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ne in 10월 13일 club SSAM (1)

세번째는 이번 공연의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는 일본밴드 'Nine'이었습니다. 삼인조였는데 특별 제작한 것으로 보이는 '9'가 써있는 티셔츠를 모두 입고 등장했습니다.

다른 세 밴드가 사인조였던 점과는 다르게 삼인조였지만 부족함 없이 상당히 신나는 음악들로 시작했습니다. 무대 매너도 상당히 좋아서 언더그라운드씬에서 여느 밴드들이 보여주는 액션보다 현란한(?) 액션으로, 귀 뿐만 아니라 눈도 즐거웠습니다.

2006/10/16 12:28 2006/10/16 12:28

그림자궁전 in 10월 13일 club SSAM (2)

역시 앨범을 준비중이라서 그랬는지, 정말 오랜만에 'Unknown Mountain'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거의 1년만이라는데 제 기억에는 더 된 듯했습니다.

이번이 벌써 22번째로 보게되는 '그림자궁전'의 공연이었습니다. '그림자궁전'을 처음 보았을 때는 몽환적인 음악을 하는 밴드라고 생각했었는데, 지금은 많이 달라졌습니다. 조만간 앨범을 만나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아! 오늘도 다행히 기타줄이 끊어지지 않았네요.

2006/10/15 01:37 2006/10/15 0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