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20대의 비망록... live long and prosper!
두번째 '에로보이'까지 보고 세번째 '이영훈'은 두번째 곡을 듣다가 일(?) 때문에 볼 수 없었습니다. '이영훈'은 첫곡으로 '유재하'의 '사랑하기 때문에'를 들려주었는데, 털털해 보이는 그의 인상과는 달리 감수성이 느껴지는 음악을 하나봅니다.
공연일상으로 다섯번째 '소히'의 공연을 정말 오랜만에 보았습니다. '골든팝스'의 베이시스트로만 보다가 솔로 뮤지션 '소히'로 보니 왠지 정말 다른 느낌이었어요. 프랑스에 초청 공연까지 다녀온 '소히', 이제는 솔로 뮤지션으로서 능청스럽기도 하고 휘어잡기도 하는 '연륜'이 느껴진다고 할까요?
오랜만에 듣는 그녀의 노래에서도 알 듯 말 듯한, '사람을 기분 좋게 하는 기운'을 느낄 수 있었어요. 앵콜 신청이 있어서 모 CF에도 쓰인, 이제는 히트곡인 '앵두'를 들려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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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들린 헤비.. 꽁꽁 얼어붙은 손가락, 닭장같은 게임방. 몇달을 벼루고 벼룬 도그스타. 언제나 아름다운 선미씨. 이제는 다소 친숙해져버린 박성우씨. 너무나 즐거웠던 소희씨. 고무공을 물 속으로 지긋히 눌러준 성우씨의 노래, 뒤이은 소희씨의 노래..
Comments List
연진의 버트바카라 커버 앨범은 좋았어요. ~~
그 앨범 괜찮았지! 하지만 공연에서는 가사를 알아먹을 수 없어서 감점 요인이..ㅋㅋ
흐흐 소히씨 풀밴드 공연은 완전 멋졌어요~
근데 방송 보기가 두렵네요 ㅠㅠㅠㅠㅠㅠ
방송사에 모자이크 처리를 강력히 요청해 보삼~~
호오 제 아는 후배도 다녀왔다던데. 부러워요 ㄷㄷㄷ
열심히 응모하는 수밖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