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로스가 시작했을 때가 11시 40분 정도여서, 전철과 버스 막차시간도 무시할 수 없었을 겁니다. 원래 로로스는 11시에 시작 예정이었지만, '스키조'의 시작이 10분정도 늦어지고, 다음 밴드들이 5~10분씩 세팅 시간을 잡아먹으면서 40분 정도가 늦어지게 되었습니다.
아름다운 혼돈 내 20대의 비망록... live long and prosper!
Search Results for '2006/10/22'

6 items
로로스 in 10월 20일 club SSAM (1)
세번째 '숨은고수'는 '로로스'였습니다. '스키조' 이후 조금씩 줄어들던 관객이 이 즈음에서는 눈에 띌 정도로 줄어있었습니다.
로로스가 시작했을 때가 11시 40분 정도여서, 전철과 버스 막차시간도 무시할 수 없었을 겁니다. 원래 로로스는 11시에 시작 예정이었지만, '스키조'의 시작이 10분정도 늦어지고, 다음 밴드들이 5~10분씩 세팅 시간을 잡아먹으면서 40분 정도가 늦어지게 되었습니다.
로로스가 시작했을 때가 11시 40분 정도여서, 전철과 버스 막차시간도 무시할 수 없었을 겁니다. 원래 로로스는 11시에 시작 예정이었지만, '스키조'의 시작이 10분정도 늦어지고, 다음 밴드들이 5~10분씩 세팅 시간을 잡아먹으면서 40분 정도가 늦어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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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보우 in 10월 20일 club SSAM
두번째로 등장한 '숨은고수'는 '스타보우(Starbow)'였습니다. 이들의 댄서블한 음악은 다시 관객을 타오르게 했습니다.
'스타보우'도 라이브는 음원과는 전혀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아니 전혀 다른 밴드라고 생각될 정도로 달랐습니다. 이 밴드도 음원은 별로였는데 공연은 좋더군요.
양쪽의 기타리스트와 베이시스트는 음반 작업에는 전혀 참여하지 않고 발매 후에 영입되었다는군요. 가운데 보컬은 독특한 느낌이었습니다.
'스타보우'도 라이브는 음원과는 전혀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아니 전혀 다른 밴드라고 생각될 정도로 달랐습니다. 이 밴드도 음원은 별로였는데 공연은 좋더군요.
양쪽의 기타리스트와 베이시스트는 음반 작업에는 전혀 참여하지 않고 발매 후에 영입되었다는군요. 가운데 보컬은 독특한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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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크래셔 in 10월 20일 club SSAM
두 밴드의 축하공연이 끝나고 '숨은고수'로 뽑힌 밴드들의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첫번째는 '카크래셔(Cockrasher)'였습니다.
앞의 축하 밴드를 보러온 사람들이 많았는지 세팅 중에 사람이 좀 줄어있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상당히 많은 사람이 'SSAM'에 있었습니다. 축하밴드들이 출중하였기에, '카크래셔'에 대한 호응은 조금 떨어졌지만 그래도 상당히 좋았습니다.
베이시스트는 '럭스(Rux)'에서도 베이스를 연주하는데, 역시나 액션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이날 다른 두 공연을 하고 와서 너무나 힘들다고 잠시 누웠다가 일어나는 액션도 보여주었습니다.
앞의 축하 밴드를 보러온 사람들이 많았는지 세팅 중에 사람이 좀 줄어있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상당히 많은 사람이 'SSAM'에 있었습니다. 축하밴드들이 출중하였기에, '카크래셔'에 대한 호응은 조금 떨어졌지만 그래도 상당히 좋았습니다.
베이시스트는 '럭스(Rux)'에서도 베이스를 연주하는데, 역시나 액션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이날 다른 두 공연을 하고 와서 너무나 힘들다고 잠시 누웠다가 일어나는 액션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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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닐라 유니티 in 10월 20일 club SSAM
두번째 축하무대는 '바닐라 유니티(Vanilla Unity)'였습니다. 사실 이 밴드에 큰 기대는 없었습니다. 이미 이전에 음원으로 들어본 그들의 음악은 '별로'였기때문입니다.
하지만 공연은 달랐습니다. 락 발라드에 스크리밍이 혼합된 듯한 이 밴드의 음악은 충분히 즐길 만했습니다. 라이브로 들으면 상당히 괜찮은 곡들이 음반으로 녹음되면서 '괴리감'이 생겼을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공연은 달랐습니다. 락 발라드에 스크리밍이 혼합된 듯한 이 밴드의 음악은 충분히 즐길 만했습니다. 라이브로 들으면 상당히 괜찮은 곡들이 음반으로 녹음되면서 '괴리감'이 생겼을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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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lub SSAM, Sound Day, Vanilla Unity, 바닐라 유니티, 사운드데이
스키조 in 10월 20일 club SSAM (2)
역시 '명불허전(名不虛傳)'이었습니다. 2집 이후 '스키조'의 상승세가 단순히 '시류를 잘 탄 운'이 아니었음을 보여주었다고 할까요? 관객을 지배하는 '어떤 것'있는 밴드였습니다.
보컬의 노래를 듣고 처음에는 '립싱크'인줄로 알았습니다. 인간의 육성에서 그런 소리가 나올 수도 있다니 조금 놀랐습니다. 보통 기타 연주와 함께하는 '리드보컬'이 아닌 오직 '보컬'만을 하는 만큼, 보컬에 대한 '실력'과 '자신감'을 겸비했다고 해야겠습니다.
밴드의 홍일점 '베이시스트'의 사진이 많습니다. 여성임에도 불구하고 스키조 홍일점의 연주와 액션에서 뿜어져 나오는 '카리스마'는 제가 보았던 어떤 베이시스트들보다 대단했습니다. 아니, 밴드 '스키조'의 전체 카리스마의 '절반'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습니다.
오늘 나오지 못한 키보디스트는 일본에 갔다는데 조만간 결혼을 한다네요.
보컬의 노래를 듣고 처음에는 '립싱크'인줄로 알았습니다. 인간의 육성에서 그런 소리가 나올 수도 있다니 조금 놀랐습니다. 보통 기타 연주와 함께하는 '리드보컬'이 아닌 오직 '보컬'만을 하는 만큼, 보컬에 대한 '실력'과 '자신감'을 겸비했다고 해야겠습니다.
밴드의 홍일점 '베이시스트'의 사진이 많습니다. 여성임에도 불구하고 스키조 홍일점의 연주와 액션에서 뿜어져 나오는 '카리스마'는 제가 보았던 어떤 베이시스트들보다 대단했습니다. 아니, 밴드 '스키조'의 전체 카리스마의 '절반'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습니다.
오늘 나오지 못한 키보디스트는 일본에 갔다는데 조만간 결혼을 한다네요.
스키조 in 10월 20일 club SSAM (1)
저에게는 처음이었던 29번째 '사운드데이(Sound Day)' 후 두달만에 다시 사운드데이에 다녀왔습니다. 10월 20일에 있었던 31번째 사운드데이에는 보고 싶은 공연이 없었던 30번째 사운드데이와는 달리 관심을 끄는 공연이 있었으니 바로 'SSAM'에서 있었던 '숨은고수 다시보기'였습니다.
제 8회 '쌈지사운드페스티벌'의 '숨은고수'로 뽑힌 다섯 팀과 축하 공연으로 두 팀까지 총 일곱 팀의 공연으로 29번째 사운드데이때 'SSAM'에서 공연앴던 '파스텔뮤직'과 마찬가지로 다른 클럽에 비해 '압도적인 라인업'이었습니다.
'숨은고수 다시보기'에 앞서 축하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첫번째는 2집을 내고 요즘 잘 나가 '스키조(Schizo)'였습니다.
제 8회 '쌈지사운드페스티벌'의 '숨은고수'로 뽑힌 다섯 팀과 축하 공연으로 두 팀까지 총 일곱 팀의 공연으로 29번째 사운드데이때 'SSAM'에서 공연앴던 '파스텔뮤직'과 마찬가지로 다른 클럽에 비해 '압도적인 라인업'이었습니다.
'숨은고수 다시보기'에 앞서 축하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첫번째는 2집을 내고 요즘 잘 나가 '스키조(Schizo)'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