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고-라운드 in 12월 18일 클럽 빵

18일 저녁 7시 30분부터 홍대 '클럽 빵'에서 열린 '카바레 사운드' 레이블 공연, 'Christmas Meets Cavare Sound'에 다녀왔습니다. 후기는 나중에 올리도록 하지요.

오늘 두 분 너무 아름다우셨죠. 제가 본 공연들 중 가장 눈이 부셨다고 할 수 있겠네요. 맨 앞에 서있었기에 사진을 쉽게 많이 찍을 수 있었지요. 그런데 비슷한 포즈가 많아서 고르고 보니 그리 많지는 않네요.

2004/12/19 03:01 2004/12/19 03:01

KBS'더 뮤지션' 녹화 후기

16일에 다녀온 KBS '더 뮤지션' 후기를 이제야 올리네요. 더 미루면 잊어버릴 듯하여 써봅니다.
블루노트 서울, 강남 교보빌딩 2층에 있는 곳이에요. 강남역에서 꽤 걸어야 하더군요.

입구입니다. 째즈 전문 공연장답게 째즈 뮤지션들의 사진으로 입구가 꾸며져 있지요. 녹화는 8시 시작 예정이었고 입장은 7시 40분 쯤부터 시작되었어요.
수용인원보다 관객을 더 초청해서 간이로 설치한 의자에 앉는 사람들도 많았는데 저도 그 사람들 한 명이었다죠. 역시나 대부분 관객들의 여성분들이더군요. 이런 곳에 다니는 남자들이 이상한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저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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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2/18 04:04 2004/12/18 04:04

박종훈 in 12월 16일 Blue Note Seoul

스톰프 뮤직 소속의 또 다른 뮤지션, '박종훈'씨의 사진들입니다. '더 뮤지션'에서 찍은 사진들을 정리하다보니 박종훈씨 사진이 여러장 있어 올려봐요. 박종훈씨 공연은 두번째 보는데 꽤나 유머가 있고 곡들도 좋더라구요.

2004/12/18 02:09 2004/12/18 02:09

이루마 in 12월 16일 Blue Note Seoul

16일, 어제 강남의 째즈 전문 공연장이라고 할 수 있는 '블루노트서울'에 다녀왔습니다. 바로 KBS의 '더 뮤지션(the Musician)'의 녹화현장을 다녀왔지요. 후기보다 먼저 이루마씨의 사진을 올리도록 하지요. 아담한 공연장이라 거의 맨 뒤였지만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답니다.

부산에서 날아왔다는 이루마씨, 지친 몸에도 예정에 없던 팬들의 앵콜 요청에 화답하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노력하는 뮤지션이라는 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는 원래 이루마의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이지만 '인간 이루마'에도 점점 호감이 가게 되네요.

그리고 블루노트서울, 시설 진짜 좋더군요.

2004/12/17 02:27 2004/12/17 02:27

KBS성탄특집'이루마의...' 녹화 후기

지난 12일에는 Geek Live House 공연 말고도 KBS를 다녀왔습니다. 바로 KBS가 성탄특집으로 방영할 '이루마의 해피 크리스마스'라는 이름의 프로그램 녹화 현장이었지요.

이루마씨의 소속사 '스톰프뮤직' 카페에서 선착순으로 200명에게 방청 기회를 주었는데, 그 200명 안에 들게되어서 다녀오게 되었지요. 동반 1인까지 방청이 가능해서 총 400명, 방청객 모두가 이루마씨의 팬이라고 할 수있었지요. 저는 늦게 가서 자리는 그다지 좋지는 않았어요. 아마 방송에서 관객석이 나와도 저는 보이지 않을 듯합니다.

1시간 정도의 방송 분량인데 2시간 예정으로 잡혀있던 녹화가 다행히 NG가 적어서 1시간 30분 정도로 끝이 났지요. 박수치느라 좀 힘들었습니다.^^


녹화 시작 전 세트 준비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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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2/15 17:14 2004/12/15 17:14

Oldfish in 12월 14일 SoundHolic

지난 10월에 사운드홀릭에서 보고 오랜만에 다시 보게되는 'Oldfish'의 공연이 마지막을 장식했죠. 그때는 몰랐는데 다시 듣게 되니 음악이 상당히 좋네요. 마침 새 EP가 발매되었고 가격도 저렴(5천원)하여 한 장 구입하였죠. 요즘 클럽 공연마다 CD 위에도 쓸 수 있는 팬을 갖고 다니기에 CD 위에 Oldfish 멤버 두 분께 사인도 받았습니다.
앞으로도 멋진 공연 기대할게요~^^

2004/12/15 02:28 2004/12/15 02:28

프리키 in 12월 14일 SoundHolic

사운드홀릭 세번째, 4인조 '프리키', 곧 1집을 발매한다는군요. 앨범을 발매할 정도면 클럽에서 활동 기간이 짧은 편이 아닌가 보네요.(카페를 찾아보니 2001년부터 활동했나보네요.) 이 팀도 보컬이 강력한 편입니다.
그런데 이 밴드 음악도 잘 기억이 안납니다. 제 머리 속에 첫 밴드의 충격(?)이 상당했나보네요.

2004/12/15 01:58 2004/12/15 01:58

Pauna in 12월 14일 SoundHolic

사운드홀릭 두번째는 'Pauna'라는 밴드로 정식 무대는 이번이 처음이라는군요. 각자 다른 밴드에 있다가 모여서 새로운 팀을 만들었다네요.
제목에서부터 개성있고 다양한 색깔의 곡들을 들려주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미 전 밴드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던 상태라 집중하지 못했네요.

2004/12/15 01:11 2004/12/15 01:11

I Love J.H in 12월 14일 SoundHolic

누나들의 공연이 없는 날이었지만, 하루종일 집에 있으니 나가고 싶더군요. 마침 SoundHolic 멤버쉽 무료초대공연이 있는 날이라 6시 20분 쯤 집을 나서서 홍대로 향했습니다. 용산행 직통에 2호선도 빨리와서 1시간만에 SoundHolic에 입장할 수 있었죠. 멤버쉽 카드는 만든지 2개월이 다 되어가는데 무료초대공연은 처음 가보았습니다.

오늘은 네 밴드가 등장하는데 첫번째 밴드는 'I Love J.H'의 특이한 이름의 밴드였습니다. 큰 기대는 하지 않고 갔지만 상당히 괜찮은 밴드를 발견했다고 할까요? 클럽 공연을 다니면서 '메리-고-라운드' 이후 처음으로 제 취향에 맞는 밴드를 발견했다고 할 수 있겠네요.
유쾌한 밴드 'I Love JH', 밝은 분위기의 곡들이 참 좋았습니다. 데모 앨범도 조만간 나온다고 하네요.

2004/12/14 23:44 2004/12/14 23:44

리페어샵 in 12월 12일 Geek Live House

각종 클럽 공연 홍보물에서 이름으로만 보았던 '리페어샵(Repair Shop)'을 처음으로 보았습니다.
클럽 공연을 보러다니기 시작한지 2개월정도 되가는데 리페어샾 같은 '모든 포지션을 갖춘 남성 4인조 밴드'는 처음 보았다고 할 수 있겠네요. 보컬, 기타, 베이스, 그리고 드럼의 남성 4인조가 거의 Rock 밴드의 '기본 공식'이라고 생각되는 데 말이죠.
보컬이 참 중후하고 연주도 힘이 느껴진다고 할까요? 꽤나 멋진 밴드였지만 아쉽게도 요즘 제 취향이 아니네요. 하지만 EP도 발표하고 꽤나 멋진 밴드임에는 틀림없습니다.

2004/12/13 21:44 2004/12/13 2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