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묵향 19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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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혼돈 내 20대의 비망록... live long and pros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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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닐라쉐이크 in 12월 29일 SoundHolic
사운드홀릭에서 오랜만에 다시 보는 '바닐라쉐이크', 보컬 '허민'양이 '제 15회 유재하 음악경연 대회'에서 '사랑은 했는지'라는 곡으로 대상을 받았었다고 하네요. 그런데 곡이 좀 loose한 것이 제 취향하고는 좀 떨어져 있네요. 마지막 순서라 그런지 상당히 공연이 길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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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undHolic, 바닐라쉐이크, 사운드홀릭, 허민
브레멘 in 12월 29일 SoundHolic
사운드홀릭, 두번째는 '브레멘'이라는 5인조 밴드였습니다. 그럭저럭 괜찮은 음악을 들려주더군요. 후후... 관객들이 일어도록 계속 유도했지만, 관객들은 꼼짝도 않아더군요.
카페 멤버 분들과 이야기도 하고 이것저것 때문에 뒤쪽에 있어서 사진이 역시 별로네요.
카페 멤버 분들과 이야기도 하고 이것저것 때문에 뒤쪽에 있어서 사진이 역시 별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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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undHolic, 브레멘, 사운드홀릭
메리-고-라운드 in 12월 29일 SoundHolic
29일 어제 사운드홀릭에 다녀왔지요. 물론 '메리-고-라운드' 공연을 볼라구요. 이번달에는 공연이 참 많네요. 31일 아직 하나 더 남았습니다.
총 3팀 중 첫번째로 등장한 '메리-고-라운드', 총 6곡을 들려주었지요. 곡은 6곡이지만 멘트도 짧고 그래서 시간은 다른 밴드들보다 짧아서 아쉬웠어요. 조명이 참 그렇네요. 아무튼 사진은 올라갑니다~
총 3팀 중 첫번째로 등장한 '메리-고-라운드', 총 6곡을 들려주었지요. 곡은 6곡이지만 멘트도 짧고 그래서 시간은 다른 밴드들보다 짧아서 아쉬웠어요. 조명이 참 그렇네요. 아무튼 사진은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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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undHolic, 메리-고-라운드, 사운드홀릭
이루마 드라마 콘서트 in 수원
지난 28일 화요일, 수원에 위치한 '경기도 문화의 전당'에서 있었던 이루마씨의 콘서트에 다녀왔습니다. 이번 이루마씨의 전국 투어 중 제가 관람한 5번째이자 마지막이 되겠네요. 이루마씨의 투어는 31일 춘천 공연이 마지막입니다.
집이 부천인지라 수원까지 1시간 30정도 예상하고 나왔는데 중간에 전철이 천천히 가고, 수원역에서 버스까지 타야했기에, 공연이 시작한 후에야 도착했지요. 그래서 첫 곡 끝나고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또 어처구니 없는 사태가 일어나 2층에 앉게 되었지요. 하지만 2층도 괜찮더군요. 오히려 1층 뒤쪽보다 나을지도 모르겠네요.
1부와 2부 순서는 역시나 지난 공연들과 다를 바 없었지요. 하지만 앵콜에서 의외의 선물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번 투어에서 늘 부르던 '흐려진 편지 속에'가 아닌 이루마씨가 가수 '테이'에게 써 주었다는 곡(가제:우츄프라카치아)을 이루마씨의 노래로 피아노 연주와 함께 들을 수 있었어요. 먼데까지 갔던 보람이 있었다고 할까요?
지난 8월 즈음 이루마씨의 스패셜 앨범 발매 기념 이벤트로 당첨 되었던 '전국 투어 프리패스 티켓', 총 16번의 공연 중 5번 보았으니 다 참석하지 못 해서 좀 아쉽기는 하지만 나름대로 좋은 기회였습니다. 저에게 또 이런 이벤트의 행운이 찾아올 수 있을까요?^^
집이 부천인지라 수원까지 1시간 30정도 예상하고 나왔는데 중간에 전철이 천천히 가고, 수원역에서 버스까지 타야했기에, 공연이 시작한 후에야 도착했지요. 그래서 첫 곡 끝나고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또 어처구니 없는 사태가 일어나 2층에 앉게 되었지요. 하지만 2층도 괜찮더군요. 오히려 1층 뒤쪽보다 나을지도 모르겠네요.
1부와 2부 순서는 역시나 지난 공연들과 다를 바 없었지요. 하지만 앵콜에서 의외의 선물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번 투어에서 늘 부르던 '흐려진 편지 속에'가 아닌 이루마씨가 가수 '테이'에게 써 주었다는 곡(가제:우츄프라카치아)을 이루마씨의 노래로 피아노 연주와 함께 들을 수 있었어요. 먼데까지 갔던 보람이 있었다고 할까요?
지난 8월 즈음 이루마씨의 스패셜 앨범 발매 기념 이벤트로 당첨 되었던 '전국 투어 프리패스 티켓', 총 16번의 공연 중 5번 보았으니 다 참석하지 못 해서 좀 아쉽기는 하지만 나름대로 좋은 기회였습니다. 저에게 또 이런 이벤트의 행운이 찾아올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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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루마
인간 - 베르나르 베르베르
베르베르의 신작 '인간', 그가 감독한 영화의 DVD까지 포함되어 팔고 있더군요.
이전 그의 소설 혹은 희곡 '인간'은 2~3시간 정도면 충분히 읽을 수 있을 정도로, 그의 책 중 가장 짧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역시나 시작은 사람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지만 결말은 참으로 '엉성' 혹은 '억지'라고 할 수 있겠네요. 결말은 예측하기 쉽지만 결말로 진행되는 후반부는 그야말로 '최악'입니다.
솔직히 이야기해 보면, 이 책에 베르베르의 이름이 아닌 어느 무명 작가의 이름으로 발표되었다면 어떤 반응을 얻었을지... 아마 서점 한 구석에서 먼지가 수북히 쌓일 정도로 대중의 관심의 사각지대에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공상과학에 빠졌던 사람이라면 누구나 생각해 보았을 만한 소제를 글로 풀어낸 것까지는 대단했지만, 그 결국 '누구나 생각해 보았음직한 것'의 범위를 뛰어넘지 못했네요. (저도 어린 시절 외계인과 인류 기원의 관계는 이 책처럼 생각한 적이 있었구요.)
베르나르 베르베르, 그는 분명 여러 방면에 관심과 지식을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의 관심과 지식은 독자들에게는 '사고의 바다'를 보여주지요. 하지만 그 바다는 그리 깊지 못하네요. 깊어야 무릎이 잠길 정도라고 할까요? 또 책을 내면 낼 수록 그 깊이는 얕아지는 느낌입니다. 이제 바닥이 보일까 말까하는 수준이라고 할까요?
올해 읽은 책 중 유일하게 또 단호하게 말리고 싶은 책, 바로 '인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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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진짜 블로거'에 선정되었네요
방금 집에 들어와서 메일을 확인해보니 'Daum블로그'의 베타테스터 '진짜 블로거'에 선정되었다는 메일이 왔네요.
제가 '진짜 블로거'인지는 심히 의심되지만 어찌되었든 기대는 되는군요.
이것도 RSS넷처럼 신청자가 적어서 신청한 모두가 선정된 것은 아닌가하는 의심도 드는군요.^^
서비스는 1월 11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라네요.
RSS넷은 솔직히 좀 별로였는데 Daum블로그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 것인지...
또 '한메일 1GB 용량 추가 서비스'가 모든 베타테스터에게 제공된다는군요.
메일 1GB나 필요한 사람이 얼마나 될런지요. 솔직히 100메가도 너무 충분한데요.
제가 '진짜 블로거'인지는 심히 의심되지만 어찌되었든 기대는 되는군요.
이것도 RSS넷처럼 신청자가 적어서 신청한 모두가 선정된 것은 아닌가하는 의심도 드는군요.^^
서비스는 1월 11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라네요.
RSS넷은 솔직히 좀 별로였는데 Daum블로그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 것인지...
또 '한메일 1GB 용량 추가 서비스'가 모든 베타테스터에게 제공된다는군요.
메일 1GB나 필요한 사람이 얼마나 될런지요. 솔직히 100메가도 너무 충분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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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향 19권
아마 19권을 읽다가 묵향 1부(1~4권)을 다시 읽게 되실 분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19권에서는 묵향이 1부에서 만난 많은 사람들이 수십 년만에 다시 등장합니다. 기억이 가물가물한 분들은 다시 1부를 펼쳐보시게 될 듯하네요.
묵향은 또 이상한 곳에 가서 미적거리며 이야기를 조금 끄네요.
그래도 묵향의 재미는 부정할 수 없겠습니다. 2부에 비하면 확실히 빠른 전개를 보여줍니다.
새로운, 강력한 인물들도 새로 등장하구요. 아르티어스는 이번에도 한 번도 안나오는군요.
읽고 나니 왠지 뒤가 좀 찜찜합니다. 결말이 묵향이 고수들에게 '다구리' 당하여 비극적으로 끝나지는 않을런지, 그런 예감이 드네요.
묵향의 호쾌한 액션은 또 언제쯤 다시 볼 수 있을런지...
19권에서는 묵향이 1부에서 만난 많은 사람들이 수십 년만에 다시 등장합니다. 기억이 가물가물한 분들은 다시 1부를 펼쳐보시게 될 듯하네요.
묵향은 또 이상한 곳에 가서 미적거리며 이야기를 조금 끄네요.
그래도 묵향의 재미는 부정할 수 없겠습니다. 2부에 비하면 확실히 빠른 전개를 보여줍니다.
새로운, 강력한 인물들도 새로 등장하구요. 아르티어스는 이번에도 한 번도 안나오는군요.
읽고 나니 왠지 뒤가 좀 찜찜합니다. 결말이 묵향이 고수들에게 '다구리' 당하여 비극적으로 끝나지는 않을런지, 그런 예감이 드네요.
묵향의 호쾌한 액션은 또 언제쯤 다시 볼 수 있을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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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 Let Me Down - No Doubt
'내 10대의 우상', '애증의 관계에 얽힌'이라고 설명할 수 있는 'No Doubt', 'Alanis'와 함께 제가 Pop 음악 듣기 시작하면서 가장 좋아했던 두 뮤지션 중 하나입니다.
1995년 두번째 앨범 'Tragic Kingdom'으로 미국 내에서만 1000만 장이 넘는 판매고를 올렸지만, 오랜 기다림 속에 발매된 2000년 세번째 앨범 'Return of Saturn'은 평가나 판매 모두에서 최악이라고 할 만했습니다. 그리고 다음해인 2001년 회심(?)의 일격 'Rock Steady'를 발표했습니다. 'Tragic Kingdom'만한 앨범은 될 수 없었지만(물론 앞으로도 힘들겠지만) No Doubt의 건재함을 다시 증명했고, 밴드의 Front Woman 'Gwen Stefani'는 요즘도 각종 패션잡지의 커버를 장식하며 미국 10~20대의 패션 아이콘으로 잘 나가고 있지요. 또 최근에는 솔로 앨범을 발표하기도 하였구요.
설명이 길었습니다. 오늘 소개할 곡은 Rock Steady 앨범 수록곡 'Don't Let Me Down'입니다. 제가 기운이 없거나 우울할 때 자주 듣고 싶어지는 곡이죠.
Laughing so hard I've got tears in my eyes
walk in the park under saphire skies
oh I can't believe that you're still around
almost forgot how you let me down
crying so deep that I might die
your mistake I keep in the back of my mind
so hard to let go but I'm coming 'round
the scars are still fragile, don't let me down
so don't blow it, no not a little bit
'cause now you're all mine
don't you forget it
don't blow it, even a little bit
'cause now you're all mine
don't you forget it
don't let me down
...
walk in the park under saphire skies
oh I can't believe that you're still around
almost forgot how you let me down
crying so deep that I might die
your mistake I keep in the back of my mind
so hard to let go but I'm coming 'round
the scars are still fragile, don't let me down
so don't blow it, no not a little bit
'cause now you're all mine
don't you forget it
don't blow it, even a little bit
'cause now you're all mine
don't you forget it
don't let me down
...
흥겨운 멜로디와 후렴구에 진솔한 가사가 이 노래의 매력이라고 생각되네요.
삶의 중요한 시간들, 아픔도 슬픔도 결국 '망각'의 늪 속에서 조금씩 사라져 가겠지만, 아주 조그만 앙금은 망각 속에서 완전히 녹아 사라지지 않고 침전되어 있다가, 어느 순간 떠올라 기억을 괴롭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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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도메인(.com, .net) 가장 싼 곳
아마 티티피아( http://ttpia.com )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도메인 등록비 7.45달러를 '주'단위로 전신환 매도율을 적용하고 있어요.
그래서 지난주에는 8800원이었고 이번 주에는 8770원이네요.
환율이 변하니 조금씩 오르거나 내리겠지만 보통 8800원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겁니다.
등록, 연장, 이전 모두 같은 가격이고 '이벤트'이기때문에 2005년 3월 30일까지만 해당된다고 하네요.
혹시 사고 싶었던 도메인이 있거나 연장해야 하는 분들은 이 기회를 이용하셔도 좋을 듯하네요.
티티피아가 원래 다른 사이트보다 좀 쌌었는데, 첨에 9900원이었다가 11000원인가로 오르더니 이벤트라고 많이 싸졌네요.
저도 2005년 초에 보유하고 있는 여러 도메인들을 다년 연장해야겠네요.
쿨럭...'다년 연장'이라고 하니 요즘 MLB 스토브 리그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FA시장이 떠오르네요. 무슨 '다년 계약', '다년 연장' 이렇게요.
"bluo.net, 넌 내 구단이 닫을 때까지 내 팀에서 뛰어야 할꺼야..흐흐흐..."
도메인 등록비 7.45달러를 '주'단위로 전신환 매도율을 적용하고 있어요.
그래서 지난주에는 8800원이었고 이번 주에는 8770원이네요.
환율이 변하니 조금씩 오르거나 내리겠지만 보통 8800원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겁니다.
등록, 연장, 이전 모두 같은 가격이고 '이벤트'이기때문에 2005년 3월 30일까지만 해당된다고 하네요.
혹시 사고 싶었던 도메인이 있거나 연장해야 하는 분들은 이 기회를 이용하셔도 좋을 듯하네요.
티티피아가 원래 다른 사이트보다 좀 쌌었는데, 첨에 9900원이었다가 11000원인가로 오르더니 이벤트라고 많이 싸졌네요.
저도 2005년 초에 보유하고 있는 여러 도메인들을 다년 연장해야겠네요.
쿨럭...'다년 연장'이라고 하니 요즘 MLB 스토브 리그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FA시장이 떠오르네요. 무슨 '다년 계약', '다년 연장' 이렇게요.
"bluo.net, 넌 내 구단이 닫을 때까지 내 팀에서 뛰어야 할꺼야..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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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other Day - Lene Marlin
노르웨이의 뮤지션 'Lene Marlin'의 두번째 앨범 'Another Day'의 수록곡 'Another Day'
Lene Marlin은 지난 1999년 18세의 나이로 데뷰 앨범 'Playing My Game'를 발표하고 노르웨이 차트를 석권하며 화려하게 등장합니다. 모든 앨범의 작사/작곡을 모두 그녀가 혼자 했기에 대단한 일이었죠. 2000년에 알게 되었는데, 대부분의 수록곡이 좋은 상당히 좋은 앨범이었습니다.
그리고 작년 두번째 앨범이 나왔지만 너무 좋았던 지난 앨범 때문인지 좀 실망스럽더군요. 흔히 말하는 'Sophomore Jinx'라고 해야할까요? 하지만 이 곡 'Another Day'는 참 좋네요.
Lie to me, say that you need me
That's what I wanna hear
That is what, what makes me happy
Hoping you'll be near
All this time, how could I know
Within these walls, I can feel you
Another day goes by, will never know just wonder why
You made me feel good, made me smile
I see it now, and I, can say it's gone
That would be a lie
Cannot control this, this thing called love
...
That's what I wanna hear
That is what, what makes me happy
Hoping you'll be near
All this time, how could I know
Within these walls, I can feel you
Another day goes by, will never know just wonder why
You made me feel good, made me smile
I see it now, and I, can say it's gone
That would be a lie
Cannot control this, this thing called love
...
가사의 1절 부분입니다. 가사가 구구절절 좋네요. 큰 감정의 기복이 없이 조금은 건조한 느낌의 음성으로 불러지기에 더욱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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