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팬서비스만큼 인기도 최고여서 아마 제가 본 프리마켓 공연 중 최고의 팁을 거둬들이지 않았나 합니다.
아름다운 혼돈 내 20대의 비망록... live long and pros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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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items
어배러투모로우 in 9월 30일 free market (2)
아저씨의 관절염을 걱정하는 노래도 있었고, 복학생의 비애를 다룬 '복학생'이라는 곡도 있었습니다. 상당히 특이한 '신밧드의 모험'이라는 곡도 있었는데 바로 '롯데월드'에 있는 그 놀이기구를 타면 들을 수 있는 노래를 재현한 곡입니다. 가사는 오직 '신밧드, 어서 가서 용들을 물리치고 공주를 구해야지.'였습니다.
멋진 팬서비스만큼 인기도 최고여서 아마 제가 본 프리마켓 공연 중 최고의 팁을 거둬들이지 않았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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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배러투모로우 in 9월 30일 free market (1)
네번째는 주로 '빵'에서 공연하다가 '프리마켓'에서 처음 공연을 하는 '어배러투모로우'였습니다. 밴드이름에 대한 소개가 있었는데 듣고 '아차~!'했습니다. 바로 영화 '영웅본색'의 영어제목이 'A Better Tomorrow'였거든요. 잡지에서 영어제목을 보고 특이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잊고 있었습니다.
밴드의 홍일점 '복숭아'는 '심심한 위로의 복숭아'라는 이름으로 솔로 활동도 하고 있다고 하네요.
상큼한 곡도 있었고 무척 신나는 곡도 있었습니다. 중간에 퍼포먼스까지 보여주어 대단한 야외 공연이 되었습니다.. 수첩도 나누어주고, 카라멜도 나누어주고 서비스도 최고였구요.
밴드의 홍일점 '복숭아'는 '심심한 위로의 복숭아'라는 이름으로 솔로 활동도 하고 있다고 하네요.
상큼한 곡도 있었고 무척 신나는 곡도 있었습니다. 중간에 퍼포먼스까지 보여주어 대단한 야외 공연이 되었습니다.. 수첩도 나누어주고, 카라멜도 나누어주고 서비스도 최고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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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클라우드 in 9월 30일 free market
세번째는 '디어클라우드(Dear Cloud)'라는 여자 셋, 남자 하나의 혼성 4인조 밴드였습니다. 1년전에 공연을 프리마켓에서 처음 시작했고 그 날이 밴드 1주년이라고 하네요.
곡들이 가요가 좀 생각났지만 좋았고, 여성 보컬의 중성적인 매력이 돋보이는 밴드였습니다. 사람들이 상당히 많이 몰려와 팁수입도 좋았습니다.
곡들이 가요가 좀 생각났지만 좋았고, 여성 보컬의 중성적인 매력이 돋보이는 밴드였습니다. 사람들이 상당히 많이 몰려와 팁수입도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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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비넷 싱얼롱스 in 9월 30일 free market
이어지는 순서는 '캐비넷 싱얼롱스'였습니다. 길거리 공연이 이렇게 잘 어울리는 밴드도 흔하지 않을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뭔가 미숙해 보이는 진행이 이 밴드의 또 다른 매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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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 in 9월 30일 free market
지난주 토요일 쌈사페를 포기하고 간 '프리마켓'. 첫번째는 'Amateur Guerrilla Orchestra'라는 'Che'였습니다. 'Che'는 '체 게바라'에서 따온 것으로 생각되네요.
모두 가면을 쓰고 갑자기 등장한 멤버들은 의자에 앉자마자 연주를 시작했습니다. 야외에서의 작은 클래식 음악라고 해도 괜찮을 분위기였습니다. 마지막 곡에서 파트별로 두명씩 짝을 지어 사라지기 시작하더니 결국 모두 없어져버리는 '게릴라'다운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모두 가면을 쓰고 갑자기 등장한 멤버들은 의자에 앉자마자 연주를 시작했습니다. 야외에서의 작은 클래식 음악라고 해도 괜찮을 분위기였습니다. 마지막 곡에서 파트별로 두명씩 짝을 지어 사라지기 시작하더니 결국 모두 없어져버리는 '게릴라'다운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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