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coding of 20050521

4일만에 다시 추출을 시작했습니다. CD장에 꽂혀있는 CD들중 추출안한 CD들을 잡히는데로 뽑아 들어서 iTunes을 돌렸지요. single과 좀 오래된 가요CD들을 제외하니 추출할 CD들이 많이 남지 않은 듯도한데 과연...

지금까지 추출한 곡이 1800여곡, 약 10Gb에 달하네요

more..

2005/05/21 16:25 2005/05/21 16:25

그리고 바람

어느새 길어진 머리.

바람에 흩날리는 머릿결.

귓가를 스치는 바람, 속삭임.

바람이 이끈 발걸음이 멈춘 곳.

또 바람이 부는 정겨운 그 골목길.

그리고 바람, 내 작은 바람, 그리운 그대.
2005/05/21 15:46 2005/05/21 15:46

연애술사 - 2005.5.18.

지난 수요일 '연애술사'의 시사회를 다녀왔습니다. 이벤트에 당첨되었는데 이 영화에 큰 관심이 없던 터라 갈지 말지 고민하다가 공짜영화보기 쉬운게 아니니 다녀왔지요.

연애술사, 한 마디로 하자면 '문란한 성생활에 경종을 울리는 영화'라고 할 수 있겠네요. 로맨틱 코미디의 전형적인 전개를 따르고 있지만 비교적 현실적인 관점에서 진행해 나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재밌는 상황들을 배제한 것은 아니어서 심각한 상황을 어이없게(우습게) 만드는 씬들을 등장시킵니다.

큰 기대는 하지 않고 본 영화였는데, 우리나라에서 만든 로맨틱 코미디 영화 치고는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수작이라고 하기에는 좀 부족할지도 모르지만, 심각한 상황에서 중간 중간 터지는 웃음과 대미를 장식하는 '마술'이라는 소재까지 곁들여져서 상당히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영화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연정훈과 박진희의 연기도 나쁘지 않구요. 박진희는 정말 오랜만에 보는데 연기력이 좋아진 듯하더군요. 연정훈은 조금 과장되게 웃기려고 한 점이 아쉽네요. 별점은 4개입니다. 너무 잔인한 액션 스릴러물이나 공포물에 지치신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네요.
2005/05/21 14:09 2005/05/21 14:09

encoding of 20050517

새로 입수한 세 장의 신보를 포함 함께 총 6장을 추출했지요. Casker 2집 좋습니다. 하지만 클래지콰이 휩쓸고 지나간게 너무나 컸기때문인지 좀 비교가 되네요. Sixteen의 Fine은 무난하지만 기대가 컸던지라 아쉽군요. Instant Romatic Floor는 Humming Urban Stereo와 큰 차이를 느낄 수가 없네요.

이제는 희귀 앨범이 되어가는 Casker 1집과 1곡 만으로도 소장가치가 충분한 Mono의 앨범과 '그녀에게' OST...

more..

2005/05/19 23:55 2005/05/19 23:55

encoding of 20050515

요즘 한창 스캔들로 뜨거운 보아의 일본 정규 앨범 3장을 추출했습니다. 보아는 아무래도 일본 앨범이 국내 정규 앨범들보다 좋아요. 기회를 봐서 베스트도 구입할까 고민중입니다. 그리고 Avril의 정규앨범 2장도 추출했지요. 그런데 iTunes에서 장르가 pop으로 나오네요. 언제쯤 'wanna be Alanis'를 벗어날 수 있을런지요.

more..

2005/05/17 08:03 2005/05/17 08:03

페일슈 in 5월 14일 클럽 빵

공연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여섯번째, 삼인조 '페일슈(Paleshoe)'입니다. 베이시스트가 군복무를 마치고 돌아온지 얼마 안되었다고 하네요. 앨범을 준비중인 듯합니다.

2005/05/16 21:53 2005/05/16 21:53

데미안 in 5월 14일 클럽 빵

다섯번째는 남성 4인조 '데미안(Demian)'. 밴드이름은 그 유명한 소설 제목에서 온 것이라는 설이 있지만, 어쩌면 영화 '오멘' 시리즈의 그 데미안일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뒷풀이에서 이 밴드의 베이시스트분과도 이야기를 했었어요.

2005/05/16 21:25 2005/05/16 21:25

encoding of 20050514

어제는 이수영의 4,5,6집 그리고 강수지 최고의 앨범이라고 할 수 있는 4집을 추출했어요. TV에서 신혜성과 듀엣을 하는 수지누나의 모습을 보니 옛날 생각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더군요. 수지누나 화이팅!!

more..

2005/05/16 00:08 2005/05/16 00:08

Newsboy problem in 5월 14일 클럽 빵

올 1월 쌈지 스페이스 공연 이후 정말 오랜만에 다시 보는 Newsboy problem. 왜냐하면 그 이후 처음 하는 공연이기때문입니다. 드러머가 나가고 3인조가 되면서 많이 달라진 모습을 보여줘서 깜짝 놀랐어요. 피아노 칠 줄 모르는 기타리스트가 키보드를 맡게 되었다죠. 끝난후에는 뒤풀이에서 멤버분들과 소담도 나누었답니다.

2005/05/15 18:58 2005/05/15 18:58

공중곡예사 in 5월 14일 클럽 빵

세번째 '공중곡예사'라는 특이한 이름의 밴드였습니다. 그림자궁전처럼 빵에서 자주 공연하는 밴드인가봐요.

2005/05/15 18:32 2005/05/15 1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