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I Love J.H'의 무대! 촉박한 시간에 쫓기며 시작하자마자 3곡을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보컬 '이지영'은 처음으로 큰 무대라 긴장을 했는지 실수가 보였습니다. 3곡을 달린 후 조금 쉬고 또 달리고 그렇게 해서 20여분만에 6곡을 마치는 스피드를 보여주었습니다.
작은 실수가 있었지만 청중을 압도할 만한 멋진 무대였습니다. 광명음악밸리페스티벌을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까지 보고, 홍대 근처에서 있던 'I Love J.H '의 공연을 보러간 일이 벌써 작년이네요. 감계무량할 따름입니다. 큰 상도 받고 2집도 나오고 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