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밴드는 파스텔뮤직에서 1집을 준비 중인 '클라우드 쿠쿠랜드'였습니다. 이 밴드 음악은 준수하지만 무대 매너는 참 난감한 수준입니다.
아름다운 혼돈 내 20대의 비망록... live long and pros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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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쿠쿠랜드 in 2월 12일 club SSAM
2월 12일 Live Club SSAM에서 있었던 'Dream of SSAM'이라는 제목의 공연에 다녀왔습니다. 솔직히 제목은 이해가 되지 않지만 보고 싶었던 밴드가 두 팀이나 나와서 좋았습니다.
첫번째 밴드는 파스텔뮤직에서 1집을 준비 중인 '클라우드 쿠쿠랜드'였습니다. 이 밴드 음악은 준수하지만 무대 매너는 참 난감한 수준입니다.
첫번째 밴드는 파스텔뮤직에서 1집을 준비 중인 '클라우드 쿠쿠랜드'였습니다. 이 밴드 음악은 준수하지만 무대 매너는 참 난감한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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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coding of 20060210
지난주에 추출한 앨범들
'Elope!'의 'elopeople'은 파스텔 샘플러를 통해 공개된 'Rain shine & fire' 때문에 기대가 컸지만 정식 앨범은 기대에 못미치는 아쉬운 앨범
'뷰티풀 데이즈'의 EP 2장은 그럭저럭 들을 만한데 역시 '가까이'이는 이 밴드의 대표곡이라고 할 만하다.
마지막으로 발매 연기를 거듭하다 결국 발매된 '연진 & BMX bandits'의 'Save Our Smiles'. 역시 '라이너스의 담요' 때도 그렇고 연진의 음성은 참 매력적.
'Elope!'의 'elopeople'은 파스텔 샘플러를 통해 공개된 'Rain shine & fire' 때문에 기대가 컸지만 정식 앨범은 기대에 못미치는 아쉬운 앨범
'뷰티풀 데이즈'의 EP 2장은 그럭저럭 들을 만한데 역시 '가까이'이는 이 밴드의 대표곡이라고 할 만하다.
마지막으로 발매 연기를 거듭하다 결국 발매된 '연진 & BMX bandits'의 'Save Our Smiles'. 역시 '라이너스의 담요' 때도 그렇고 연진의 음성은 참 매력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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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autiful Days, Elope!, 뷰티풀 데이즈
리니지 도용 사건에 대한 생각
리니지 주민번호 도용 사건으로 말이 많은데 NC에서 나름대로 발빠른 대처를 하는군요. 전화로는 자꾸 통화중이어서 계정 삭제 신청을 할 수가 없었는데 오늘부터 휴대폰으로 본인 인증을 하면 손쉽게 계정 삭제가 가능합니다.
그나저나 이번 주민번호 도용 사건은 이미 예견된 일이 아닌가 합니다. 많은 사이트들이 불필요하게 가입시 개인 정보를 요구하고 있지만 그 절차가 허술하기 그지 없습니다. 리니지의 경우 이번 사태 전까지 탈퇴시는 주민등록증 복사본을 요구했는데, 왜 가입할 때는 요구하지 않는가하는 생각이듭니다. 아마 양적 팽창에만 치중했던 인터넷 업계가 윤리적 가치없 이 편의 위주의 길을 걸어왔기 때문이겠죠. 또 이용자들도 편의만 생각하고 개인정보의 중요성을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은 문제도 있습니다.
개인 정보 유출에 대한 처벌이 상당히 미미하다는 점도 큰 문제입니다. 공무원 등이 개인 정보를 유출했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고의적이 아니었다면 처벌 받지 않는다는데 실수와 고의를 명확하게 어떻게 구별합니까? 이렇게 생각해 봅시다. 고의로 교통 사고를 내서 사람을 죽이는 경우가 얼마나 될까요? 참으로 웃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런 말도 안되는 규정이 개인 정보 유출을 너무 쉽게 하지 않았나합니다.
앞으로 특히 도용이 심할 사이트, 특히 온라인 게임 등에 대해서는 가입시에도 주민등록증 사본을 요구하게 하는 법을 제정하게 해야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추가로 핸드폰을 통한 본인 확인도 반드시 해야겠구요. 그게 싫다면 개인정보를 수집을 못하게 하는 것이지요. 개인정보 수집 안한다고 그런 업체들이 수익이 줄어들지는 않을테니까요.
그나저나 이번 주민번호 도용 사건은 이미 예견된 일이 아닌가 합니다. 많은 사이트들이 불필요하게 가입시 개인 정보를 요구하고 있지만 그 절차가 허술하기 그지 없습니다. 리니지의 경우 이번 사태 전까지 탈퇴시는 주민등록증 복사본을 요구했는데, 왜 가입할 때는 요구하지 않는가하는 생각이듭니다. 아마 양적 팽창에만 치중했던 인터넷 업계가 윤리적 가치없 이 편의 위주의 길을 걸어왔기 때문이겠죠. 또 이용자들도 편의만 생각하고 개인정보의 중요성을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은 문제도 있습니다.
개인 정보 유출에 대한 처벌이 상당히 미미하다는 점도 큰 문제입니다. 공무원 등이 개인 정보를 유출했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고의적이 아니었다면 처벌 받지 않는다는데 실수와 고의를 명확하게 어떻게 구별합니까? 이렇게 생각해 봅시다. 고의로 교통 사고를 내서 사람을 죽이는 경우가 얼마나 될까요? 참으로 웃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런 말도 안되는 규정이 개인 정보 유출을 너무 쉽게 하지 않았나합니다.
앞으로 특히 도용이 심할 사이트, 특히 온라인 게임 등에 대해서는 가입시에도 주민등록증 사본을 요구하게 하는 법을 제정하게 해야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추가로 핸드폰을 통한 본인 확인도 반드시 해야겠구요. 그게 싫다면 개인정보를 수집을 못하게 하는 것이지요. 개인정보 수집 안한다고 그런 업체들이 수익이 줄어들지는 않을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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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중 문화의 위선자들
많은 사람들이 대부분의 가요가 댄스나 외모 등 '보여주기'에만 열중하고 음악성은 없어 음반을 사서 듣기 싫다고 한다.
그럼 그들은 음악성 있는 음반을 사서 들을까? 그런데 왜 음악성 있는 음악을하고 음반을 내는 사람들이 꾸준히 음반 내기가 그리도 어려운 걸까?
많은 사람들이 한국 영화는 조폭 아니면 노출만 있고 작품성은 없어 영화관가서 보기 싫다고 한다.
그럼 그들은 작품성 있는 영화를 예술영화관에 가거나 DVD를 구입해 보고 있을까? 그런데 왜 예술영화관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예술영화 DVD는 판매가 저조해 제작도 안되고 있을까?
그런 변명하며 음악성 없는 음반, 작품성 없는 영화 다 다운받아 듣고 보는 너희의 귀와 눈은 도대체 뭘까?
그럼 그들은 음악성 있는 음반을 사서 들을까? 그런데 왜 음악성 있는 음악을하고 음반을 내는 사람들이 꾸준히 음반 내기가 그리도 어려운 걸까?
많은 사람들이 한국 영화는 조폭 아니면 노출만 있고 작품성은 없어 영화관가서 보기 싫다고 한다.
그럼 그들은 작품성 있는 영화를 예술영화관에 가거나 DVD를 구입해 보고 있을까? 그런데 왜 예술영화관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예술영화 DVD는 판매가 저조해 제작도 안되고 있을까?
그런 변명하며 음악성 없는 음반, 작품성 없는 영화 다 다운받아 듣고 보는 너희의 귀와 눈은 도대체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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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선자
군가산점 폐지, 꼴통들의 만행
오늘 중,고등학교 신규교사 중 여교사 비율이 80%가 넘는다는 기사가 올라왔다. 이러다가 스크린쿼터제가 아닌 남자교사 쿼터제라도 해야하는 것은 아닌가 생각이 들었다. 그 기사에 달린 리플을 보니 역시나 '군가산점 폐지' 이야기가 나오고 있었다.
'군가산점 폐지'가 이런 상황의 근본적 원인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의 요지는 한참 공부할 2~3년을 허비하는 남자들이 불리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군가산점 폐지' 아무래도 다시 생각해 봐야할 문제이다.
여성부가 생기면서 시행한 '군가산점 폐지'는 분명히 역차별을 불러왔다. 국방의 의무, 병역이나 그에 상응하는 대체역으로 이 의무를 무조건 이행할 수 밖에 없는 남성들에게 가장 중요한 시기가 될 수 있는 2~3년을 정당한 대가도 없이 희생하게 하는 것은 역시 너무한 일이다.
물론 '군가산점'을 무조건적으로 부활하게 하자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여성부가 확실히 남녀 양성의 평등을 원했다면 군가산점 폐지가 아니라 여성이 국방의 의무를 이행할 수 있는 방법을 늘리고, 그런 의무를 이행한 여성도 군가산점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옳지 않았을까? 의무는 이행하지 않으면서 의무에 따라는 최소한의 대가를 꼭 박탈해야만 했을까?
어느 직장에서나 군가산점을 무조건 주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공무원과 국가가 운영하는 공사의 직원을 채용할 때 군가산점을 주는 것은 절대 차별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공무원이나 공사 직원들이 하는 일은 '국민에 대한 봉사'로서의 의미가 있고 이런 일을 할 사람을 뽑는데에 국가를 위해 의무를 성실히 수행한 사람들에게 우선권을 주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 아닐까?
민주주의와 자본주의를 기반으로 하는 대한민국에서, 국민 주권을 지키기 위한 희생에 대해 최소한의 보상마져도 못마땅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은 도대체 어떤 생각을 갖고 있을까?
'꼴통 페미', '꼴통 수구'같은 속어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군가산점 폐지는 정말로 '꼴통들의 만행'이라고 밖에 설명할 길이 없다.
좀 더 과격하게 말하자면 그 꼴통들의 머릿 속에는 어떤 사상이 들어있는지 궁금하다. 공산진영과 자유진영의 최전선에 있는 우리 나라를, 자본주의와 민주주의를 기반으로 하는 우리 사회를 붕괴시키로는 불순 분자가 아닌지 의심이 간다. 군가산점 폐지-> 병역 거부-> 국방력 약화라는 음모가 깔려있는 것은 아닌지 이상한 상상이 펼쳐진다.
'군가산점 폐지'가 이런 상황의 근본적 원인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의 요지는 한참 공부할 2~3년을 허비하는 남자들이 불리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군가산점 폐지' 아무래도 다시 생각해 봐야할 문제이다.
여성부가 생기면서 시행한 '군가산점 폐지'는 분명히 역차별을 불러왔다. 국방의 의무, 병역이나 그에 상응하는 대체역으로 이 의무를 무조건 이행할 수 밖에 없는 남성들에게 가장 중요한 시기가 될 수 있는 2~3년을 정당한 대가도 없이 희생하게 하는 것은 역시 너무한 일이다.
물론 '군가산점'을 무조건적으로 부활하게 하자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여성부가 확실히 남녀 양성의 평등을 원했다면 군가산점 폐지가 아니라 여성이 국방의 의무를 이행할 수 있는 방법을 늘리고, 그런 의무를 이행한 여성도 군가산점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옳지 않았을까? 의무는 이행하지 않으면서 의무에 따라는 최소한의 대가를 꼭 박탈해야만 했을까?
어느 직장에서나 군가산점을 무조건 주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공무원과 국가가 운영하는 공사의 직원을 채용할 때 군가산점을 주는 것은 절대 차별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공무원이나 공사 직원들이 하는 일은 '국민에 대한 봉사'로서의 의미가 있고 이런 일을 할 사람을 뽑는데에 국가를 위해 의무를 성실히 수행한 사람들에게 우선권을 주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 아닐까?
민주주의와 자본주의를 기반으로 하는 대한민국에서, 국민 주권을 지키기 위한 희생에 대해 최소한의 보상마져도 못마땅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은 도대체 어떤 생각을 갖고 있을까?
'꼴통 페미', '꼴통 수구'같은 속어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군가산점 폐지는 정말로 '꼴통들의 만행'이라고 밖에 설명할 길이 없다.
좀 더 과격하게 말하자면 그 꼴통들의 머릿 속에는 어떤 사상이 들어있는지 궁금하다. 공산진영과 자유진영의 최전선에 있는 우리 나라를, 자본주의와 민주주의를 기반으로 하는 우리 사회를 붕괴시키로는 불순 분자가 아닌지 의심이 간다. 군가산점 폐지-> 병역 거부-> 국방력 약화라는 음모가 깔려있는 것은 아닌지 이상한 상상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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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른 in 2월 9일 클럽 빵
마지막은 '흐른'이었습니다. 그래서 세 팀다 여성 뮤지션들이었죠. 흐른은 지난 일요일과 마찬가지로 밴드의 모습으로 공연을 했습니다. 다른점은 이번에는 키보드가 빠졌다는 점입니다. 밴드의 모습이 더 안정적이고 좋다고 느끼는 사람은 저 뿐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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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코마츠리 in 2월 9일 클럽 빵
두번째는 여성 이인조 '피코마츠리'였습니다. 몽환적인 분위기의 곡들은 좋지만 아쉬운 점이라면 아직 곡수가 적다는 점입니다. 마지막곡 'Dark Chocolate'은 참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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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 in 2월 9일 클럽 빵
지난 목요일 빵에 다녀왔습니다. 목요일에 빵에 가는 건 상당히 오랜만인데 역시나 목요일은 너무나 한산했습니다.
첫번째 순서는 '문영'이라는 솔로 뮤지션이었습니다. 키보드와 노래를 동시에 하는데, 키보드를 주로 내세우는 밴드가 거의 없어서 그랬는지도 모르겠지만, 연주 실력이 상당히 출중했습니다. 곡들은 보컬없이 연주곡으로만 편곡해도 상당히 괜찮겠다는 생각도 들었구요. 교회나 성당의 성가대 반주자가 아닌지 살짝 궁금해지네요.
첫번째 순서는 '문영'이라는 솔로 뮤지션이었습니다. 키보드와 노래를 동시에 하는데, 키보드를 주로 내세우는 밴드가 거의 없어서 그랬는지도 모르겠지만, 연주 실력이 상당히 출중했습니다. 곡들은 보컬없이 연주곡으로만 편곡해도 상당히 괜찮겠다는 생각도 들었구요. 교회나 성당의 성가대 반주자가 아닌지 살짝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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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이 통하는 사회?
우리 대통령이 만들겠다던 '상식이 통하는 사회'
상식이 통하는 사회라면 정직하게 사는 사람들이 잘 살아야 하지 않을까?
하지만 우리 사회는 아직 멀었다.
뭐가 잘못된 것일까?
상식이 통하게 하는 원리원칙이 잘 지켜지지 않커나,
아니면 그 원리원칙이 잘못되었거나.
상식이 통하는 사회라면 정직하게 사는 사람들이 잘 살아야 하지 않을까?
하지만 우리 사회는 아직 멀었다.
뭐가 잘못된 것일까?
상식이 통하게 하는 원리원칙이 잘 지켜지지 않커나,
아니면 그 원리원칙이 잘못되었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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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식이 통하는 사회
데미안 in 2월 5일 클럽 빵
마지막은 정말 오랜만에 다시 보는 '데미안'이었습니다. 1집 앨범의 모든 녹음을 얼마전에 마쳤던 '데미안'은 이번 작업실의 수해로 그만 녹음 자료가 날라가는 피해를 입었다고 합니다. 엄청 속상했겠지만 멋진 공연을 보여주었습니다. 다행히 먼저 녹음했던 베이스와 드럼의 백업자료를 찾았다고 합니다. 빨리 멋진 1집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처음 봤을 때는 몰랐는데 '데미안' 좋네요. 지난 5월에 비해 의상도 멋졌구요.
처음 봤을 때는 몰랐는데 '데미안' 좋네요. 지난 5월에 비해 의상도 멋졌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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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ve is Life, TuneTable Movement, 데미안, 카페 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