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pernova


Glowing gaseous streamers of red, white, and blue — as well as green and pink — illuminate the heavens like Fourth of July fireworks. The colorful streamers that float across the sky in this photo taken by NASA's Hubble Space Telescope were created by the universe's biggest firecracker, the titanic supernova explosion of a massive star. The light from the exploding star reached Earth 320 years ago, nearly a century before our United States celebrated its birth with a bang. The dead star's shredded remains are called Cassiopeia A, or "Cas A" for short. Cas A is the youngest known supernova remnant in our Milky Way Galaxy and resides 10,000 light-years away in the constellation Cassiopeia, so the star actually blew up 10,000 years before the light reached Earth in the late 1600s.

hubblesite.org에서 퍼온 글입니다. 가보시면 멋진 우주의 바탕화면들을 받으실 수 있어요. 블로그 바탕화면을 Supernova로 바꾸면서 Supernova에 대해 궁금해져서 관련링크를 눌러보니 위의 설명이 나오더군요.
2004/12/01 16:30 2004/12/01 16:30

Clazziquai - ZBAM



온라인으로 주문한 Clazziquai의 새앨범 ZBAM이 도착하기 전, 튜브뮤직에 올라온 AOD를 듣고 리뷰를 쓰네요.


올 5월에 첫번째 정규 앨범 'Instant Pig'을 선보였던 'Clazziquai'가 6개월만에 리믹스(re-mix) 앨범 'ZBAM'을 발표했군요. 'Instant Pig'가 이름처럼 CD케이스에 돼지 그림이 그려져 있었는데, 이번 리믹스는 전작의 리믹스로서 전작과의 연관성을 나타내는 듯 멧돼지가 그려져 있네요.

Loveholic 2집의 부진으로 올해 Fluxus(올해 초 제1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올해의 레이블에 선정됐었죠.) 소속으로 가장 잘 나갔다고 할 수 있는 'Clazziquai'였기에 리믹스도 기대는 것이 사실이었습니다만, Loveholic처럼 Sophomore Jinx에 빠지지는 않을지 앨범을 듣기 전부터 걱정이 되더군요.

하지만 괜한 걱정이었네요. 역시 대부분의 리믹스처럼, 리믹스답게 더욱 danceable한 사운드로 돌아왔습니다. 게다가 신곡도 3곡이나 포함되어 있어서 앨범의 가치를 높여주고 있네요. 특히 'Snatcher' 이 곡은 'Clazziquai'가 발표한 2 장의 앨범을 통틀어 최고로 강렬한 인상의 트랙이라고 생각됩니다. 우리나라 앨범에서도 이제 이런 멋진 트랙이 나오는군요. 'After Love'의 Female version도 마음에 드네요. 원곡의 남성 보컬은 왠지 밋밋한 느낌이 들어서 좀 아쉬웠는데, 보컬 뿐 아니라 사운드도 각색되면서, 원곡을 뛰어넘는 트랙이 되었네요.

전곡에 대한 감상은 쓰지 않겠습니다. 앨범 'Instant Pig'를 좋아했다면 분명히 리믹스 앨범 'ZBAM'도 만족하리라 생각되네요. Clazziquai를 처음 듣는 사람이라도 이 매력적이 앨범을 들으면 Clazziquai에 대해 궁금해지지 않을까 합니다.

보통 앨범을 한 번 들어보고 리뷰를 씁니다. 그러다보니 쓰고 나서, 그 앨범을 여러번 들어서 익숙해질 때 쯤이면 리뷰에 대해 후회하는 경우가 적지 않네요. 그래서 이젠 별을 좀 짜게 줄까합니다. 별은 4개!!

새로운 스타일의 음악을 대중에게 알리는 선구자라고 할 수 있을 Clazziquai, 우리나라에서 흔하지 않은 리믹스 앨범으로 돌아온 Clazziquai가 이번에도 대중의 귀를 사로잡을 수 있을지, 앞으로 또 어떤 음악들로 귀를 즐겁게 할지 기대되는 바입니다.

'튜브뮤직'의 '튜블로그'에 제가 쓴 글을 퍼 왔습니다.
2004/12/01 00:05 2004/12/01 00:05

반지의 제왕 확장판 삼부작 수납박스

반지의 제왕 확장판 삼부작의 수납박스가 국내 공식 DVD 발매회사인 스펙트럼DVD에 공개되었군요.
이번 왕의 귀환 확장판 초회 한정으로 수납박스 교환권이 동봉되어 있다고 합니다. 왕의 귀환 gift set는 4000개 한정이라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이미 품절이 된 곳도 있더군요.
반지의 제왕 DVD를 모으시는 분들에게는 또 다른 기쁜 소식이라고 생각됩니다.(물론 저에게도^^)


이미지 몇 장 더 보기~ more..

2004/11/30 14:29 2004/11/30 14:29

이나영, 제25회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 수상

'실미도'와 관련된 수상부분들은 전혀 납득이 되지 않는군요.(작품성이나 재미면에서나 실미도는 별로 였다고 생각되네요.)

남우주연상은 '장동건'씨가, 여우주연상은 '이나영'씨가 받았군요.

작년에 수상한, 작품성은 대단하였으나, 개봉한지 얼마되지않아 수상후보로서는 미흡했던 '올드보이'가 빠지면서, 두드러지는 남자 배우가 없었기에 남우주연상은 장동건씨가 되지 않았나 생각되네요.

이나영씨의 수상은 참 기쁘군요. 올해 '아는 여자'를 참 재밌고 감명깊게 보았고. TV 드라마와 스크린을 통해 독특하다고 할 수있는 케릭터들을 완벽히 소화해내는 이나영씨의 발전하는 모습을 보면서 언제쯤은 대단한 여배우가 될 것이라고 기대는 했지만 이렇게 빨리 여우주연상을 받아다니...조금 이른감이 있네요.

아무튼 이나영씨 축하드립니다~ 장동건씨의 말처럼 이나영씨도 이제 '배우 이나영'이라는 이름이 부끄럽지 않겠네요.
2004/11/29 23:47 2004/11/29 23:47

12월 초 두 여성의 신보 소식!

이제 곧 12월이 찾아오네요. 크리스마스가 가까워지면서 각종 캐롤음반과 컴필레이션 음반들이 줄줄이 나왔거나 나올 예정이네요.

캐롤 음반 하나 추천하자면 역시 'Christmas Meets Cavare Sound'이 앨범을 추천하고 싶네요. 몇 년 전부터 겨울마다 나온(여름에도 나오더군요.) SM의 캐롤앨범 'SM Town'은 SES 해체, 신화 탈퇴 등등으로 수록곡들의 질이 점점 떨어져가고 있고, 작년 11월에 SONY music에서 나왔던 'Amazing Christmas' 앨범은 참여 뮤지션은 화려하지만 편안하게 듣기에는 좀 거북한 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Christmas Meets Cavare Sound'는 유명 뮤지션이 참여하지는 않았지만 익숙한 곡들과 가볍게 들을 수 있는 캐롤들을 선보이면서 정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앨범이 아닌가 합니다.

잡설이 길었네요. 먼저 12월 1일 '보아'의 일본어 싱글이 처음으로 국내에 라이센스로 발매되네요. 'Merry-Chri'라는 제목의 싱글, 한국어 앨범보다는 일본어 앨범에서 더 좋은 노래들을 들려주던 '보아'이기에 이번 싱글이 무척 기대가 되네요. Merry-Chri 외에도 'MEGA STEP'과 'The Christmas Song' 두 곡이 더 실려있습니다.

그리고 12월 9일에는 '이소라'의 여섯 번째 정규앨범 '눈썹달'이 발매됩니다. 총 12곡이 담겨있고 러브홀릭의 강현민, 스토리 이승환, 스위트피 김민규, 정재형 등이 참여했다고 합니다. 5집 이후 약 26개월만에 발매되는 이소라의 새 앨범 무척 기대가 되네요.^^
2004/11/29 19:46 2004/11/29 19:46

이루마 드라마 콘서트 in 인천

어제 이루마씨의 이번 투어 중 6번째 콘서트이자 제가 3번째로 보러간 콘서트는 제가 사는 부천에서 가까운 인천에서 있었습니다.
바로 전날, 금요일에는 카바레 사운드 콘서트도 다녀오고 토요일 오전에 있던 시험 공부도 하느라 무척 피곤했지만, 그래도 '공짜'였기에 다녀오고 말았습니다. 확실히 지난 안양이나 천안과는 다르게 '가깝기'때문에 정말 좋더군요.

이번 콘서트도 이루마씨가 입장과 동시에 끊임없이 터지는 카메라 플래쉬...천안 콘서트의 '악몽'이 되살아나는 듯, 짜증이 났지만, 다행히 이루마씨의 주의와 진행요원들의 대처 덕분에 악몽은 되살아나지 않았습니다.

인천 공연은 2층까지 관객이 찰 정도로 정말 대성황이었습니다. 1층이 가득차지는 않았지만 1층만 해도 1000석이 넘는다고 하니 총 관객은 천명을 훌쩍 넘는듯 했습니다. 지난주 성균관대 콘서트가 어떠하였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관람한 세 번의 공연 중에서는 가장 많은 관객이었구요.

역시 지난 선곡에서는 천안 공연과 차이가 없었습니다. 물론 앵콜곡은 달랐지요. 앵콜곡 세 곡 중 한 곡은 지난 두 번의 콘서트와 마찬로 '흐려진 편지속에'를 노래와 함께 연주하셨고, 다른 한 곡은 김건모의 곡 '아침풍경'을 역시 노래와 함께 연주하셨죠. 이루마씨의 노래는 세 번의 공연 중 이번 공연이 가장 좋더군요. 가사는 좀 틀린 듯했지만요. 마지막 한 곡은 피아노 곡이었는데 제목이 기억이 안나네요.

공연은 만족스러웠지만, 공연 후의 싸인회는 혼잡함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하더군요. 수 많은 관객에 따른 싸인회의 혼잡함을 예상하지 못한 콘서트 기획사의 대처가 매우 아쉬웠습니다. 줄은 중간보다 앞쪽에 섰지만 피곤때문에 포기하고 집으로 향했지요.

공연 시작 부터 촬영을 금지한다는 안내 방송에도 불구하고, 뭐가 잘난 듯 플래쉬까지 터뜨려가며 사진을 찍는지... 정말 뒤통수 한대 때려주고 싶더군요. 끊임없이 터지는 플래시를 보면서 성숙된 관람의식이 아쉬웠고, 관객의 99.9%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었지만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점이 부끄럽기까지 하더군요.

2004/11/28 21:49 2004/11/28 21:49

카바레 사운드 캐롤 발매 기념 콘서트

지난 26일 금요일 홍대 근처 '롤링홀'에서 열린 '카바레 사운드 캐롤 발매 기념 콘서트'에 다녀왔습니다. 콘서트는 8시부터 시작인데 가는 시간과 롤링홀을 찾는데 헤맬 수도 있다는 생각에 6시쯤 집을 나섰는데 7시에 롤링홀을 찾았습니다. 미리 티켓팅을 하고 추운 밖에서 서성거리다가 7시 45분 쯤 부터 입장이 시작되었습니다. 롤링홀은 제가 가본 라이브 클럽 중에서 가장 크기에 과연 얼마나 찰 수있을지 걱정이 되었는데 상당히 많은 분들이 오셨습니다. 얼핏 보아도 3백명은 되어 보였으니까요.

콘서트 관람기 전문 보기 more..



'튜브뮤직'의 '튜블로그'에 제가 쓴 글을 퍼 왔습니다.
2004/11/28 19:52 2004/11/28 19:52

오!브라더스 in 11월 26일 Rolling Hall

'절정으로의 안내자' Rock&Roll 밴드 '오!브라더스'가 여섯번째로 등장하여 공연의 분위기를 절정으로 이끌었습니다. 카바레 사운드의 대표 밴드답게 열성팬들도 상당했습니다. 팬들과 언제나 가까이 있는 밴드 '오!브라더스'!!!

2004/11/28 11:44 2004/11/28 11:44

Playground in 11월 26일 Rolling Hall

5번째 팀 4인조 'Playground', 이름에서 홍대 앞 놀이터가 팍팍 떠오르네요. 3명의 랩퍼와 1명의 여성 싱어로 구성된 4인조 힙합그룹이라고 할까요. 힙합 공연은 처음이었는데 상당히 흥겹더군요.
움직임이 많아서 사진은 몇장찍다 포기했다죠.

2004/11/28 01:52 2004/11/28 01:52

플라스틱 피플 in 11월 26일 Rolling Hall

4번째로 등장한 '플라스틱 피플(Plastic People)', 프리마켓 등을 통하여 이름은 여러번 들어봤지만, 역시 공연은 처음이었습니다. 앞선 밴드들에 비해 차분한 음악을 들려줍니다. 그들이 이번 캐롤앨범에서 부른 곡은 영화 'Love Actually'에서 UK Chart No.1을 차지한 'Christmas is all around'

2004/11/28 01:30 2004/11/28 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