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곡 정도 들려주었는데 인상의 남는 곡 중 하나인 '도깨비'는 이번에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아까 '나비'의 순서 때 나왔던 세션들과 '나비'가 나와서 피카의 'Open your eyes'를 도와주었습니다.
'크리스마스는 파티'라고 피티를 위한 그녀의 좀 야한 의상(?)도 볼 수 있었습니다.
점점 떨어져만 가는 방문자 수를 만회하기 위한 특단의 조치(?) 1탄.
영화 '중천'을 보러갔다가 보게된 무대인사를 위해 온 '김태희'와 '정우성'.
두 사람 말고도 몇 사람이 더 인사를 왔지만 기억나는 사람은 두 사람 뿐.
사실은 무대인사를 보기위해 '중천'을 본 것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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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별들은 소원을 들어주지 않아.
이제 별들은 귀 기울이지도 않아.
now I'm seeing the shining stars.
and just telling the silent words.
별들은 소리을 들을 수 없는 걸까?
결국 별들은 귀먹어버린 걸까?
now I'm seeing the deaf stars.
and just telling the silent words.
별들에게 소원은 닿을 수 없는걸까?
이젠 소원도 눈멀어버린 걸까?
now I'm seeing the shining stars.
and just telling the blind words.
온통 귀 먹은 별들과 눈 먼 단어들뿐.
결국 이루어질 수 없는 바람들뿐.
now I'm seeing the deaf stars.
and just telling the blind words.
Do you listen to me ?
Can you listen to my mind, my broken...
Can you ?, my everlasting star.
네번째는 '시티엠'이라는 팀이었습니다. '캐스커'같은 일렉트로닉이나 라운지 음악을 들려주는 유닛이랄까요?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얼마전에 베이시스트를 구해서 어쿠스틱으로 들려준 곡도 있었고 어쿠스틱 공연을 자주 할 거랍니다.
세번째는 '티미르호'라는 독특한 구성의 밴드(?)였습니다. 이 날 공연에서는 리코더와 피아노, 두 명의 멤버만 볼 수 있었는데 원래는 바이올린까지 세 명이라고 합니다.
바다비에 못 보던 피아노가 생겼는데, 바로 '티미르호'의 피아니스트가 인도 여행 가려고 모았던 돈으로 피아노를 사서 기증했답니다. 중고 피아노이지만 역시 그 소리는 키보드와 비교할 수 없었습니다.
이 밴드가 들려주는 음악은 '뉴에이지' 혹은 '크로스오버'라고 할까요? 바이올린까지 세 멤버가 모여서 들려주는 선율이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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