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은 앨범을 발표하고 활발하게 활동 중인 '데미안'이었습니다.
오늘도 가장 열정적인 공연을 보여주었는데, 원래 얌전한 밴드였지만 어느 순간부터 변했다고 합니다. 그 순간이 올 2월에 있었던 '대참사' 이 후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네 명 중 세 명의 멤버가 검은 뿔태안경을 끼고 나와서 이제 '안경밴드'가 되는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아름다운 혼돈 내 20대의 비망록... live long and pros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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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안 in 8월 6일 club SSAM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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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궁전 in 8월 6일 club SSAM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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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궁전 in 8월 6일 club SSAM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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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 in 8월 6일 club SS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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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로스 in 8월 6일 club SSAM
드디어 본래 자신들의 음악을 들려주는 '로로스'를 보았습니다. 이번에 '로로스'를 세번째 보게 되지만 멤버들의 개인 사정으로 원래 '로로스'의 곡들을 들을 수 없었는데 이제야 듣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도 첼리스트 '제인'이 편도선염으로 빠져서 완벽한 5인조의 모습을 볼 수는 없었지만 드러머 '복쓰'(밴드 'Schizo'의 드러머)가 참여함으로써 진정한 '로로스'의 음악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대단합니다. 홍대 언더그라운드 씬에 이제까지 들어보지 못했던 광활함을 들려줍니다. 끝없이 펼쳐진 초원을 가르는 느낌이라고 하고 싶습니다. 역시 우리나라가 아니었다면 대성하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여성 보컬과 키보드 소리에 일종의 집착이 있는 저에게, 키보드가 있는 '로로스'가 제 중추신경을 자극한 건 아니었나 하는 생각도 합니다. (여성 보컬에 대한 집착은 '인어공주 컴플렉스'라고 불러야 할까요?)
이번에도 첼리스트 '제인'이 편도선염으로 빠져서 완벽한 5인조의 모습을 볼 수는 없었지만 드러머 '복쓰'(밴드 'Schizo'의 드러머)가 참여함으로써 진정한 '로로스'의 음악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대단합니다. 홍대 언더그라운드 씬에 이제까지 들어보지 못했던 광활함을 들려줍니다. 끝없이 펼쳐진 초원을 가르는 느낌이라고 하고 싶습니다. 역시 우리나라가 아니었다면 대성하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여성 보컬과 키보드 소리에 일종의 집착이 있는 저에게, 키보드가 있는 '로로스'가 제 중추신경을 자극한 건 아니었나 하는 생각도 합니다. (여성 보컬에 대한 집착은 '인어공주 컴플렉스'라고 불러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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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소년단 in 8월 6일 club SS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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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코마츠리 in 7월 30일 salon 바다비
두번째는 여성 이인조 '피코마츠리'. 생각해보면 홍대 밴드들 중 여성 2인조는 정말 희귀하네요. 오히려 여성 솔로가 많고 여성이 2명있다면 남성 멤버까지 보통 4~5명은 되는 밴드가 대부분이고, 여성만 여러명 있다면 3명 이상인 밴드가 많네요. 여성 두 명이서는 확실한 팀웍을 형성하기 힘든 것일까요?
'피코마츠리', 이번에는 무려 6곡을 들려주었습니다. 새로 이름을 붙인(그런데 이름이 기억이 나지 않는, 엠비언트 무슨 6?) 오프닝 곡과 Demo로 공개한 3곡과 자주하는 카피곡 'Love in December'와 그리고 신곡 'Between'을 들려주었지요. 신곡도 역시 좋았습니다.
잘 눈에 띄지 않는 실수들이 조금 있었지만, 6곡이었던 만큼 많은 사진을 찍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피코마츠리', 이번에는 무려 6곡을 들려주었습니다. 새로 이름을 붙인(그런데 이름이 기억이 나지 않는, 엠비언트 무슨 6?) 오프닝 곡과 Demo로 공개한 3곡과 자주하는 카피곡 'Love in December'와 그리고 신곡 'Between'을 들려주었지요. 신곡도 역시 좋았습니다.
잘 눈에 띄지 않는 실수들이 조금 있었지만, 6곡이었던 만큼 많은 사진을 찍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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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드 크라이스 메리 in 7월 30일 salon 바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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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ind cries Mary, 바다비, 윈드 크라이스 메리
난 그대와 바다를 가르네 in 7월 30일 salon 바다비
일요일, 홍대 'salon 바다비'에서 있었던 공연에 다녀왔습니다.
넉넉히 나간다고 집에서 6시쯤 나갔지만, 여차여차 가다보니 홍대역에 도착했을 때는 7시가 좀 넘었더군요. 가다가 '빵' 화장실에 잠시 들러서 '바다비' 앞에 도착했을 때는 대략 7시 20분 즈음! 그런데 '8시 시작'이라고 써있더군요. 7시 30분으로 기억하고 있었는데, 집에서 출발하기전 토요일부터 인터넷 안되기 시작해서(화요일 바로 오늘 복구했습니다만) 확인을 다시 못했었기에, '원래 8시였구나'생각하고 들어갔습니다.
피코마츠리가 리허설을 하고 있었고, 곧이어 '난 그대와 바다를 가르네'의 리허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곧 바로 8시부터 '난 그대와 바다를 가르네'라는 '제가 보는 독특한 이름의 밴드의 첫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이 밴드 '쌈사페'의 숨은고수 응모 리스트에서 보아 이미 이름은 낮익은 밴드였습니다. 이 밴드도 이번이 바다비의 첫 공연이라고 하더군요.
보컬의 창법이 참 독특했는데, 왠지 '오!부라더스'의 보컬 성수형이 생각났습니다. 음악이 딱히 제 취향은 아니었지만, 바다비와 잘 어울린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넉넉히 나간다고 집에서 6시쯤 나갔지만, 여차여차 가다보니 홍대역에 도착했을 때는 7시가 좀 넘었더군요. 가다가 '빵' 화장실에 잠시 들러서 '바다비' 앞에 도착했을 때는 대략 7시 20분 즈음! 그런데 '8시 시작'이라고 써있더군요. 7시 30분으로 기억하고 있었는데, 집에서 출발하기전 토요일부터 인터넷 안되기 시작해서(화요일 바로 오늘 복구했습니다만) 확인을 다시 못했었기에, '원래 8시였구나'생각하고 들어갔습니다.
피코마츠리가 리허설을 하고 있었고, 곧이어 '난 그대와 바다를 가르네'의 리허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곧 바로 8시부터 '난 그대와 바다를 가르네'라는 '제가 보는 독특한 이름의 밴드의 첫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이 밴드 '쌈사페'의 숨은고수 응모 리스트에서 보아 이미 이름은 낮익은 밴드였습니다. 이 밴드도 이번이 바다비의 첫 공연이라고 하더군요.
보컬의 창법이 참 독특했는데, 왠지 '오!부라더스'의 보컬 성수형이 생각났습니다. 음악이 딱히 제 취향은 아니었지만, 바다비와 잘 어울린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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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그대와 바다를 가르네, 바다비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 in 7월 22일 Ladyfish pophall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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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dyfish,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 파스텔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