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F와 날짜가 겹치면서 아마도 우여곡절 끝에 섭외가 이루어졌을 '제 3회 광명음악밸리페스티벌'. 개인적인 사정으로 올해는 6일에 가서 단지 한 밴드만 보고 올 수 밖에 없었습니다. 바로 오프닝 무대에 나선 '그림자궁전'이었습니다.
시작은 예정시간보다 1시간이나 지연되었고, 다른 큰 음악행사들과 때가 비슷해서 작년과 재작년보다 사람은 적었습니다. 하지만 그림자궁전은 위축되지 않고 신나게 공연했습니다. 베이시스트 용은 날뛰기(?)까지 했구요. 더 많은 사람들 앞에서 설 수 없었던 점은 아쉬웠지만, 큰 무대 위에 올랐다는 경험만을도 큰 소득이 아니었나 합니다.
아름다운 혼돈 내 20대의 비망록... live long and pros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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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궁전 in 10월 6일 광명음악밸리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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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터그린 in 9월 24일 광명음악밸리페스티벌
두번째 '뉴커런츠'는 '윈터그린'이었습니다. 이 밴드는 앞선 'I Love J.H'와 멤버 구성이 역전된 모습입니다. 'I Love J.H'가 기타 두명이 여성이고 리듬파트 둘이 남성이라면, '원터그린'은 기타 두명이 남성이고 리듬파트가 둘 다 여성입니다.
모던락 밴드인지 조금 다양한 분위기의 곡들을 들려주었습니다. 언제 음원으로 다시 들어봐야겠네요.
모던락 밴드인지 조금 다양한 분위기의 곡들을 들려주었습니다. 언제 음원으로 다시 들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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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intergreen, 광명음악밸리축제, 광명음악밸리페스티벌, 윈터그린
I Love J.H in 9월 24일 광명음악밸리페스티벌
'광명음악밸리페스티벌'의 마지막 날! 오후 4시 50분 시작으로 예정되어 있던 '오픈 스테이지'의 공연은 '윈디시티'의 리허설 지연으로 약 15분 가량 지연되어 시작되게 되었습니다. (이제부터 '윈디시티 안티'입니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I Love J.H'의 무대! 촉박한 시간에 쫓기며 시작하자마자 3곡을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보컬 '이지영'은 처음으로 큰 무대라 긴장을 했는지 실수가 보였습니다. 3곡을 달린 후 조금 쉬고 또 달리고 그렇게 해서 20여분만에 6곡을 마치는 스피드를 보여주었습니다.
작은 실수가 있었지만 청중을 압도할 만한 멋진 무대였습니다. 광명음악밸리페스티벌을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까지 보고, 홍대 근처에서 있던 'I Love J.H '의 공연을 보러간 일이 벌써 작년이네요. 감계무량할 따름입니다. 큰 상도 받고 2집도 나오고 했으면 좋겠네요.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I Love J.H'의 무대! 촉박한 시간에 쫓기며 시작하자마자 3곡을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보컬 '이지영'은 처음으로 큰 무대라 긴장을 했는지 실수가 보였습니다. 3곡을 달린 후 조금 쉬고 또 달리고 그렇게 해서 20여분만에 6곡을 마치는 스피드를 보여주었습니다.
작은 실수가 있었지만 청중을 압도할 만한 멋진 무대였습니다. 광명음악밸리페스티벌을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까지 보고, 홍대 근처에서 있던 'I Love J.H '의 공연을 보러간 일이 벌써 작년이네요. 감계무량할 따름입니다. 큰 상도 받고 2집도 나오고 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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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 Love J.H, 광명음악밸리축제, 광명음악밸리페스티벌
데미안 in 9월 23일 광명음악밸리페스티벌
마지막은 '데미안'이었습니다. 앞선 공연들에 시간이 지연되는 관계로 앵콜곡을 포함해 4곡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가을에 어울리는 곡 '침대와 오렌지'를 듣지 못해 아쉬웠지만, 짧은 시간동안 데미안의 에너지를 전달할 만한 곡들을 들려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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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uneTable Movement, 광명음악밸리축제, 광명음악밸리페스티벌, 데미안
그림자궁전 in 9월 23일 광명음악밸리페스티벌 (2)
줄도 끊어지고 사고도 있고해서 조마조마 했지만, 그래도 무사히 공연은 마칠 수 있었습니다. 공연을 위해 준비한 장비에서 비해서 사운드는 좀 아쉬웠습니다. 그림자궁전의 순서가 끝나갈 때 즈음에 슬슬 다리가 아파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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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궁전 in 9월 23일 광명음악밸리페스티벌 (1)
이어지는 순서는 마지막에 등장할 줄 았었던 '그림자궁전'이었습니다. 오랜만에 야외공연이어서 좀 걱정도 되었습니다.
사고는 터지고 말았습니다. '9'의 기타는 또 다시 줄을 끊고 말았습니다. 연속으로 줄이 끊어지는 신기록을 작성하고야 말았다네요. 이외에도 다른 사고도 있어서 공연이 중간중간 지연되고 말았습니다.
사고는 터지고 말았습니다. '9'의 기타는 또 다시 줄을 끊고 말았습니다. 연속으로 줄이 끊어지는 신기록을 작성하고야 말았다네요. 이외에도 다른 사고도 있어서 공연이 중간중간 지연되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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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소년단 in 9월 23일 광명음악밸리페스티벌
두번째는 'TuneTable Movement'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밴드, '굴소년단'이었습니다. '굴소년단'의 음악 이제 저에게는 좀 물리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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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명음악밸리축제, 광명음악밸리페스티벌, 굴소년단
도란스 in 9월 23일 광명음악밸리페스티벌
23일 '광명음악밸리페스티벌'의 두번째 날, 철산역 부근에서 있었던 'TuneTable Movement'의 공연에 다녀왔습니다. 3시에 시작 예정이었고, 3시 조금 넘어서 도착하니 이미 공연은 시작되어 있었습니다.
첫번째 순서는 '도란스'였습니다. 야외에서 보는 것은 처음인데, 날이 더워서 그런지 좀 힘들어 보이는 모습이었습니다. 클럽 공연보다 좋았습니다.
첫번째 순서는 '도란스'였습니다. 야외에서 보는 것은 처음인데, 날이 더워서 그런지 좀 힘들어 보이는 모습이었습니다. 클럽 공연보다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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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uneTable Movement, 광명음악밸리축제, 광명음악밸리페스티벌, 도란스
쌈지사운드페스티벌 숨은고수 발표 그리고...
드디어 '쌈지사운드페스티벌(이하 쌈사페)'의 '숨은고수' 5팀이 발표되었습니다. 최종오디션까지 참가한 20팀 중 살아남은 5팀은 바로 '골든팝스', '로로스', '스타보우', '카크래셔', '쿨에이지'입니다.
빵에서 주로 활동하는 밴드가 '골든팝스'와 '로로스', 2팀이나 선정되다니, 작년 '그림자궁전'의 숨은고수 선정에 이어 '2년 연속 쾌거'에 '겹경사'가 아닐 수 없습니다. '빵'에 많이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좋은 뮤지션들이 상당히 많다고 생각해 왔었는데, 저만의 생각이 아니었나 봅니다. '로로스'도 '그림자궁전'과 함께 'TuneTable Movement' 소속이니 'TuneTable Movement'로서도 '2년 연속 쾌거'가 되는군요.
지난 토요일과 일요일 헤이리에서 있었던 'Summer Modern Rock Festival'에 두 밴드 모두 참여했었지요. '골든팝스'의 사진은 이미 올렸는데, '로로스'는 가장 마지막에 등장한 밴드라 몇 개의 포스팅을 더 해야 올릴 수 있겠네요.
'쌈사페'는 9월 30일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열린다고 합니다. 조만간 라인업이 공개된다네요.
그리고 '광명음악밸리축제'의 최종 라인업과 공연 스케쥴이 공개되었습니다. 공식 홈페이지(http://mvalley.org/)에서 확인하실 수 있고 바로 보시려면 클릭해주세요
빵에서 주로 활동하는 밴드가 '골든팝스'와 '로로스', 2팀이나 선정되다니, 작년 '그림자궁전'의 숨은고수 선정에 이어 '2년 연속 쾌거'에 '겹경사'가 아닐 수 없습니다. '빵'에 많이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좋은 뮤지션들이 상당히 많다고 생각해 왔었는데, 저만의 생각이 아니었나 봅니다. '로로스'도 '그림자궁전'과 함께 'TuneTable Movement' 소속이니 'TuneTable Movement'로서도 '2년 연속 쾌거'가 되는군요.
지난 토요일과 일요일 헤이리에서 있었던 'Summer Modern Rock Festival'에 두 밴드 모두 참여했었지요. '골든팝스'의 사진은 이미 올렸는데, '로로스'는 가장 마지막에 등장한 밴드라 몇 개의 포스팅을 더 해야 올릴 수 있겠네요.
'쌈사페'는 9월 30일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열린다고 합니다. 조만간 라인업이 공개된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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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음악밸리축제 3차 라인업 발표!!
'광명음악밸리축제'의 3차 라인업이 발표되었네요. 2차 라인업까지는 광명음악밸리축제의 메인(main)이라고 할 수 있는 '오픈 스테이지(Open Stage)'의 라인업이었다면 3차 라인업은 레이블(label) 단위로 비교적 작은 무대에서 펼쳐지는 'Free Stage'의 라인업입니다.
확인은 여기서(클릭)할 수 있습니다. 참여한 레이블은 '소울 컴퍼니(Soul Company)', '스컹크 레이블(Skunk Label)' 그리고 '튠테이블 무브먼트(TuneTable Movement)'입니다.
'튠테이블 무브먼트'의 이름으로 참가하는 밴드는, '그림자궁전', '데미안', '도란스' 그리고 얼마전까지 '튠테이블 무브먼트'의 식구였고 아직도 교류(?)를 나누고 있는 '굴소년단'입니다.
추가로 발표될 레이블들도 기대가 되네요. 그나저나 우리 인디레이블의 '악의 축', '파스텔뮤직'이나 '퇴색한 명가', '카바레사운드'는 올해는 그냥 지나가는지 모르겠네요.
확인은 여기서(클릭)할 수 있습니다. 참여한 레이블은 '소울 컴퍼니(Soul Company)', '스컹크 레이블(Skunk Label)' 그리고 '튠테이블 무브먼트(TuneTable Movement)'입니다.
'튠테이블 무브먼트'의 이름으로 참가하는 밴드는, '그림자궁전', '데미안', '도란스' 그리고 얼마전까지 '튠테이블 무브먼트'의 식구였고 아직도 교류(?)를 나누고 있는 '굴소년단'입니다.
추가로 발표될 레이블들도 기대가 되네요. 그나저나 우리 인디레이블의 '악의 축', '파스텔뮤직'이나 '퇴색한 명가', '카바레사운드'는 올해는 그냥 지나가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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