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20대의 비망록... live long and pros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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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바로 '한희정'이었습니다. 이번 컴필레이션에는 바로 기대곡 '우리 처음 만난 날'로 참여했구요. 인기 절정이에서, 멘트 중에 여기저기에서 '늑대의 울음(?)'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솔로 앨범은 내년으로 미루어졌다고 하니 아쉬울 뿐입니다. 마지막이기에 앵콜곡까지 들을 수 있었습니다. '우리 처음 만난 날'과 '솜사탕~'사이에 부른 '드라마'는 두번째 듣는데 왠지 어색하네요. 밝은 분위기의 두 곡사이어서 그런 느낌일 수도 있겠고, 지난 공연에서 얄밉게(?) 준비했지만 능청스럽게 읽지 못했다던 그 멘트가 생각나서 그럴 수도 있겠습니다.

11시에 가까워져서 끝난, 3시간이 넘는 긴 공연이었지만 좌석이었고, 각 밴드들이 세팅에 많은 시간을 소요하지 않고 4곡 정도로 마무리해서, 지루한 느낌은 전혀 없었습니다. 그 만큼 각 밴드들의 매너도 좋았다고 할 수 있겠구요.

좋은 무대와 좋은 밴드들 그리고 좋은 곡들까지, 정말 오랜만에 처음부터 끝까지 신나는 공연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알찬 레이블 공연이 자주 있었으면 합니다.

2007/10/01 13:22 2007/10/01 13:22
슈리

라디오에서 우리 처음 만난 날 듣고 바로 반했습니다. 더더 때 참 좋아했었는데 푸른새벽이나 솔로 활동하는지는 모르고 있었는데 앨범 빨리 나왔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궁금한게 있는데 클럽에서 혼자 와서 보시는 분들도 꽤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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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라디오에 나왔었나요?.
오호홋 궁금하네요.

클럽에 혼자 오는 사람들 꽤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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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번째는 '파니핑크(Fanny Fink)'였습니다. 첫곡은 'Sarah McLachlan'의 'Angel'을 카피했는데, 원곡과 비교하면 폐활량의 한계가 보였습니다. 역시 '루싸이트 토끼'와 마찬가지로 차분한 분위기에서, 1집 수록곡들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2007/10/01 08:36 2007/10/01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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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번째는 역시 13개월만에 보는 '올드피쉬(Oldfish)'였습니다. 얼마전에 일본 공연을 마치고 돌아왔다는데 올드피쉬의 상징이 되었던 전구가 바뀌었습니다. 일본에서 산 물건이라는데 좋답니다. 중간에 무려 '전구 소개 시간'이 있었는데, 마치 홈쇼핑을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1집에서와는 달리 2집으로 오면서 점점 댄서블해지네요. 예전에는 파스텔톤의 서정적인 일렉트로닉이었다면, 이제는 선굵은 같은 레이블의 '케스커(Casker)'에 가까워지는 느낌입니다.  '라디오', 일본어로 부르는 '청춘 로맨스' 등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2007/09/29 11:07 2007/09/29 11:07
cynizh

아..
올드피쉬님두 저랑같은 맥북을 쓰시네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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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을 쓰시는군요.ㅋ
그렇담 디자인 관련 직종에 계시나요?.ㅎㅎ

cynizh

직종이라하긴 머하구요..
그냥 산디과 학생이에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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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러시군요!
쌈사페는 안 다녀오셨나요?
저는 북적거리는게 싫어서 올해도 지나버렸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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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번째는 파스텔뮤직의 새 식구로, 원래 예정에는 없었던 밴드 '모노리드'였습니다. 예정에는 없었지만, 컴필레이션에는 참여했고 공연은 바로 하루 전에 연락을 받아서 급하게 준비했답니다.

원래는 4인조인데 이번에는 보컬과 드럼, 두 멤버만 등장했고 역시 급하게 준비했기 때문인지 컴필레이션 수록곡만 들려주고 내려갔습니다. 첫인상은 많이 들어본 느낌으로 몇몇 밴드와 비슷한 느낌이었습니다.

2007/09/29 10:03 2007/09/29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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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는 약 13개월만에 보는 '루싸이트 토끼'였습니다. 사실 앞선 두 밴드가 이번 컴필레이션 앨범에 이름을 올리지 않을 점을 생각하면 드디어(?) 나올 밴드가 나온 거죠.

'12 Songs about You'에 '봄봄봄'이라는 첫 트랙으로 참여하였고 역시 그 곡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분위기 있고 차분하면서도 전보다 안정적인 느낌이었습니다. 언제나 들려주는 카피곡은 이제는 '루싸이트 토끼'의 곡처럼 들리네요.

2007/09/29 09:49 2007/09/29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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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는 역시 '커피 프린스 1호점 OST'에 이름을 올렸던 '더 멜로디'였습니다. 작년 말에 공연을 보았으니 약 9개월만에 다시 보는데 그동안 많이 발전한 모습입니다. 보컬은 왠래 좋았지만 멘트가 늘었고, 연주는 '끈적하진' 느낌이었습니다. 멤버들과 세션들의 호흡에서 라이브 공연의 묘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구조적으로 문제가 많은 우리나라 음악시장을, 더구나 라이브의 비중이 상당히 적은 현 상황을 생각하면 아쉬웠습니다. '더 멜로디'를 비롯해 라이브 공연에서 진짜 실력을 유감 없이 보여주는 밴드들이 대중음악의 주류에 보이지 않는 점이 바로 그랬습니다.

'더 멜로디'의 활약으로 공연의 분위기는, 비록 좌석제였지만, 한껏 달아올랐습니다. 특히 이번 공연은 9월 말에서 10월 초사이에 있는 큰 공연들 때문에 홍보가 부족하여 예매율이 저조했다고 하는데, 현장에서는 빈자리가 거의 눈에 띄지 않았습니다.

2007/09/29 09:04 2007/09/29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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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금요일에 있었던 '12 Songs about You'라는 제목의 '파스텔뮤직 레이블 공연'이 있었습니다.. 제목으로만 봐서는 12곡만 들려주는 공연이거나 12팀이 나올 법하지만, 사실 이 공연 하루 전인 27일에 같은 제목의 컴필레이션 앨범이 발매되었고 이에 맞춘 발매기념 공연도 겸하고 있었습니다.

'Lemarr'라는 일러스트레이터의 일러스트들과 함께한 이번 컴필레이션 앨범은 작년 초에 발매되었고 역시 발매기념 공연이 있었던 'Cracker : compilation for a bittersweet love story'의 연장선에 있는 앨범으로 자세한 이야기는 조만간 찾아올 '앨범 리뷰'에서 하도록 하죠

첫 밴드는 1년만에 다시 롤링홀에서 보게되는 최근 '커피프린스 1호점'의 OST에 참여하면서 나름 유명세(?)를 탄 '티어라이너(Tearline)'였습니다. 짧아진 그의 머리는 최근 그의 자신감을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느낌이었습니다. 최근 분위기를 반영하듯, '커피프린스 1호점 OST' 수록곡 두 곡과 기존 앨범 수록곡 두 곡을 들려주었습니다. 역시 배우 '이선균'이 불러 인기를 모은 티어라이너의 곡 '바다여행'을 들을 수 있습니다. 이선균이 부른 노래는 어울리지 않는 옷을 입었을 때처럼 어색했는데, 역시나 티어라이너가 부르니 딱 어울렸습니다. 하지만 '이선균 버전(?)'에서 들을 수 있었던 '한희정'의 피쳐링을 공연에서 들을 수 없으니 뭔가 허전하더군요.

'커피프린스 1호점'에 참여하여 약 4개월간 공연을 못하다가 이번이 처음네요. 그리고 조만간 이선균이 부르는'바다여행'을 들을 수도 있답니다. 조만간 있을 '커피 프린스 1호점 콘서트'를 기대해봅시다.

몇몇 사진에서 오른쪽에 보이는 남성 일렉기타 세션이 바로 '티어라이너'와 남성 듀오 'Low-end project'를 함께하는 멤버입니다. 솔직히 저는 '티어라이너'보다는 몇 곡 발표하지 않은 'Low-end project'가 더 기대되네요.

2007/09/29 08:31 2007/09/29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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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밴드는 하루에 두번의 공연을 하게 되는 '그림자궁전'이었습니다.

아까 낮 공연과는 달리, 다행히 기타줄은 끊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리더 '9'는 마치 날아다니는 듯 가벼운 몸동작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공연의 단연 최고 인기는 바로 홍일점 'Stellar'였습니다. 여성들의 '언니 멋져요'라는 소리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낮 공연에 비해 사운드도 안정적이었습니다. 'Sister is a Rock'n'Roll Star'는 타이틀 곡으로서의 면모를 갖추어가는 듯합니다.

2006/09/25 19:26 2006/09/25 19:26
난돌

언니 멋져요 ㅎㅎ 혜진씨 옷이 낮에는 다소 더워보였는데 롤링홀에선 어울리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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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기타와 의상이 잘 어울렸죠. 역시 공연 조명이 있어서 그런듯!!!

의문의999

우리의친구브루오군!
사진 좀 가져갑니다
당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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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의문의999..쌤공연 왠지 기대되는군요. ㅎㅎ 마지막 밴드는 파스텔의 입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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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포먼스와 사회자의 진행이 있고 나서, 두번째 밴드 '티어라이너(Tearliner)'가 등장했습니다. 오랜만에 보게되는데 하루 종일 서있던 터라 발이 아파서, 밴드의 대표곡 'Novaless'만 듣고 구석에 좀 앉아 있다가 마지막 곡들 들었습니다.

보기와는 달리 상당히 말랑말랑한 곡을 하는 밴드라서 분위기를 달구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2006/09/25 01:13 2006/09/25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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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에서 'TuneTable Movement'의 공연이 끝나고 향한 곳은 홍대였습니다. '롤링홀'에서 있는 '월경페스티벌'에 '그림자궁전'이 게스트로 초대되었기에 동행했습니다. '월경페스티벌'이 무슨 행사인지 궁금하기도 했구요.

밴드들의 공연과 댄스팀의 퍼포먼스 등으로 이루어진 행사였는데 초대받은 밴드는 세 팀이었습니다.첫번째는 '미스티 블루'였습니다. 페스티벌인만큼 '미스티 블루'의 곡들 중 발랄한 편인 곡으로 골랐다고 합니다. 'Radio Days', '초컬릿', '8월의 8시 하늘은 불꽃놀이 중', 그리고 가장 발랄한 '날씨 맑음'을 들려주었습니다.

드러머 없이 MR을 이용한 점은 좀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발랄한 분위기로 가려다보니 '미스티 블루'의 진정한 색깔을 보여주는 곡들로 공연하지 못한 점도 아쉬웠습니다.

2006/09/25 00:57 2006/09/25 00:57
ez

으아... 흙.. 추석다음날을 기다리는중입니다 ㅎㅎ.. 다다음주군요;; 전 잘렵니다 ^^/ 사진감사합니다 ㅠ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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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갈 수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그날은 많이 불러주었으면 좋으련만..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