

2005/05/11 17:10 2005/05/11 1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