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영 in 9월 16일 free market

이어지는 '이주영'의 공연. '이주영'은 헤이리에서 잠깐 본 것을 빼고는 처음이었는데 키보드와 어우러진 서정적인 곡들이 좋았습니다. 특히 '우산'이 흐린 날씨와 어울리며 참 좋더군요.

2006/09/18 18:48 2006/09/18 18:48

9 in 9월 16일 free market

다음은 '프리마켓 공연의 단골손님'이나 '프리마켓 공연의 얼짱스타(?)'라고 할 수 있는 '9'의 공연이었습니다.

드디어 아주 오랜만에 '이것이 사랑이라면'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설상가상', '부도', '과수원길' 등 좀 우울한 곡들이 대부분이었지만, 발랄한 분위기의 '고교연가', 'College Boogie'로 재치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2006/09/18 17:34 2006/09/18 17:34

무중력소년 in 9월 16일 free market

두번째는 '나비'와 함께 '솔로모아밴드'의 멤버로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던 '무중력소년'의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솔로 공연은 처음 보게되는데 '무중력소년'이라는 독특한 이름이나 그만큼 독특한 모자와는 다르게 평범한 노래를 들려주었습니다.

2006/09/18 13:45 2006/09/18 13:45

나비 in 9월 16일 free market

흐른 토요일, 홍대 앞 '놀이터'에서 열린 '프리마켓' 공연에 다녀왔습니다.

2시 30분이 조금 지나 놀이터에 도착했을 때, 첫번째 '나비'의 공연이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날이 흐려서인지 사람은 많지 않았습니다. 오랜만에 듣게 되는 'Dragon'은 역시 좋았습니다. 하지만 왠지 '고양이는 울었지'의 반복되는 '갸르릉'이 더 머릿속을 맴돌더군요.

2006/09/18 13:40 2006/09/18 1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