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자궁전

홍대 '빵'을 중심으로 하는 4인조 밴드.

stellar(v/g) ::;
->포악한 성질의 충주출신 여성 록커.

이용(b) :;;
->일본 청춘물에서나 볼 수 있을 법한 최고의 샤방남

박기호(d) ::;
->원년멤버. 애교 코만도의 달인.

9(g/v) ::;
->원년멤버. 무능 에너테이나.

*독자적인 행보와 멈추지 않는 진화를 보여주는 밴드

2005년 제 7회 쌈지사운드페스티벌 '숨은고수' 발탁
2006년 정규 1집 앨범 작업 중.
2007년 5월 정규 1집 발매!

http://shadowpalace.cyworld.com
http://shadowp.wo.to

그림자궁전 in 8월 6일 club SSAM (1)

네번째는 '그림자궁전'이었습니다. 거의 '빵'에서만 '그림자궁전'의 공연을 보다가 'SSAM'에서 오랜만에 들으니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좀 더 연주가 깔끔해진 느낌이라고 할까요?

그림자궁전 공연 중에 기타줄이 자주 끊어지는 듯한데, 이번에도 기타줄이 끊어져 리더를 제외한 과묵한 멤버들의 멘트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베이시스트와 드러머의 멘트를 말이죠.

2006/08/07 12:33 2006/08/07 12:33

광명음악밸리축제 3차 라인업 발표!!

'광명음악밸리축제'의 3차 라인업이 발표되었네요. 2차 라인업까지는 광명음악밸리축제의 메인(main)이라고 할 수 있는 '오픈 스테이지(Open Stage)'의 라인업이었다면 3차 라인업은 레이블(label) 단위로 비교적 작은 무대에서 펼쳐지는 'Free Stage'의 라인업입니다.

확인은 여기서(클릭)할 수 있습니다. 참여한 레이블은 '소울 컴퍼니(Soul Company)', '스컹크 레이블(Skunk Label)' 그리고 '튠테이블 무브먼트(TuneTable Movement)'입니다.

'튠테이블 무브먼트'의 이름으로 참가하는 밴드는, '그림자궁전', '데미안', '도란스' 그리고 얼마전까지 '튠테이블 무브먼트'의 식구였고 아직도 교류(?)를 나누고 있는 '굴소년단'입니다.

추가로 발표될 레이블들도 기대가 되네요. 그나저나 우리 인디레이블의 '악의 축', '파스텔뮤직'이나 '퇴색한 명가', '카바레사운드'는 올해는 그냥 지나가는지 모르겠네요.
2006/08/03 11:13 2006/08/03 11:13

그림자궁전 in 7월 21일 클럽 빵

마지막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그림자궁전'이었습니다. 바로 이번 공연의 목표였죠. 거의 한 달만에 공연입니다. 멤버 일부가 직장인이고 앨범도 녹음하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답니다.

신곡을 들려주었는데 아직은 많이 다듬어져야 할 듯합니다. 아직은 리더 '9'의 솔로곡 느낌이랄까요? 빵의 조명도 좀 아쉬웠습니다. 앞선 밴드들과는 다른, 이 '화려한 밴드'를 담기에는 그날따라 아쉬운 조명이었습니다.

8월은 'club SSAM'에서 공연도 있고 '서울프린지페스티벌'에서 공연도 있고 풍성한 한 달이 되겠습니다.

2006/07/24 16:28 2006/07/24 16:28

그림자궁전 in 6월 17일 클럽 빵 (2)

신무기 때문에 긴장했는지, 아니면 날이 더워서 그런지 정말 비 오듯, 눈물 흘리듯 땀을 흘리는 '리더'였습니다.

왠지 드라마 '연애시대'의 손예진 동생으로 나왔던 이하나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드는 '홍일점'이었습니다. (어쩌면 이하나의 팬들의 어택의 압박이...아니면 제가 지능적 안티??)

오늘따라 앞을 많이 보아 정면이 많이 잡힌 또 언제나 많이 나오지 않아 미안한 마음이 드는, 희비가 교차한(?) 리듬 군단이었습니다.

'Live is Life 2', 그림자궁전의 앵콜곡까지 무려 3시간에 이르는 공연이 끝났습니다. 더 길었으면 집에 가는데 애로사항이 있었을 듯합니다.

2006/06/20 01:00 2006/06/20 01:00

그림자궁전 in 6월 17일 클럽 빵 (1)

'Live is Life 2'의 마지막은 '그림자궁전'이었습니다. '데미안'이 워낙 멋진 모습을 보여주어 상대적으로 조금은 아쉬울 수도 있었지만 역시 '그림자궁전'다운 열정적인 공연이었습니다.

리더 '9'의 신무기는 '그림자궁전'의 연주에 중후함을 선사했습니다. '광물성 여자'와 '중화반응'에 이어 과학탐구 시리즈 3탄 'DNA'를 제작 중이랍니다.

2006/06/20 00:45 2006/06/20 00:45

그림자궁전 in 5월 26일 클럽 빵 (2)

5월 26일 그림자궁전, 그 두번째.

2006/05/28 21:18 2006/05/28 21:18

그림자궁전 in 5월 26일 클럽 빵 (1)

마지막은 '빵' 최고의 '로큰롤 밴드'라고 할 수 있는 '그림자궁전'의 무대였습니다.

set list는 지난 공연과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우주공주', ' sister is a rock'n'roll star', '광물성 여자', 'Cold one', '중화반응' 등 멋진 공연이었습니다. 몇몇 곡들에서 연주의 변화가 있는 듯 했는데 제 기분 탓일지도 모르겠네요.

곧 앨범 녹음에 들어간다고 하네요.

2006/05/28 21:14 2006/05/28 21:14

도란스 in 5월 26일 클럽 빵

두번째는 '그림자궁전'의 리더 '9'가 참여하는 프로젝트 밴드 '도란스'의 무대였습니다. 이번이 세번째 공연이라는데 한 달에 한 번 정도 공연하나 봅니다.

'그림자궁전'과는 전혀 다른 색깔의 발랄하고 신나는 곡들을 들려주었습니다. 자세히 보시면 세 멤버가 모두 빨간 마후라를 하고 있습니다.

2006/05/28 15:08 2006/05/28 15:08

9 in 5월 13일 free market

오랜만에 홍대 앞 놀이터에서 열리는 '프리마켓'에 다녀왔습니다. 야외 공연 때문이었는데, '붕가붕가 레코드'와 '튠테이블 무브먼트(TuneTable Movement)'의 '지속가능한 딴따라질'이라는 제목의 공연이 있었습니다.

첫번째는 밴드 '그림자궁전'의 리더이자 '관악청년포크협의회(관포협)'의 멤버로 활동 중인 '9'의 솔로 포크 뮤지션으로서의 공연이었습니다. 유난히 쓸쓸해 보이는 모습의 '9'였습니다. '설상가상', '바이데니', '케이블카', '부도', '고교연가' 등을 들려주었습니다.

쓸쓸한 그의 모습에서 제가 좋아하는 '이것이 사랑이라면'이 떠오르더군요. 솔로 뮤지션 '9'의 음악들은 공식 홈페이지(http://iam9.cafe24.com)에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2006/05/14 00:17 2006/05/14 00:17

그림자궁전 in 4월 29일 club SSAM (2)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사진 많아서 나누어서 올립니다.

오랜만에 SSAM에서 공연해서 그런지 몰라도 유난히도 열정적인 공연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멤버 모두가 지쳐서 뒷풀이도 없이 해산했다네요.

2006/05/07 14:35 2006/05/07 1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