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age Radio vol.3 숲 속을 거닐며...

Newage Radio 세번째는 미국의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인 'Brian Crain'의 곡들로 꾸며보았어요.

Brian Crain은 우리나라에는 'A Walk in The Forest'와 'Butterfly Waltz'로 알려져 있지요. 국내에서도 일 년에 적어도 한 번씩은 콘서트가 열릴 정도로 인기가 있지요. 제가 갖고 있는 Brian Crain의 6장의 앨범 중 2장이 사인CD이니 우리나라에 꽤나 자주 방문한다는 것을 알 수있죠.

이번의 12곡은 제가 Brian Crain의 앨범 중 가장 먼저 구입해서 듣게 된, 국내에 라이센스 발매된 정규앨범 중 세번째 'Inside The Melody'에서 뽑아 보았어요. 14곡에 기존의 인기곡 3곡('A Walk in The Forest'와 'Butterfly Waltz'가 포함)이 포함된, 17곡을 담고있는 앨범입니다.

자신이 체험한 자연의 모습을 피아노에 표현한 Brian Crain, 그의 연주는 (다른 미국 뉴에이지 뮤지션들과 비교할 때) 화려하지 않고 오히려 아기자기 하면서 소박함이 느껴지기에 한국인에게 사랑받을 수 있었다고 봅니다. 피아노 외에도 신디사이저를 적절히 사용하여 영감을 일으키기에, 상쾌한 숲 속을 걷는 상상에 빠져들게 한다고 할까요?

Newage Radio 듣기(클릭^^)

01.Kindred Spirits - Brian Crain
02.White Dove - Brian Crain
03.Inner Vision - Brian Crain
04.Fly Away - Brian Crain
05.Night Bird Song - Brian Crain
06.Autumn's Echo - Brian Crain
07.Night Sky - Brian Crain
08.Dacing By Starlight - Brian Crain
09.Innocent Heart - Brian Crain
10.Butterfly Waltz - Brian Crain
11.Northern Lights - Brian Crain
12.A Walk in the Forest - Brian Crain
2004/12/19 19:04 2004/12/19 19:04

솔직히 RSS넷 좀 두렵기도하다

다음 RSS넷 베타테스터에 뽑혔다는 글을 올렸었고 올블로그 쪽만 보아도 상당히 많이 분이 베타테스터가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RSS넷을 시작하면서 우려되는 것은 다음의 지나친 개방성과 익명성이 아닌가 합니다.

올블로그나 테터툴을 사용하면서는 정말 찌질이 같은 정신 수준이 '초딩'이라고 밖에 생각되지 않는 악플러들은 아직까지 본 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다음은 각종 기사에 달리는 리플만 보아도 정말 일명 '초딩'이라고 부를만한 녀석들로 난장판입니다.

RSS넷이 본격적으로 시작면 그런 악플러들에 오염되지 않을지 심히 걱정되네요.

결국 많은 블로거분들이 떠나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RSS넷의 서비스가 아무리 좋아도 악플러들을 지리멸렬하게 상대할 만큼 여유있는 분은 별로 없을 테니까요.

혹시 저만의 '기우'일까요?^^;;
2004/12/19 13:46 2004/12/19 13:46

페퍼톤스 in 12월 18일 클럽 빵

기나긴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한 페퍼톤스. 역시나 반응이 참 좋더군요. 많은 팬들이 왔다고 해야 할까요?
지난 1차 공연과 곡들의 차이는 없었지요.
키보드 연주자 분의 얼굴에 낙서는 무엇인지...^^

2004/12/19 04:28 2004/12/19 04:28

메리-고-라운드 in 12월 18일 클럽 빵

18일 저녁 7시 30분부터 홍대 '클럽 빵'에서 열린 '카바레 사운드' 레이블 공연, 'Christmas Meets Cavare Sound'에 다녀왔습니다. 후기는 나중에 올리도록 하지요.

오늘 두 분 너무 아름다우셨죠. 제가 본 공연들 중 가장 눈이 부셨다고 할 수 있겠네요. 맨 앞에 서있었기에 사진을 쉽게 많이 찍을 수 있었지요. 그런데 비슷한 포즈가 많아서 고르고 보니 그리 많지는 않네요.

2004/12/19 03:01 2004/12/19 03:01

KBS'더 뮤지션' 녹화 후기

16일에 다녀온 KBS '더 뮤지션' 후기를 이제야 올리네요. 더 미루면 잊어버릴 듯하여 써봅니다.
블루노트 서울, 강남 교보빌딩 2층에 있는 곳이에요. 강남역에서 꽤 걸어야 하더군요.

입구입니다. 째즈 전문 공연장답게 째즈 뮤지션들의 사진으로 입구가 꾸며져 있지요. 녹화는 8시 시작 예정이었고 입장은 7시 40분 쯤부터 시작되었어요.
수용인원보다 관객을 더 초청해서 간이로 설치한 의자에 앉는 사람들도 많았는데 저도 그 사람들 한 명이었다죠. 역시나 대부분 관객들의 여성분들이더군요. 이런 곳에 다니는 남자들이 이상한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저처럼...

후기 더 보기~ more..

2004/12/18 04:04 2004/12/18 04:04

박종훈 in 12월 16일 Blue Note Seoul

스톰프 뮤직 소속의 또 다른 뮤지션, '박종훈'씨의 사진들입니다. '더 뮤지션'에서 찍은 사진들을 정리하다보니 박종훈씨 사진이 여러장 있어 올려봐요. 박종훈씨 공연은 두번째 보는데 꽤나 유머가 있고 곡들도 좋더라구요.

2004/12/18 02:09 2004/12/18 02:09

'가장 슬픈 말' 이제 그만 - 이소라



가사 먼저 적어보죠.

이제 그만 돌아오라고 안 해요 이번만은 내게 다짐했어요
변한 그댈 보면 더 힘들 테니까 날 위해
이젠 더 기억하지 않아요 잊어버리고 사는 게 좋네요
아직 남아있는 잔 추억들은 누굴 만나면 그만이겠죠
갈었던 슬픈 날이 지나고 요즘은 그대도 날 잊고 사나요
이럴 거라면 이렇게 될 거라면 처음부터 만나지 말걸 그랬네요

이제 그만 그대 없는 개 편해요 마음 아파 울 일 별로 없어요
좀 지루하지만 때론 외롭지만 날 위해
이젠 불안하지 않아요 더 의심하는 일도 없네요
혼자 뒤에와 생각해보니 우린 서로 너무 못 참았죠

영원히 너를 사랑한다고 그 때는 그대 내게 왜 그랬나요
지금까지도 너는 아직까지도 그대와 만나게 된걸 후회해요

시간이 지나도 이러고 있는 나예요
나 말고 그대를 탓하고 있죠 미안해요

사랑이란게 다 이런가요 잊었다 생각하면 더 생각나요
좋아했다면 우리 사랑했다면 다시는 마주치지 말길 바래요

글 나머지 부분 보기~ more..

2004/12/18 01:29 2004/12/18 01:29

다음 RSS넷 베타테스터가 되었군요

몇일전에 '다음'에서 RSS넷 베타테스터 모집한다길레 큰 기대는 하지 않고 신청해 보았어요.

그런데 오늘 메일을 열어보니 베타테스터로 임명되었다네요.

그냥 bluo.net 좀 소개하고 그런 것 밖에 없었는데 말이죠.

모집인원이 3000명이나 되니 신청한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 되었나보네요.

20일 이후 "RSS넷 베타 테스터들의 모임" 카페가 있다는군요.

후후...제가 잘 할 수 있을지^^;;;
2004/12/17 23:30 2004/12/17 23:30

이루마 in 12월 16일 Blue Note Seoul

16일, 어제 강남의 째즈 전문 공연장이라고 할 수 있는 '블루노트서울'에 다녀왔습니다. 바로 KBS의 '더 뮤지션(the Musician)'의 녹화현장을 다녀왔지요. 후기보다 먼저 이루마씨의 사진을 올리도록 하지요. 아담한 공연장이라 거의 맨 뒤였지만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답니다.

부산에서 날아왔다는 이루마씨, 지친 몸에도 예정에 없던 팬들의 앵콜 요청에 화답하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노력하는 뮤지션이라는 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는 원래 이루마의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이지만 '인간 이루마'에도 점점 호감이 가게 되네요.

그리고 블루노트서울, 시설 진짜 좋더군요.

2004/12/17 02:27 2004/12/17 02:27

'왕의 귀환 확장판'도 결국 문제가 터졌군요

왕의 귀환 확장판은 그냥 넘어가나 했더니 문제가 터졌군요.

반지 원정대 확장판은 디지팩 케이스가 두 개의 탑 확장판과 비교했을 때, 조금 작게 출시되어 결국 천원에 케이스를 다시 구매하게 했었죠.

두 개의 탑 확장판은 DVD홀더가 빠져있는 바람에 DVD에 스크래치로 대량 교환 사태가 있었구요.

이번 왕의 귀환 확장판에서는 디스크의 중심 부분에 엄청난 스크레치가 있고 일부에서는 디스크에 지문이 있거나 케이스에 문제가 있는 것이 보고 되었네요.

또 대량 교환사태가 일어나겠군요. 골치 아프네요.

국내 유통사 스펙트럼DVD는 조만간 공식으로 해결 방법을 발표한다니 기다려 보아야겠네요.
2004/12/17 01:24 2004/12/17 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