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를 살았고
오늘을 살고 있지만
내일은 살 수 없어요.
어제 만날 수 있었고
오늘 만날 수도 있지만
내일은 만날 수 없어요.
누구나 언제나 오늘을 살 뿐이죠.
내일은, 내일이면 또 다른 오늘이죠.
내일은, 결코 잡을 수 없는 무지개.
내일은, 빛이 없으면 사라질 그림자.
내일 만나자는 말은 말아요.
오늘 만나자고 말 해주세요.
but I want tomorrow.
- 허전
- 6
- 한량의 최후
- 16
어제를 살았고
오늘을 살고 있지만
내일은 살 수 없어요.
어제 만날 수 있었고
오늘 만날 수도 있지만
내일은 만날 수 없어요.
누구나 언제나 오늘을 살 뿐이죠.
내일은, 내일이면 또 다른 오늘이죠.
내일은, 결코 잡을 수 없는 무지개.
내일은, 빛이 없으면 사라질 그림자.
내일 만나자는 말은 말아요.
오늘 만나자고 말 해주세요.
but I want tomorrow.
가세요
그대는 그대의 길을
후회하지 않을 그 길을
가고 싶지만
나 역시 가고 싶지만
나는 갈 수가 없네요.
후회할지도 모른다지만
그래도 나는
이럴 수 밖에 없네요.
먼 훗날에
더 후회하지 않기위해
이 길을 가야하네요.
나는 나의 길을.
그대는 그대의 길을.
우리는 우리의 길을.
그래 이 앞머리야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이 자신을 가장 좋아해준다." 고작 그 정도의 조건인데도, 영원히 채워지지 않을 것같은 느낌이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