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새벽 in 5월 27일 클럽 빵 (2)

'미스티 블루'와 조인트 무대 후에 관객들의 앵콜 요청에 다시 등장한 '푸른새벽'. '푸른자살'과 '빵'을 들려주었습니다.

2006/06/04 14:07 2006/06/04 14:07

푸른새벽 & 미스티 블루 in 5월 27일 클럽 빵

드디어 '푸른새벽'과 '미스티 블루'의 조인트 무대입니다. '푸른새벽'의 초 히트곡 '스무살'과 '미스티 블루'의 '화요일의 실루엣'을 희정씨와 은수씨의 화음과 함께 들을 수 있는 정말 희귀한(?) 공연이었습니다.

2006/06/04 13:40 2006/06/04 13:40

푸른새벽 in 5월 27일 클럽 빵 (1)

기다리고 기다렸던 '푸른새벽'의 무대 몇 개월만에 다시 보게 되는지 기억도 나지 않네요. 이번 공연에서는 지금까지의 공연에서 소외되었던 곡들을 많이 들려 주었습니다. 1집의 '종이인형', '푸른새벽'과 EP의 '우두커니 나의 우주는', 'Last arpeggios' 등을 들을 수 있었지요.

아직도 3~4개월 있어야 2집이 나올 듯하답니다. MV도 촬영한다고 하는데 너무 기대가 됩니다. 앨범이 나올 때까지 당분간 공연이 없다고 하는데. 제발 좀 공연 좀 자주 해줬으면 좋겠네요.

2006/06/04 13:18 2006/06/04 13:18

미스티 블루 in 5월 27일 클럽 빵

26일 공연에는 푸른새벽이 먼저 나와다고 하는데, 27일 공연은 '미스티 블루'가 먼저 등장했습니다. '위로', 'cherry' 등 지금까지 공연에서 듣기 어려웠던 곡들을 들려주었습니다.

'푸른새벽'과 조인트 곡도 준비했다고 하여 기대하게 되더군요.

2006/06/04 12:12 2006/06/04 12:12

루싸이트 토끼 in 5월 27일 클럽 빵

5월 26일과 27일, 양 일간 있었던 '미스티 블루'와 '푸른새벽'의 조인트 공연 중 27일 공연을 다녀왔습니다. 역시 '파스텔뮤직'의 인기 밴드 두 팀의 공연이라 상당히 많은 관객이 모였습니다.

게스트로 '루싸이트 토끼'라는 새롭게 파스텔뮤직 식구가 된 밴드가 등장했습니다. 여성 3인조 밴드로, 조용하고 잔잔한 곡들을 들려주었습니다.

2006/06/04 11:38 2006/06/04 11:38

Oldfish in 3월 30일 360알파

마지막은 '올드피쉬'의 무대였습니다. 11시가 다 되어가는 상당히 늦은 시간이어서 시작 전에 많은 사람들이 갔지만 그래도 상당수가 남아서 마지막 밴드의 공연을 보았습니다. 앵콜까지 해서 생각보다 긴 공연이 되었습니다.

다 끝나고 입장할 때 주었던 번호표를 추첨하여 기념 선물을 주었습니다. 운좋게 저도 하나 받았는데 '나보다 더 고양이'이라는 책이었습니다.

2006/04/05 22:11 2006/04/05 22:11

미스티 블루 in 3월 30일 360알파

올 1월 이후, 오랜만에 보게되는 '미스티 블루'. '크래커' 컴필레이션에는 '여름궁전'이라는 곡으로 참여했습니다. M/V로도 만들어졌구요. 미스티 블루답게 한 계절 앞선 곡입니다.

내심 '미스티 블루'의 '한국대중음악상'에서의 수상을 기대했었는데 좀 아쉽더군요. '올해의 레이블'을 수상한 '파스텔뮤직'이지만 수 많은 소속 밴드들은 전혀 상을 타지 못했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2006년부터 파스텔뮤직의 소속이 된,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의 경우 1집은 다른 레이블에서 냈고, 수상작 중 유일한 파스텔뮤직 소속 앨범은 '친절한 금자씨 OST'였습니다. 앞으로는 양 뿐만 아니라 질적인 면에서도 한 층 발전하기를 기대해 봅니다.

2006/04/05 21:53 2006/04/05 21:53

어른아이 in 3월 30일 360알파

역시 잠깐의 휴식이 있은 후 '어른아이'의 공연이 계속되었습니다. 잘 보시면 보라씨가 환자복을 입고 있습니다. 부천에 있는 병원에 입원 중인데 공연 때문에 잠시 왔다는군요.

많이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관객들이 걱정을 하게도 했지만 '부상 투혼(?)'을 발휘하여 멋지게 끝냈습니다. 예상보다 많은 5곡을 들려주었습니다.


more..

2006/04/03 22:38 2006/04/03 22:38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 in 3월 30일 360알파

다음은 제 3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올해의 신인'을 수상한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의 무대였습니다. 수상도 했겠다 마지막에 나올 줄 알았는데 예상은 완전히 깨졌습니다. 수상해서 더 그렇게 느껴질 지도 모르겠지만,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를 보러 온 사람들이 더 많게 느껴지더군요.

개인적으로 물어보니 4월 발매 예정인 2집은 가을까지 미루어졌다는데 정말인지는 아직 모르겠어요. 밴드 리더의 말이니 믿을 만 하겠죠?

2006/04/03 22:27 2006/04/03 22:27

Tearliner in 3월 30일 360알파

5분의 자유시간이 있은 후 이어진 공연은 '티어라이너(Tearliner)'의 무대로 정말 오랜만이었습니다. '로우엔드 프로젝트'의 다른 한 명은 바로 '티어라이너'의 세션 기타리스트였습니다. 결국 두 밴드는 같으면서도 다른 밴드가 되겠네요.

'Novaless'를 시작으로 크래커 수록곡 '소행성 B612' 등 멋진 곡들을 들려주었습니다. '라이너'씨의 터프할 듯한 외모와 다르게 감성적은 곡들은 언제나 인상적입니다.

2006/04/01 12:04 2006/04/01 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