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coding of 20050901

최근 입수한 신보 2개.

MINHONG의 'superworld'.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와는 다르면서도 닮아있는 형제. 혹은 야누스의 또 다른 얼굴이라고 할까?

Two Ton Shoe의 'Resoled & More'. 흥겨운 느낌의 스윙, 그 매력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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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02 22:41 2005/09/02 22:41

미스티 블루 in 8월 28일 club OTWO

앨범으로만 듣다가 처음 보게되는 '미스티 블루(Misty Blue)'. iPod으로만 듣던 이 밴드의 말랑말랑한 Pop을 공연으로 직접보는려고 정말 다리 부러지는 줄 알았습니다. 제가 이 밴드의 앨범에서 가장 좋아하는 '마음을 기울이면'은 들려주지 않아 좀 아쉬웠어요.

다음은 '티어라이너'의 무대였지만, 서있기 너무 힘들어 집으로 왔습니다. 티어라이너의 공연도 상당히 좋았다는군요.

2005/09/01 20:18 2005/09/01 20:18

Two Ton Shoe in 8월 28일 club OTWO

'Two Ton Shoe'라는 물 건너온 밴드. 처음 보고 듣게 되는 밴드였지만 열정적인 무대는 최고 였습니다. 약속된 1시간을 넘는 공연을 보여주었고, 관객들에 열광적인 반응에 기분이 상당히 좋았는지 감탄사를 연발하더군요.

클럽에서 나오면서 저렴하게 구입한 국내 첫 라이센스 음반인 'Resoled & More'를 듣고 있는데 같은 곡이라도 느낌이 상당히 다르네요. 목소리도 공연과는 다르게 들리구요. 남자로 우글대는 Rock 밴드는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 노래가 좋네요.

2005/09/01 19:49 2005/09/01 19:49

스노우드롭 in 8월 28일 club OTWO

파스텔 뮤직의 새로운 밴드 '스노우드롭' 무려 3명의 여성 객원 보컬이 있는 프로젝트의 성격이 강한 밴드라고 해야할까요.

2005/09/01 19:07 2005/09/01 19:07

속옷밴드 in 8월 28일 club OTWO

언제나 환상정인 연주를 들려주는 속옷밴드. 밴드의 세팅이 상당히 오래 걸려서 기다리느라 스트레스를 좀 많이 받았지만, 연주가 좋으니 눈 녹듯 사라지더군요.

2005/09/01 12:08 2005/09/01 12:08

푸른새벽 in 8월 28일 club OTWO

역시 오랜만에 보는 푸른새벽. 한희정씨의 스타일이 많이 달라지셨네요.

역시 푸른새벽 공연은 '빵'에서 볼 때가 가장 좋아요.

2005/08/30 22:58 2005/08/30 22:58

Oldfish in 8월 28일 club OTWO

지난 일요일 club 'OTWO'에서 '파스텔 뮤직' 레이블 공연이 있었습니다. 4시간이 넘는 상당히 긴 공연이었지요. 4시 반 부터 시작했고 길어야 3시간 정도 할 줄 알고 갔었는데 9시가 되도 안 끝나서 결국 다 못보고 집으로 왔습니다. 정말 엄청난 인파가 몰린 공연이었습니다.

홍대 앞에 있는 club 'OTWO'는 '민들레영토'와 관련이 있나봅니다. 잘 보면 'OTWO'의 'O'는 영, 'TWO'는 '토'로 발음할 수도 있겠네요.

첫 무대는 또다시 오랜만에 만나는 'Oldfish'였습니다만, SODA씨만 보이고 다른 멤버 한 명이 보이지 않네요. 사람의 모든 일에는 만남과 헤어짐이 있다고 하지만, 역시 헤어짐이란 슬픈 일입니다.

9월에 드디어 정규앨범이 나온다는군요.

준혁씨 뭐하고 지내시나요?

2005/08/30 14:41 2005/08/30 14:41

A Trapeze - MINHONG


민홍(MINHONG) - A Trapeze (M/V)


민홍, He returns...!!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의 공연 후 뒤풀이 자리에서 민홍형이 새로운 프로젝트를 준비하겠다고 들은 적이 있었다. 그리고 그 결과물이 공개되었다.

사실 이런 음악으로 프로젝트를 준비하리라고는 생각하지도 못했었다. 단순함이 느껴지는 electronica로 찾아올 줄은...!!


성공 가능성??

글쎄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의 앨범이 워낙 히트한 앨범이기에 비교가 불가능 하겠지만,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과 실패 가능성은 반반?


느낌

바탕에 깔리는 코러스는 상당히 마음에 든다. 이런 장르의 음악을 많이 듣지 않는 편이라 섣불리 말하기 어렵지만, 어쩐지 prodigy의 느낌이 조금 난다고 할까?

민홍형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발표한 프로젝트인 만큼 야심차게 준비했으리라... 난 소규모 클럽에서 이미 두 장(사인CD) 예약해 놓았다.


일정

9월 2일에 홍대앞 이리카페에서 있을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프로젝트 MINHING과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 활동의 폭격(?)이 있을 예정이다. 시간 잡고 홍대로 뛰어가는 일만 남았다.
2005/08/28 13:06 2005/08/28 13:06

encoding of 20050827 exclusive

추출한 3장 중 2장은 시중에서 구할 수 없는 CD들입니다.

먼저 지난주에 프리마켓에서 구입한 '하도'씨의 single '첫차' . 초판으로 10장이 나왔다나요. 그 중 한 장을 제가 갖고 있는 것이지요. 총 3곡이 들어있고 '첫차'는 역시 좋습니다.

'I Love J.H'의 '이지영'님이 보내주신 Demo 'Waiting for the Answer'. 같은 곡이 3곡 들어있네요. 딱 I Love J.H의 분위기가 살아있는 곡.

마지막으로 갑자기 들고 싶어진 휘성 1집. 소포모어 징크스를 뛰어넘어 2집도 1집 이상으로 좋았는데 3집은 좀 아쉬웠죠. 4집은 언제 나오려나요. 그러고보니 '안 되나요'의 부제가 '화양연화'인데 single '첫차'의 두번째 곡이 '화양연화'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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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27 22:56 2005/08/27 22:56

해도 해도 너무한 우리 대통령

해도 해도 너무한 우리 대통령.

언제나 외줄타기를 하는 우리 대통령.

대통령의 본분을 모르는 우리 대통령.

더구나 자신이 대통령임을 망각한 우리 대통령.


아... 아무리 생각해도 지금 우리 대통령의 행보.

이건 아니라고 보는데...?
2005/08/25 22:09 2005/08/25 2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