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는 정말 오랜만에 보는 '흐른'이었습니다. 영국에 다녀왔다는데, 노래에서 전에는 느낄 수 없었던 여유가 느껴졌습니다. 마지막 곡은 '9'와 함께 했는데 포크 듀오를 결성해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좋았습니다.
아름다운 혼돈 내 20대의 비망록... live long and pros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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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른 in 8월 25일 클럽 빵
첫번째는 정말 오랜만에 보는 '흐른'이었습니다. 영국에 다녀왔다는데, 노래에서 전에는 느낄 수 없었던 여유가 느껴졌습니다. 마지막 곡은 '9'와 함께 했는데 포크 듀오를 결성해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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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내리 숨은고수 확정, 튠테이블무브먼트 3년 연속 쾌거
그 첫번째 이벤트로 7월 1일부터 시작된 '숨은고수 찾기'의 결과가 드디어 발표되었습니다. 7월 즈음부터 '숨은고수 찾기'가 진행되고 있는 점은 알았지만, 크게 관심 가는 밴드가 없어 따로 포스팅을 통해 선발 과정을 소개하지는 않았습니다. 이번에도 예년과 마찬가지로 총 5팀 선출되었죠.
그 다섯 팀은 바로 '국카스텐', '나인씬', '미내리', '더 플라스틱 데이' 그리고 '안녕바다'입니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밴드 사운드를 중요시하면서도, 왠지 'club SSAM'과 함께 홍대 인디씬을 이끌어가는 클럽들의 '대표 밴드(?)'를 하나씩 뽑아주었다는 생각도 드네요.
눈에 익은 이름이 하나 있는데 바로 '미내리'입니다. 올해 '튠테이블무브먼트(TuneTable Movement)'에 합류하여 7월에 EP를 발매하고 동시에 '숨은고수 찾기'에도 출전했는데, 결국 '숨은고수'로 선택되었네요. 이로써 2005년 '그림자궁전', 2006년 '로로스'에 이어 2007년 '미내리'까지 튠테이블무브먼트 소속 밴드들이 3년 연속 '숨은고수'로 선정되었으니 신생 레이블로서는 대단한 쾌거라고 하지 않을 수 없겠습니다.
더불어 '안녕바다'라는 밴드의 소개를 보니, 바로 '난 그대와 바다를 가르네'가 바꾼 이름이었군요. '국카스텐', '나인씬'은 인디음악 관련 카페에 올라온 공연 일정에서 종종 본 이름이고, '더 플라스틱 데이'만 낯선 이름이군요.
'숨은고수'들의 멋진 모습 기대해봅시다. 또 한국 대중음악을 뒤흔들 '튠테이블무브먼트'의 행보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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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궁전 in 7월 25일 압구정 클럽
홍대 근처와는 다른 '비친화적'인 무대에서는 1집 수록들 위주로 하면 더 좋았을 법했습니다. 최근 그림자궁전의 레퍼토리에는 뭔가 '원초적인 매력(?)'이 결여된 느낌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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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궁전 in 7월 13일 club SSAM
네번째는 '그림자궁전'이었습니다. 'SSAM' 공연도 오랜만이었지만, SSAM에서 하는 그림자궁전의 공연도 오랜만이었습니다. '빵' 공연과는 다른 현란한 조명때문인지, 분위기가 더 후끈 달아오르는 느낌이었고, 사진 찍기도 편했습니다.
공연 레퍼토리는 앨범 발매 이후의 공연들과 큰 차이가 없었지만, 확실히 밝은 조명 아래서는 뭔가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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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궁전 in 7월 7일 클럽 빵
이미 같은 날, 대학로에서 공연을 하고 달려와서 피곤했을텐데도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코코어', '미내리'의 공연이 지나면서 상당수의 사람들이 빠져나갔지만 변두리에 있었던 빵 가족들의 등장으로 빈자리는 크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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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내리 in 7월 7일 클럽 빵
네번째는 '미내리'였습니다. 지금 '쌈지사운드페스티벌'의 '숨은고수'에 응모 중이고 얼마전에는 'TuneTable Movement'의 새로운 식구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곧 EP가 발매될 예정이랍니다.
'미내리'의 첫인상은 무난한 느낌이었지만 'Paint Box'은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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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궁전 in 6월 16일 클럽 빵 (2)
공연 사이에는 '튠또('튠테이블 무브먼트' + '로또'의 합성어)' 추첨을 통한 멤버들의 '애장품(?) 증정식'도 있었습니다. 당첨이 안된 것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1집 수록곡 중심으로 지난 일요일 예고편(?)에서 들려주었던, 미수록과 커버곡들은 역시 모두 들을 수 있었습니다. 2부의 중간 즈음에 광신도(?)들이 등장하여 분위기를 달구기 시작했고, 앵콜에서는 빵에서 1년에 한 두 번쯤 있을 스텐딩 공연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몸치들에게는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앵콜곡까지 16곡 정도로 첫 단독공연치고는 왠지 조금 짧다는 느낌이 있었지만 한 곡 한 곡의 러닝타임이 짧지 않아 끝났을 때는 좀 늦은 시간이었습니다.
1집 발매 후 정확히 한 달 보름만에 단독 공연을 보여준 '그림자궁전'. 밴드 '그림자궁전'의 대장정은 이제부터가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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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궁전 in 6월 16일 클럽 빵 (1)
Viva를 시작으로 뜨거운 단독 공연의 문을 연 '그림자궁전'. 프리마켓에 오래 보고 싶었지만 날이 더워 빵에 일찍 도착해서 확인해본 예매 현황은 상당히 부진했지만, 현매가 많았는지(아니면 초대가?) 공연이 시작할 때 즈음 앉을 자리는 찾아볼 수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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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궁전 in 6월 10일 창천공원
하지만 단독 공연을 한창 준비중이었던 '그림자궁전'은 그만 예정된 시간을 늦어버리는 사태가!! 공연이 늦어지면서 분위기는 조금 까칠해졌고, 공연의 시작도 왠지 긴장이 가득찬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하나 둘 모이면서 분위기는 조금씩 풀리기 시작했고, '그림자궁전'의 '단독공연의 예고편'을 보여주었습니다.
커버곡을 하지 않는 그림자궁전이 아마도 처음으로 혹은 오랜만에 커버곡을 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구요. stellar 보컬의 '커피 한 잔'과 9 보컬의 '밤이면 밤마다'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두 곡도 오래된 곡들이지만 '그림자궁전식'으로 되살아나니 또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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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coding of 20070510
5월의 첫번째 음반 추출 목록.
드디어 입수한 '그림자궁전'의 데뷔앨범. 음반 자켓에 깜짝 놀랐다. 이런 센스가. 여기 인디답다고 할까?
요즘 푹 빠져있는 아가씨 'Nakashima Mika'의 'Best'. 이렇게나 우리나라에서 번안된 곡이 많다니. 포지션, 박효신, 바다에 이번에 또 어떤 여가수가 'Stars'까지... best답게 알차다.
역시 'Nakashima Mika'의 최신 앨범 'Yes'. 이미 single로 발표된 곡들이 많이 수록되어있고 'I Love You'는 '포지션'이 리메이크한 적이 있는 일본곡으로 이번에 미카도 리메이크.
드디어 입수한 'L'Arc~en~Ciel'의 정점에 있는 두 앨범 'ark'와 'ray'. 두 장 모두 200만장을 돌파했고 hit single을 양산해낸 라르크의 전성기를 대표하는 앨범이라고 할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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