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20대의 비망록... live long and pros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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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더 멜로디’의 홍일점 ‘타루’의 첫번째 홀로서기 ‘R.A.I.N.B.O.W’

'타루'를 이야기하면서 '더 멜로디'를 빼놓을 수는 없겠습니다. 공연이나 앨범을 통해서 멋진 보컬을 들려주었죠. 하지만 이후 featuring으로 참여했던 곡들('Humming Urban Stereo'의 '스웨터'나 'Sweatpea'의 '떠나가지마')을 들어보면 '더 멜로디'에서는 그녀의 매력을 100% 발산하지 못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디지팩을 보면 타이틀보다도 ‘produced by Sentimental Scenery’가 더 눈에 들어옵니다. 파스텔뮤직이 야심차게(?) 영입한 그의 이름은, 타루의 EP가 단순히 ‘잘 나가던 밴드의 보컬이 홀로서기를 한’ 그저 그런 음반이 아님을 알리는 보증인같이 느껴집니다. Sentimental Scenery와 함께 한 타루의 홀로서기는 과연 어떨까요?

‘Yesterday’, 어쩐지 익숙한 느낌이었는데 바로 ‘파스텔뮤직 5주년 기념 공연’에서 'Swinging popsicle'의 객원 보컬로 참여했던 타루가 들려주었던 노래입니다. 'Swinging popsicle'의 멤버 '히로노부 히라타'가 작곡한 곡으로, 이전보다 좀 더 성숙한 느낌의 목소리가 귀에 들어옵니다. 일본인 작곡가의 곡이라서 그럴까요? 타루가 쓴 가사지만 꼭 일본가사를 번안해 놓은 느낌입니다.

두 가지 버전이 수록된 'Miss you', 사랑에 대한 설레는 마음을 감정이 배제된 (기계적으로 느껴질 만큼) 차분한 목소리로 노래하는 점이 재밌습니다. 가공된 타루의 목소리는 '사람의 목소리'라기 보다는 '연주'처럼 느껴집니다. 그런 점이 이 곡에 대한 중독성을 만들어내구요. 작곡에서부터 Sentimental Scenery가 참여한 곡인만큼 스트링도 빠지지 않았습니다.

앞선 두 곡이 각각 '팝'과 '일렉트로닉'의 색채가 짙었다면 'Love Today'는 좀 더 danceable한 느낌입니다. 일렉트로닉을 차용하면서도 멜로디에 충실한 진행은 도입부부터 Sentimental Scenery의 색채가 짙게 느껴집니다.  소녀적 감수성이 느껴지는 '예뻐져라 예뻐져~'라는 주문같은, 명쾌한 가사가 청명한 일렉트로닉 사운드 위로 펼쳐지며, 가사 그대로 화려한 무지개를 그려냅니다.

'오 !다시'는 너무 사랑스러운 가사가 매력적인 곡입니다. 두 남녀의 '사랑의 줄다리기'를 그려내는 가사가 흥겹습니다. 빠른 템포의 리듬과 함께하는 타루의 너무 귀여운 코러스는 중독적이기까지 하네요. featuring으로 참여한 'U(唯)'는 모 트로트 가수의 아들로 정식 데뷔를 앞두고 있다네요.

'제발', 이 미니앨범의 정점에 있는 트랙입니다. 쓸쓸함의 가사를 가슴 깊은 곳에서 퍼지는 공허한 울림으로 표현해낸 타루의 보컬이 그렇고, 무게감 있는 비트와 키보드의 멜로디로 서정성을 더한 Sentimental Scenery의 감각이 그렇습니다. 인간 본연의 고독함과 누구나 갈망하는 삶의 위로... 인간은 언제쯤 그런 고통들에서 해방될 수 있을까요?

'날씨 맑음'은 '미스티 블루'의 원곡을 재해석한 커버곡입니다. 원곡이 워낙 좋지만, 외모부터 발랄한 분위기의 타루가 부르니 발랄함이 배가 됩니다.

'Love Today(Sentimental mix)'는 'Sentimental mix'라는 부제처럼 좀 더 Sentimental Scenery의 입맛에 맞게 mix된 곡인가 봅니다.

타루의 '홀로서기'는 '절반의 성공'이라고 하겠습니다. 각각의 트랙들로 보면, '타루의 앨범'이라기보다 타루가 featuring으로 참여한 트랙들을 모아놓았다는 생각이 들 수 있을 정도로, 아직은 '뮤지션'으로서의 '타루'가 차지 하는 비중은 크지 않습니다. 특히 작곡 및 프로듀싱을 담당한 Sentimental Scenery의 입김이 상당하기에 더욱 그렇습니다.

하지만 보컬리스트로서의 앨범 제목인 '무지개'처럼 다양한 색깔을 보여주었다는 점과 '날씨 맑음'을 제외한 모든 곡에서 작사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그녀의 전망은 밝습니다. 다음 앨범에서는 자작곡들 통해 좀 더 타루다운 모습으로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앨범에서 Sentimental Scenery와 보여준 호흡은 두 사람이 '클래지콰이'나 '캐스커'같은 프로젝트나 팀을 결성하는 것은 어떨까하는 생각이 들게합니다. 실력 있는 여성 보컬과 뛰어난 사운드메이커의 조합은 아직까지도 대중을 공략하는 '적절한 조합'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두 사람 개개인에게도 음악성 성숙과 대중적 지지를 얻는데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진정한 뮤지션으로서 첫 걸음을 내딛은 타루의 미니앨범 'R.A.I.N.B.O.W', 별점은 4점입니다.

2008/07/26 18:47 2008/07/26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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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7일에 'SSAM'에서 있었던 'WInter songs about you'라는 제목의 공연. 이전에 홍대 나들이가 벌써 2달이 넘었으니, 정말 오랜만에 보는 공연이기도 했습니다.. 평일이었지만 여성 세 팀의 공연이라 그랬는지, 공연이 시작했을 때 빈자리는 거의 없었습니다. 늦게 도착하지 않았지만 결국 잘 안보이는 자리 밖에 남지 않았더군요.

첫번째 '더 멜로디'의 보컬 '타루'의 솔로 공연. 솔로 공연이지만 세션 두 명을 대동했고, 그들을 철저하게(?) 이용(?)했습니다.. 자작곡 몇곡, 카피곡 몇곡을 들려주었고 준비하지 않았지만 많은 멘트를 하더군요. 점점 말수가 늘어나는 타루, 아직 홀로서기는 불안불안했지만 앞으로를 기대해봅시다.

2007/12/10 16:07 2007/12/10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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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는 역시 '커피 프린스 1호점 OST'에 이름을 올렸던 '더 멜로디'였습니다. 작년 말에 공연을 보았으니 약 9개월만에 다시 보는데 그동안 많이 발전한 모습입니다. 보컬은 왠래 좋았지만 멘트가 늘었고, 연주는 '끈적하진' 느낌이었습니다. 멤버들과 세션들의 호흡에서 라이브 공연의 묘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구조적으로 문제가 많은 우리나라 음악시장을, 더구나 라이브의 비중이 상당히 적은 현 상황을 생각하면 아쉬웠습니다. '더 멜로디'를 비롯해 라이브 공연에서 진짜 실력을 유감 없이 보여주는 밴드들이 대중음악의 주류에 보이지 않는 점이 바로 그랬습니다.

'더 멜로디'의 활약으로 공연의 분위기는, 비록 좌석제였지만, 한껏 달아올랐습니다. 특히 이번 공연은 9월 말에서 10월 초사이에 있는 큰 공연들 때문에 홍보가 부족하여 예매율이 저조했다고 하는데, 현장에서는 빈자리가 거의 눈에 띄지 않았습니다.

2007/09/29 09:04 2007/09/29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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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게스트의 공연이 끝나고 이번 쇼케이스의 주인공인 '더 멜로디'가 등장하였습니다.

'더 멜로디'의 세 멤버 외에도 코러스, 퍼커션, 기타 등의 세션들과 함께 등장하여 꽉 차는 보여주었습니다. 곡에 따라 첼로와 드럼 세션도 등장했구요.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보통 무대에서는 침묵을 지키고 있었던 보컬이 드디어 입을 열었다는 점입니다. 세션 소개에 좀 애를 먹기는 했지만, 주도적으로 멘트를 진행하는 모습은 처음이었는데 괜찮았고 더 나아질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미 발표된 digital single 수록곡인 'Paradise'와 'Love Box', 'Everything N'nothing' 외에도 영화 '도마뱀'의 수록곡인 'Whatever', 영화 '달콤 살벌한 연인'에도 수록되었던 'Remeber' 등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아직 공연에서만 들을 수 있는 'Doo be rab'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T-saem의 화려하고 멋진 무대에 '더 멜로디'의 꽉찬 공연이 더해지니 공개방송을 보는 듯한 기분도 들었습니다. 그만큼 '더 멜로디'의 실력이나 공연 시설이 빛나는 무대였습니다.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관객들에게 선사하는 '크리스마스 선물'같은 공연이었다고 할까요?

앵콜곡으로는 역시 아직 공연으로만 들을 수 있는 '폴리'를 들려주었습니다. 오프라인으로도 single이 22일자로 발매되었고, 데뷔 앨범은 1월 중순 발매예정입니다. 2007년 가요계를 향한 '더 멜로디'의 발걸음을 지켜봅시다.

2006/12/24 00:05 2006/12/24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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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8일 'EBS 스페이스'에서 있었던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의 공연에 다녀왔습니다. 'EBS 스페이스'에서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꾸준히 공연이 열리고 있는데, 이번주 8일, 9일 이틀간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의 공연이 잡혔었죠. 홈페이지(http://www.ebs-space.co.kr/)에서 공연 약 2주전부터 관람신청을 받는데, 운이 좋게도 8일 공연이 당첨되어 갈 수 있었죠.

7시 30분부터 공연이 시작되었고 게스트로는 '파스텔뮤직'에서 단단히 밀고 있는 '더 멜로디'가 등장했습니다. 얼마전에 digital single도 발표했고 한 곡은 CF에도 쓰이고 있다네요. 카피곡 'Officially missing you'와 자작곡 두 곡, 'Love Box'와 'Doo be rap'을 들려주었습니다. '더 멜로디'을 처음 봤을 때는 '참 잘한다'라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볼 수록 큰 감흥이 없네요. 아직은 무대를 지배하는 '내공'이 부족한 느낌입니다.

그리고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가 세 명의 세션과 함께 등장했습니다. 그리고 1집의 세 곡인 'Hello', 'So Good-bye', 'S'를 들려주었어요. 좋은 소식 하나, 'Hello'는 조만간 TV에서도 들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어서 2집 수록곡인 '고양이 소야곡'을 들려주었는데, 가사 중에 있는 '꾹꾹꾹'에 대한 설명이 있었어요. '꾹꾹꾹'은 고양이를 안아주었을 때 좋아서 주인의 몸을 앞발로 누르는 모습이라고 하네요. 예전에 들은 기억이 있었는데, 다시 듣고 나니 생각이 났지요.

이어서 세션 멤버들이 나가고 의자에 앉아 단촐하게 '오징어 보트', '랄랄라'를 들려습니다. 1집 때는 거의 모든 공연이 앉아서 하는 공연이었는데 2집부터는 서서 공연하다보니 오랜만에 무대에서 앉았다고 하네요. 앉아서 공연하는 '소규모'의 모습이 저에게도 더 편안해 보였어요.

다시 세션 멤버들과 공연을 시작했고 카피곡으로 'Harvest Moon'을 들려주었습니다. 이곡은 지난번 '사운드홀릭'의 단독 공연때와 마찬가지로 코러스와 멜로디언을 담당하고 있는 '요조'가 불렀습니다. 깜짝 소식 둘, '소규모'는 2.5집을 준비중이라고 하고 '요조'는 정식멤버로 2.5집에 참여한다네요.

2집 수록곡 중 '사랑타령'의 두 곡, '오직 지금 너만'과 '사랑을 하다'를 들려주었고, 공연에서만 들을 수 있는 '룰루랄라'를 들려주었습니다. 2.5집에는 그동안 공연에서만 들을 수 있었던 곡이 다수 수록된다네요. '룰루랄라'부터 '소규모'의 관객을 이끄는 내공이 조금씩 보였지요.

그 후, 쭉 신나는 곡들이 이어졌습니다. 관객과 함께 부르기 딱 좋은 '입술이 달빛', '두꺼비'를 들려주었고 코러스 자리에 있던 '요조'가 중앙으로 나와 두 곡, '마이네임이즈요조'와 '그런지카'를 들려주었습니다. 역시 어떤 앨범에도 수록되지 않았지만, 지난 단독 공연에서 들었던 곡들이었고 2.5집에 수록되겠지요.

공식적인 셋리스트상 마지막 곡인, 역시 2.5집에 수록될 예정인 '쇼쇼쇼'를 들려주었고 모두 무대를 내려왔습니다. 하지만 관객들의 박수에 힘입어 앵콜곡 '나비'를 들려주면서 공연은 모두 끝났습니다. 무대를 완전히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와서 앵콜곡을 들려주는 일도 처음이라고 하네요.

공연장 안에서 사진 촬영은 금지라서 공연 사진은 아쉽게도 없네요. 이 공연은 토요일과 일요일에 방영하는 'EBS 스페이스 공감'이라는 프로그램에서 볼 수 있다는데 방영날짜는 아직 모르겠네요.

2006/11/09 20:27 2006/11/09 20:27
junkie

우와 공감 저도 가고싶어요 ㅋㅋ 부럽습니다 ㅠ.ㅠ
아 레포 써야하는데 너무 귀찮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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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공연들 많으니 신청해 보세요~

우스운

'나비'는 공연으로 꼭 들어보고 싶은 곡인데.. ㅎㅎ 부러워요 형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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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끝나고 24일 바다비에서 공연 있으니 보러와.ㅎ

ez

..이번.. 연진..이 ebs 스페이스 공연하더군요;
해서 신청했습니다.. 과연;; +_+; .. 알았더라면 저도 이 공연 가고 싶었을겁니다 ㅠ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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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신청했어요. 3일 중에 하루 되었음 좋겠어요. 특히 한가한 수요일로 되었으면 좋겠네요~

행인

어제 9일 EBS에서 방영되었답니다 ㅎ
객석에 계시던 분들 호응이 너무 없어서 불쌍해 보였는데 ㅠ
그래도 계속 웃고 계시는 민홍님이 참 멋있어 보였습니다 ㅎ
-이상 지나가는 행인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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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홍형은 무대에서는 언제나 웃는 모습^^
그래도 녹화하는 날은 분위기가 좋았다는데.ㅋ
제가 갔던 날은 더 암울이었을거에요^^;;;

나그네

저는 티비에서봤는데 보지 못한 곡들이 더 많네요^^
더 멜로디 노래도 정말 좋았었죠! 좋은 밴드들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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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컬 실력도 좋고 곡도 괜찮고!!
일어를 열심히 해서 일본 진출해보는 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게하는 팀입니다. 한국 음반시장 이제 죽어가잖아요.ㄷㄷ

DARKLiCH

저도 주말에 TV에서 봤는데 좋더군요. 더 멜로디도 앨범이 기대되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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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초에 앨범이 나오지 않을까합니다.
두번째 온라인 싱글도 발표되었구요. 기대해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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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8일 '롤링홀'에서 있었던, 스페인의 '에드윈 모제스(Edwin Moses)'의 공연에 다녀왔습니다. 관객이 무척 적지 않을까 하는 우려와는 달리 상당한 수가 모였습니다. 얼마전에 정식 발매된 앨범에 공연 초대권을 동봉한 점이 효과를 발휘했나 봅니다.

게스트는 한 팀이었고 얼마전에도 게스트로 보았던 '더 멜로디'가 등장했습니다. 요즘 '파스텔뮤직'에서 밀어주는 밴드인가 봅니다. 지난번보다 대폭 늘어난 7~8곡 정도를 들려주었습니다. 괜찮은 음악들 들려주지만 뭔가 아쉬운 밴드입니다.

2006/09/11 22:21 2006/09/11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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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게스트는 정말 오랜만에, 두번째로 보게 되는 '더 멜로디'였습니다. 파스텔뮤직에서 앨범을 준비 중이라고 하는데, 곡들이 잘 하고 좋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다시 듣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에는 뭔가 부족했습니다.

기대하다가는 앨범이 나오면 'elope!'이나 'Love & Pop'처럼 실망하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2006/08/22 00:06 2006/08/22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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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와 다음주에 걸쳐 '악의 축', '파스텔뮤직(http://www.pastelmusic.com/)' 소속의 뮤지션들의 공연소식이 풍성하네요.

바로 오늘!, 29번째 '사운드데이(Sound Day)'로 파스텔뮤직 뮤지션들이 'Live Club SSAM'에서 오후 9시부터 공연을 합니다. '사운드데이'의 전체 일정은 사운드데이 공식 홈페이지(http://www.soundday.co.kr/)에서 확인하실 수 있는데 'Live Club SSAM'의 일정을 살펴보면,

9시부터 한 시간동안 '푸른새벽',
10시부터 한 시간동안 '바로 내일' 단독 공연을 갖는 일본의 프렌치팝(French pop) 듀오 '몬디알리토(Mondialito)',
11시부터 한 시간동안 '올드피쉬',
12시부터 30분동안 '파니핑크',
마지막으로 12시 30분부터 30분동안 '미스티 블루(Misty Blue)'

이렇습니다. 제가 꼽는 파스텔뮤직 소속 3대 밴드(푸른새벽, 미스티 블루,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 중 무려 두 팀을 한 번에 만나볼 수 있어서 너무 기대됩니다. 게다가 무척 기대하고 있는 'Mondialito'에, 2집을 준비중인 '올드피쉬', 언젠가 한번 보고 싶었던 '파니핑크'까지!!

동시에 오늘 오후 8시부터는 강남에서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의 '2집 쇼케이스 공연'이 있답니다. 하필이면 '사운드데이'와 같은 날 비슷한 시간이라니 너무나 아쉬운 공연입니다. 소규모 인원만 초대하여 열리는 쇼케이스인데, 너무나 고맙게도 초대를 받았지만, 내일 토요일에 보기로 하고 접게 되었습니다.

내일은 오후 7시부터 'Mondialito'의 단독 공연이 '클럽 타'에서 있습니다. 만만치 않은 게스트로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 'Humming Urban Stereo'의 '이지린', '더 멜로디', '루사이트 토끼'가 출연한답니다.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는 말할 것도 없고, 오랜만에 보는 '더 멜로디'나 '루사이트 토끼'도 기대중입니다.

그리고 다음주 토요일인 8월 26일 오후 7시부터, '빵'에서 오랜만에 '푸른새벽'의 단독 공연이 있습니다. 이 공연도 매우 기대중입니다.

조만간 발매될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의 2집을 시작으로 '어른아이'의 데뷔 앨범, '푸른새벽'의 2집 등 줄줄이 기대작을 준비중인 '파스텔뮤직'의 '공습'은 이제 시작입니다.
2006/08/18 14:55 2006/08/18 14:55
ez

칵.... 12시30분;;? 사실 가장 보고 싶은.. 공연이 12:30분에 있는거군요 -_-;... 저거 새벽아냐;;?
헉.. 저거 보시고 집에 어떻게 가세요;? 근데 정말... 정보를 꽈악! 잡고 계시는군요;;; 두렵습니다;;; 사실.. 한편으로 저렇게 보러다니시기도 하니 참으로 부럽군요 ㅠ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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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못 갈 듯합니다. 1시라고 나와있지만 앵콜도 하면 훌쩍 넘기지 않을까요?^^

ez

이런! 잠은 집에서 자야합니다!!! .........그럼.. 방법은 하나;
........ 안자면.. 안들어가도 되.. 는 공식이 성립하죠 +_+;
밤새우시도록;! 대신.. 사진은 많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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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공연이 한 2시까지 해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러면 조금만 놀다가 슬슬 들어가면 되니까요. 내일 홍대 놀이터에서 열리는 프리마켓 공연도 가봐야하고 몬디알리토 단독공연도 가봐야 하고 말이죠^^

우스운

완전 딴 얘기지만.. 전 내일 허클 =_,, 사실 이공연도 무지 가고싶었지만.. 평일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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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낮에 사홀 앞에 지나가다 허클 공연한다고 붙어있던데..신나게 즐겼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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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로 등장한 '더 멜로디(the Melody)'. 노래들도 좋고 보컬의 실력도 상당하고 앞으로 기대해볼 만한 밴드입니다. 공연을 한지 오래되었는지 연습을 많이 했습니다. 상당히 탄탄한 실력을 갖고 있는 듯했어요.

2005/05/23 20:57 2005/05/23 2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