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에 여러가지 일이 있었어요. 공연 중에 남성 열성팬(?) 세 명이 무대로 난입했었고 어떤 여성분이 쟈니씨에게 꽃다발을 전하는 상황도 있었지요. 그리고 2부 마지막에는 엄청난 게스트가 등장했습니다. 3부에는 디카의 메모리가 부족해 끝까지 찍을 수 없었어요.
아름다운 혼돈 내 20대의 비망록... live long and pros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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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부라더스 in 2월 26일 대학로 라이브 극장(2)
지난 일요일 '오!부라더스 단독 공연' 7시 30분 공연의 1,2,3부 사진 모음입니다.
1부에 여러가지 일이 있었어요. 공연 중에 남성 열성팬(?) 세 명이 무대로 난입했었고 어떤 여성분이 쟈니씨에게 꽃다발을 전하는 상황도 있었지요. 그리고 2부 마지막에는 엄청난 게스트가 등장했습니다. 3부에는 디카의 메모리가 부족해 끝까지 찍을 수 없었어요.
1부에 여러가지 일이 있었어요. 공연 중에 남성 열성팬(?) 세 명이 무대로 난입했었고 어떤 여성분이 쟈니씨에게 꽃다발을 전하는 상황도 있었지요. 그리고 2부 마지막에는 엄청난 게스트가 등장했습니다. 3부에는 디카의 메모리가 부족해 끝까지 찍을 수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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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고-라운드 in 2월 26일 대학로 라이브 극장(2)
결국 7시30분 공연도 보아버렸습니다. 이때는 메리고라운드가 오프닝으로 등장했지요. 4시 30분 공연때는 마이크가 떨어져 있어서 한 화면에 담을 수 없었지만, 오프닝이라 가까이 세팅이 되어서 한 장에 담을 수 있었습니다. 이 때는 반대쪽에서 찍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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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디시티 in 2월 26일 대학로 라이브 극장
'윈디시티'(a.k.a 아소토유니온), 4시 30분 공연의 첫번째 게스트였습니다.
멤버간의 불화로 해체했다던 '아소토 유니온', 그 멤버들이 그대로 다시 모여서 팀을 만들었는데 이름이 바로 '윈디시티'입니다. 완전 같은 멤버로 다시 뭉쳐서 이름만 다르다니, 좀 쌩뚱맞네요. 리더(?) 김반장의 걸출한 입담과 함께, groove하고 funky한 사운드를 들려주었습니다.
멤버간의 불화로 해체했다던 '아소토 유니온', 그 멤버들이 그대로 다시 모여서 팀을 만들었는데 이름이 바로 '윈디시티'입니다. 완전 같은 멤버로 다시 뭉쳐서 이름만 다르다니, 좀 쌩뚱맞네요. 리더(?) 김반장의 걸출한 입담과 함께, groove하고 funky한 사운드를 들려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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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indy City, 대학로 라이브 극장, 윈디시티
오!부라더스 in 2월 26일 대학로 라이브 극장(1)
'오!부라더스'의 대학로 라이브 극장 단독 공연!! 26일에 있던 2번의 공연 중, 첫번째 4시 30분 공연의 사진입니다.
오!부라더스가 대학로에서 공연은 처음이라고 하네요. 총3부로 이루어졌고 중간에 게스트가 등장한 꽉차고 열정적인 공연이었습니다. 자작곡과 카피곡이 어우러진 흥겨운 Rock&Roll 파티였지요.
1부, 2부, 3부에서 모두 다른 의상을 보여주었어요. 1부에서는 봄,여름 의상을, 3부에서는 가을, 겨울 의상을 착용했지요. 2부에서는 정말 특별한 의상을 보여주었습니다.
오!부라더스가 대학로에서 공연은 처음이라고 하네요. 총3부로 이루어졌고 중간에 게스트가 등장한 꽉차고 열정적인 공연이었습니다. 자작곡과 카피곡이 어우러진 흥겨운 Rock&Roll 파티였지요.
1부, 2부, 3부에서 모두 다른 의상을 보여주었어요. 1부에서는 봄,여름 의상을, 3부에서는 가을, 겨울 의상을 착용했지요. 2부에서는 정말 특별한 의상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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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로 라이브 극장, 오!부라더스
메리-고-라운드 in 2월 26일 대학로 라이브 극장(1)
'오!부라더스 단독 콘서트'에 다녀왔습니다. 게스트 '메리-고-라운드'를 보기 위해서 갔지요. 콘서트 참 재미있고 좋았습니다. 먼저 메리고라운드 사진들을 올리지요. 콘서트 이야기는 다른 글에서 할게요.
메리고라운드는 두번째 게스트로 등장했습니다. 오늘은 짧게 3곡을 들려주었어요. 아쉽게도, 앨범은 여름이나 가을 즈음으로 늦혀졌다네요.
메리고라운드는 두번째 게스트로 등장했습니다. 오늘은 짧게 3곡을 들려주었어요. 아쉽게도, 앨범은 여름이나 가을 즈음으로 늦혀졌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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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로 라이브 극장, 메리-고-라운드
공중파 TV, 요즘 가장 볼 만한 프로그램
TV는 잘 안보는 편입니다만, 상당히 좋은 프로그램이 있어서 소개합니다. 바로 'EBS 스페이스 공감'이라는 프로그램입니다.
'EBS 스페이스 공감'은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대중음악 전반에 걸쳐 실력있는 뮤지션들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름 그대로 EBS를 통해 방송되데, 방송 시간은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후 10시입니다. 저는 방송으로는 안보고 '다시보기'로 보고 있지요.
제가 본 회차는 My Aunt Mary, 이루마, 등입니다. 상당히 괜찮은 뮤지션들이 많아요. '오!부라더스', '언니네 이발관'도 있군요. 2월에는 'David Lanz'의 공연도 있었나보네요.
이 방송은 '스페이스 공감'이라는 EBS에서 운영하는 공연장의 콘서트를 녹화해서 보여주는 것입니다. 관람을 원하면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도 있네요.
'EBS 스페이스 공감'은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대중음악 전반에 걸쳐 실력있는 뮤지션들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름 그대로 EBS를 통해 방송되데, 방송 시간은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후 10시입니다. 저는 방송으로는 안보고 '다시보기'로 보고 있지요.
제가 본 회차는 My Aunt Mary, 이루마, 등입니다. 상당히 괜찮은 뮤지션들이 많아요. '오!부라더스', '언니네 이발관'도 있군요. 2월에는 'David Lanz'의 공연도 있었나보네요.
이 방송은 '스페이스 공감'이라는 EBS에서 운영하는 공연장의 콘서트를 녹화해서 보여주는 것입니다. 관람을 원하면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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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블로그, 물건너 갔구나.
이번주 토요일에 열리는 '라이브 블로그 2005', 어제까지만 해도 이번 주말에는 별 일이 없기에 갈 수 있을 줄 알았는데 결국 일이 생겼다.
같은날 4시30분에 '오!부라더스'의 단독공연이 있단다. 오!부라더스 멤버분과 친분이 좀 있고 공연도 재밌기에 땡기지만 참을 수 있다. 하지만 이게 왠일이람? 게스트가 바로 '메리-고-라운드'다.
아앗! '메리-고-라운드'라면 이건 참느냐 마느냐를 넘어선 것이다. 99.9% 간다가 되어버린다. 더구나 초대를 받아서 갈 수 있을 듯하기에 더욱 더...참 아쉽다.
그러고 보니. 토요일 단독 콘서트의 '오!부라더스', 게스트 '메리-고-라운드' 그리고 '라이브 블로그 2005'의 게스트 '미스터 펑키', 이 세 밴드의 매니저가 같은 분이다.
같은날 4시30분에 '오!부라더스'의 단독공연이 있단다. 오!부라더스 멤버분과 친분이 좀 있고 공연도 재밌기에 땡기지만 참을 수 있다. 하지만 이게 왠일이람? 게스트가 바로 '메리-고-라운드'다.
아앗! '메리-고-라운드'라면 이건 참느냐 마느냐를 넘어선 것이다. 99.9% 간다가 되어버린다. 더구나 초대를 받아서 갈 수 있을 듯하기에 더욱 더...참 아쉽다.
그러고 보니. 토요일 단독 콘서트의 '오!부라더스', 게스트 '메리-고-라운드' 그리고 '라이브 블로그 2005'의 게스트 '미스터 펑키', 이 세 밴드의 매니저가 같은 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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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가 그립다.
지금은, 어릴 적 꿈만 같았던 그 '21세기'...
2000년 즈음부터 인터넷을 시작한 나는 웹서핑을 'mp3'를 찾아가면서 하나하나 터득해 나가기 시작했다. 지금의 웹폴더나 당나귀같은 엄청난 공유 방법이 있기 전, mp3를 웹사이트나 소리바다를 이용해서 찾아반던 때엔 '검색의 마법사'라는 소리도 들었었다.mp3라는 녀석을 알고나서 내가 듣는 음악의 폭은 엄청 나게 확대되었다.
내가 처음 음악을 듣기 시작한 것은 국민학교 4학년 때부터였다. 그 시절하던 MBC FM의 'FM 데이트', 박소연, 이승연 이 두사람이 진행하던 시절에 즐겨들었었다. 그리고 CD는 국민학교 6학년 즈음부터 구입하기 시작했다. 그 때는 CD는 두,세달에 한 장 정도 살 수 있는 것이었다. 그리고 중학교때는 한 달에 한 장 정도 살 수 있게 되었다. 고등학교, 이 때는 한 달에 1~2장 정도 샀다.그리고 내가 학원을 다니던 2000년으로 90년대는 끝이났다. 학원 다닐때는 한 달에 3~4장 정도를 샀다.
2001년 대학교에 입학했다, 이때부터 나의 음악감상의 폭은 mp3라는 날개를 달고 엄청나게 넓어 졌다. 음반 구매도 한 달에 최소 5~6장 이상으로 늘어났다. 하지만 그렇게나 많은 음악을 들었지만 21세기에 듣기 시작한 음악들은 마음에 남는 음악들이 거의 없다.
95~96년 즈음부터 시작된 나의 미국음악, 일명 Pop에 대한 관심으로 여러 뮤지션들을 알게되었다. Mariah, Alanis, No Doubt을 시작으로 Smashing Pumpkins, Radiohead, Marilyn Manson을 거쳐 Limp Bizikit, Nine Inch Nails까지...대충 내가 Pop 감상의 영역을 확장해 나간 범위이다.
생각해 보면 나열한 뮤지션들은 다들 그때를 정점으로 하향세를 보이고 있다. 21세기가 되기 전에 Smashing Pumpkins는 해체했고 Radiohead는 이제는 자기들만의 세계로 빠져들었다. Marilyn Manson은 불안한 행보를 보여주고, Limp Bizikit은 한물 갔고 Alanis는 분노를 죽이고 화해 해버렸다. No Doubt과 Nine Inch Nails는 별 소식이 없다.
21세기의 나, 20세기에 나보다 적어도 10배 이상의 음악들을 듣고 있다. 하지만 21세기의 음악은 20세기의 그것에 비해 내 마음에 1/10도 남지않는다. 21세기에 알게된 인상적인 밴드라면 딱 두 밴드, Coldplay와 Linkin Park 정도라고 할까.
내 음악듣는 귀도 늙었는지, 나도 이제는 '옛날 사람'이 되어버렸나보다. 기분따라 생각나는 듣고 싶은 음악들도 거의 90년대 중후반, 내 10대 시절 음악들이다. 그 때가 그립다. 내 마음을 온통 흔들어 놓았던 뮤지션들이 살 던, 그 때가 그립다. 이제는 내 평생의 추억의 음악이 될, 내 10대의 노래들이 그립다. 90년대가 그립다.
2000년 즈음부터 인터넷을 시작한 나는 웹서핑을 'mp3'를 찾아가면서 하나하나 터득해 나가기 시작했다. 지금의 웹폴더나 당나귀같은 엄청난 공유 방법이 있기 전, mp3를 웹사이트나 소리바다를 이용해서 찾아반던 때엔 '검색의 마법사'라는 소리도 들었었다.mp3라는 녀석을 알고나서 내가 듣는 음악의 폭은 엄청 나게 확대되었다.
내가 처음 음악을 듣기 시작한 것은 국민학교 4학년 때부터였다. 그 시절하던 MBC FM의 'FM 데이트', 박소연, 이승연 이 두사람이 진행하던 시절에 즐겨들었었다. 그리고 CD는 국민학교 6학년 즈음부터 구입하기 시작했다. 그 때는 CD는 두,세달에 한 장 정도 살 수 있는 것이었다. 그리고 중학교때는 한 달에 한 장 정도 살 수 있게 되었다. 고등학교, 이 때는 한 달에 1~2장 정도 샀다.그리고 내가 학원을 다니던 2000년으로 90년대는 끝이났다. 학원 다닐때는 한 달에 3~4장 정도를 샀다.
2001년 대학교에 입학했다, 이때부터 나의 음악감상의 폭은 mp3라는 날개를 달고 엄청나게 넓어 졌다. 음반 구매도 한 달에 최소 5~6장 이상으로 늘어났다. 하지만 그렇게나 많은 음악을 들었지만 21세기에 듣기 시작한 음악들은 마음에 남는 음악들이 거의 없다.
95~96년 즈음부터 시작된 나의 미국음악, 일명 Pop에 대한 관심으로 여러 뮤지션들을 알게되었다. Mariah, Alanis, No Doubt을 시작으로 Smashing Pumpkins, Radiohead, Marilyn Manson을 거쳐 Limp Bizikit, Nine Inch Nails까지...대충 내가 Pop 감상의 영역을 확장해 나간 범위이다.
생각해 보면 나열한 뮤지션들은 다들 그때를 정점으로 하향세를 보이고 있다. 21세기가 되기 전에 Smashing Pumpkins는 해체했고 Radiohead는 이제는 자기들만의 세계로 빠져들었다. Marilyn Manson은 불안한 행보를 보여주고, Limp Bizikit은 한물 갔고 Alanis는 분노를 죽이고 화해 해버렸다. No Doubt과 Nine Inch Nails는 별 소식이 없다.
21세기의 나, 20세기에 나보다 적어도 10배 이상의 음악들을 듣고 있다. 하지만 21세기의 음악은 20세기의 그것에 비해 내 마음에 1/10도 남지않는다. 21세기에 알게된 인상적인 밴드라면 딱 두 밴드, Coldplay와 Linkin Park 정도라고 할까.
내 음악듣는 귀도 늙었는지, 나도 이제는 '옛날 사람'이 되어버렸나보다. 기분따라 생각나는 듣고 싶은 음악들도 거의 90년대 중후반, 내 10대 시절 음악들이다. 그 때가 그립다. 내 마음을 온통 흔들어 놓았던 뮤지션들이 살 던, 그 때가 그립다. 이제는 내 평생의 추억의 음악이 될, 내 10대의 노래들이 그립다. 90년대가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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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 그 사람들 - 2005.2.16.
개봉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던 '그 때 그 사람들'을 오늘 보았습니다. 근래에 제가 본 한국 영화 중 최고가 아닌가 합니다.
영화 시작부터 흐르는 긴장감 속에서도 중간중간 정곡을 찌르며 웃음을 주는 대사들, 그 대사들을 들으면 그 때나 지금이나 세상 많이 달라지지는 않았나봅니다. 요즘 세태에도 그런 풍자가 어색하지 않으니까요. 특히 정치인들은 그 때나 지금이나 매 한가지 같네요.
아쉽습니다. 할아버지(혹은 어르신)도 죽이고 경호실장도 죽이고 좋았는데 비서실장을 처리하지 않다니요. 제대로 됐으면 혹시 우리나라가 '제대로 된' 민주주의를 해 볼 수도 있는 기회였는데 말이죠. 좋은 기회가 무산되어 아쉽습니다. 저는 영화 속 '김재규'의 이상에 상당히 공감합니다. 일을 철두철미하게 처리하지 못한 점, 영화를 보면서 괜히 제가 속상하더군요. 뭐, 잘 되었더라도 좋은 길로 들어선다는 보장은 없겠지만요.
백윤식, 한석규 두 주연과 모든 조연들, 거의 흠잡을 곳이 없이 연기가 좋았습니다. 진지하면서도 우스꽝스러운 분위기를 이끌어 나가는데 좋은 캐스팅이었습니다.
냄새 안나는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만은, 좋은 향기를 풍길 수 없다지만 악취를 풍기고 살지는 맙시다. 우리나라, 나라에 녹을 먹는 인물들, 악취 풍기는 위인들이 너무 많아요. X발, 좀 제대로 된 민주주의 좀 하고 삽시다. 한 방 맞기 싫으면...이 시절까지 이 따위로 X랄 맞으면 쓰겠습니까...
별점은 4.5개 입니다.
영화 시작부터 흐르는 긴장감 속에서도 중간중간 정곡을 찌르며 웃음을 주는 대사들, 그 대사들을 들으면 그 때나 지금이나 세상 많이 달라지지는 않았나봅니다. 요즘 세태에도 그런 풍자가 어색하지 않으니까요. 특히 정치인들은 그 때나 지금이나 매 한가지 같네요.
아쉽습니다. 할아버지(혹은 어르신)도 죽이고 경호실장도 죽이고 좋았는데 비서실장을 처리하지 않다니요. 제대로 됐으면 혹시 우리나라가 '제대로 된' 민주주의를 해 볼 수도 있는 기회였는데 말이죠. 좋은 기회가 무산되어 아쉽습니다. 저는 영화 속 '김재규'의 이상에 상당히 공감합니다. 일을 철두철미하게 처리하지 못한 점, 영화를 보면서 괜히 제가 속상하더군요. 뭐, 잘 되었더라도 좋은 길로 들어선다는 보장은 없겠지만요.
백윤식, 한석규 두 주연과 모든 조연들, 거의 흠잡을 곳이 없이 연기가 좋았습니다. 진지하면서도 우스꽝스러운 분위기를 이끌어 나가는데 좋은 캐스팅이었습니다.
냄새 안나는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만은, 좋은 향기를 풍길 수 없다지만 악취를 풍기고 살지는 맙시다. 우리나라, 나라에 녹을 먹는 인물들, 악취 풍기는 위인들이 너무 많아요. X발, 좀 제대로 된 민주주의 좀 하고 삽시다. 한 방 맞기 싫으면...이 시절까지 이 따위로 X랄 맞으면 쓰겠습니까...
별점은 4.5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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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구스 in 2월 13일 SSamzie Space Baram
공연의 마지막은 '몽구스'였습니다. 지난해 11월 사운드홀릭에서 보고 정말 오랜만이네요. 오늘도 역시 몽구스만의 독특한 음악들을 들려주었습니다. 드러머가 이제 20살이 되었다는 군요.
보통 마지막에 하는 밴드가 가장 인기 있는 밴드인데 몽구스가 가장 인기가 있기는 있나봅니다. 많은 관객들이 몽구스를 보러온 듯 했어요.
보통 마지막에 하는 밴드가 가장 인기 있는 밴드인데 몽구스가 가장 인기가 있기는 있나봅니다. 많은 관객들이 몽구스를 보러온 듯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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