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양연화'를 지나 베이시스트와 드러머와 함께하는 4곡이 이어졌습니다. '안녕, 내 지갑'은 처음 듣는 곡이었는데 신선한 느낌이었습니다. 앨범 수록곡들 중에서도 수차례의 공연들로 많이 익숙한 두 곡, 유유히 흐르는 '길고 지루한 사랑을 꿈꾸다'와 격정적인 느낌의 연주가 돋보이는 '운명을 믿는다'의 대비도 인상적이었습니다. 1부의 마지막은 '하도표 코믹송'인 '혈액혈 사기단'이었습니다.
아름다운 혼돈 내 20대의 비망록... live long and pros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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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 in 9월 24일 클럽 빵 (1)
공연의 시작은 '하도'의 대표곡이라고 할 수 있는 '첫차'와 함께 시작되었습니다. 제목은 '첫차'이지만 가사의 내용은 '끝'을 의미하기에 조금은 아이러니한 느낌이었습니다. 앨범 미수록곡 '마지막 노를 저으며'에 이어, 게스트 '9'가 '하도가'를 부른 것에 화답이라도 하듯, '하도'는 '9'의 '이것이 사랑이라면'을 불렀습니다. '복수로 얼룩진 1부'였다고 할까요. 앨범 수록곡들인 '하도가'와 '영하나비'는 트럼펫, 탬버린 세션들과 함께 했습니다.
'화양연화'를 지나 베이시스트와 드러머와 함께하는 4곡이 이어졌습니다. '안녕, 내 지갑'은 처음 듣는 곡이었는데 신선한 느낌이었습니다. 앨범 수록곡들 중에서도 수차례의 공연들로 많이 익숙한 두 곡, 유유히 흐르는 '길고 지루한 사랑을 꿈꾸다'와 격정적인 느낌의 연주가 돋보이는 '운명을 믿는다'의 대비도 인상적이었습니다. 1부의 마지막은 '하도표 코믹송'인 '혈액혈 사기단'이었습니다.
'화양연화'를 지나 베이시스트와 드러머와 함께하는 4곡이 이어졌습니다. '안녕, 내 지갑'은 처음 듣는 곡이었는데 신선한 느낌이었습니다. 앨범 수록곡들 중에서도 수차례의 공연들로 많이 익숙한 두 곡, 유유히 흐르는 '길고 지루한 사랑을 꿈꾸다'와 격정적인 느낌의 연주가 돋보이는 '운명을 믿는다'의 대비도 인상적이었습니다. 1부의 마지막은 '하도표 코믹송'인 '혈액혈 사기단'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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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in 9월 24일 클럽 빵
올해도 광명을 중도 포기하고 간 곳은 홍대 인근 클럽이었습니다. 바로 '빵'에서 '하도'의 앨범 발매 기념 공연이 있었습니다.
광명음악밸리의 가장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마지막날이기도 해서, 공연 일정이 잡히면서 '안좋은 날'이라고 말이 많았고, 역시 공연 시작 시간인 7시 30분 조금 지나 도착했지만 빈 자리가 많이 보였습니다.
7시 40분이 조금 지나서 첫번째 게스트, '하도'의 소속사 'TuneTable Movement'의 사장이자 밴드 '그림자궁전'의 리더이지만 이날은 솔로 포크뮤지션로서 '9'였습니다. '설상가상', '부도' 등을 들려주었고 '앨범 발매 축하곡'으로 오늘의 주인공 '하도'의 '하도가'를 불렀습니다. 그리고 '하도가'의 가사에 꼬투리를 잡는 센스도 잊지 않았습니다. 첫번째 게스트의 무대가 끝나자 객석은 어느 정도 차있었습니다.
광명음악밸리의 가장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마지막날이기도 해서, 공연 일정이 잡히면서 '안좋은 날'이라고 말이 많았고, 역시 공연 시작 시간인 7시 30분 조금 지나 도착했지만 빈 자리가 많이 보였습니다.
7시 40분이 조금 지나서 첫번째 게스트, '하도'의 소속사 'TuneTable Movement'의 사장이자 밴드 '그림자궁전'의 리더이지만 이날은 솔로 포크뮤지션로서 '9'였습니다. '설상가상', '부도' 등을 들려주었고 '앨범 발매 축하곡'으로 오늘의 주인공 '하도'의 '하도가'를 불렀습니다. 그리고 '하도가'의 가사에 꼬투리를 잡는 센스도 잊지 않았습니다. 첫번째 게스트의 무대가 끝나자 객석은 어느 정도 차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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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TuneTable Movement, 카페 빵
윈터그린 in 9월 24일 광명음악밸리페스티벌
두번째 '뉴커런츠'는 '윈터그린'이었습니다. 이 밴드는 앞선 'I Love J.H'와 멤버 구성이 역전된 모습입니다. 'I Love J.H'가 기타 두명이 여성이고 리듬파트 둘이 남성이라면, '원터그린'은 기타 두명이 남성이고 리듬파트가 둘 다 여성입니다.
모던락 밴드인지 조금 다양한 분위기의 곡들을 들려주었습니다. 언제 음원으로 다시 들어봐야겠네요.
모던락 밴드인지 조금 다양한 분위기의 곡들을 들려주었습니다. 언제 음원으로 다시 들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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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intergreen, 광명음악밸리축제, 광명음악밸리페스티벌, 윈터그린
I Love J.H in 9월 24일 광명음악밸리페스티벌
'광명음악밸리페스티벌'의 마지막 날! 오후 4시 50분 시작으로 예정되어 있던 '오픈 스테이지'의 공연은 '윈디시티'의 리허설 지연으로 약 15분 가량 지연되어 시작되게 되었습니다. (이제부터 '윈디시티 안티'입니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I Love J.H'의 무대! 촉박한 시간에 쫓기며 시작하자마자 3곡을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보컬 '이지영'은 처음으로 큰 무대라 긴장을 했는지 실수가 보였습니다. 3곡을 달린 후 조금 쉬고 또 달리고 그렇게 해서 20여분만에 6곡을 마치는 스피드를 보여주었습니다.
작은 실수가 있었지만 청중을 압도할 만한 멋진 무대였습니다. 광명음악밸리페스티벌을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까지 보고, 홍대 근처에서 있던 'I Love J.H '의 공연을 보러간 일이 벌써 작년이네요. 감계무량할 따름입니다. 큰 상도 받고 2집도 나오고 했으면 좋겠네요.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I Love J.H'의 무대! 촉박한 시간에 쫓기며 시작하자마자 3곡을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보컬 '이지영'은 처음으로 큰 무대라 긴장을 했는지 실수가 보였습니다. 3곡을 달린 후 조금 쉬고 또 달리고 그렇게 해서 20여분만에 6곡을 마치는 스피드를 보여주었습니다.
작은 실수가 있었지만 청중을 압도할 만한 멋진 무대였습니다. 광명음악밸리페스티벌을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까지 보고, 홍대 근처에서 있던 'I Love J.H '의 공연을 보러간 일이 벌써 작년이네요. 감계무량할 따름입니다. 큰 상도 받고 2집도 나오고 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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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 Love J.H, 광명음악밸리축제, 광명음악밸리페스티벌
그림자궁전 in 9월 23일 Rolling Hall
세번째 밴드는 하루에 두번의 공연을 하게 되는 '그림자궁전'이었습니다.
아까 낮 공연과는 달리, 다행히 기타줄은 끊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리더 '9'는 마치 날아다니는 듯 가벼운 몸동작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공연의 단연 최고 인기는 바로 홍일점 'Stellar'였습니다. 여성들의 '언니 멋져요'라는 소리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낮 공연에 비해 사운드도 안정적이었습니다. 'Sister is a Rock'n'Roll Star'는 타이틀 곡으로서의 면모를 갖추어가는 듯합니다.
아까 낮 공연과는 달리, 다행히 기타줄은 끊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리더 '9'는 마치 날아다니는 듯 가벼운 몸동작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공연의 단연 최고 인기는 바로 홍일점 'Stellar'였습니다. 여성들의 '언니 멋져요'라는 소리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낮 공연에 비해 사운드도 안정적이었습니다. 'Sister is a Rock'n'Roll Star'는 타이틀 곡으로서의 면모를 갖추어가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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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arliner in 9월 23일 Rolling Hall
퍼포먼스와 사회자의 진행이 있고 나서, 두번째 밴드 '티어라이너(Tearliner)'가 등장했습니다. 오랜만에 보게되는데 하루 종일 서있던 터라 발이 아파서, 밴드의 대표곡 'Novaless'만 듣고 구석에 좀 앉아 있다가 마지막 곡들 들었습니다.
보기와는 달리 상당히 말랑말랑한 곡을 하는 밴드라서 분위기를 달구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보기와는 달리 상당히 말랑말랑한 곡을 하는 밴드라서 분위기를 달구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미스티 블루 in 9월 23일 Rolling Hall
광명에서 'TuneTable Movement'의 공연이 끝나고 향한 곳은 홍대였습니다. '롤링홀'에서 있는 '월경페스티벌'에 '그림자궁전'이 게스트로 초대되었기에 동행했습니다. '월경페스티벌'이 무슨 행사인지 궁금하기도 했구요.
밴드들의 공연과 댄스팀의 퍼포먼스 등으로 이루어진 행사였는데 초대받은 밴드는 세 팀이었습니다.첫번째는 '미스티 블루'였습니다. 페스티벌인만큼 '미스티 블루'의 곡들 중 발랄한 편인 곡으로 골랐다고 합니다. 'Radio Days', '초컬릿', '8월의 8시 하늘은 불꽃놀이 중', 그리고 가장 발랄한 '날씨 맑음'을 들려주었습니다.
드러머 없이 MR을 이용한 점은 좀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발랄한 분위기로 가려다보니 '미스티 블루'의 진정한 색깔을 보여주는 곡들로 공연하지 못한 점도 아쉬웠습니다.
밴드들의 공연과 댄스팀의 퍼포먼스 등으로 이루어진 행사였는데 초대받은 밴드는 세 팀이었습니다.첫번째는 '미스티 블루'였습니다. 페스티벌인만큼 '미스티 블루'의 곡들 중 발랄한 편인 곡으로 골랐다고 합니다. 'Radio Days', '초컬릿', '8월의 8시 하늘은 불꽃놀이 중', 그리고 가장 발랄한 '날씨 맑음'을 들려주었습니다.
드러머 없이 MR을 이용한 점은 좀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발랄한 분위기로 가려다보니 '미스티 블루'의 진정한 색깔을 보여주는 곡들로 공연하지 못한 점도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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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sty Blue, 롤링홀, 미스티 블루, 월경페스티벌, 파스텔뮤직
데미안 in 9월 23일 광명음악밸리페스티벌
마지막은 '데미안'이었습니다. 앞선 공연들에 시간이 지연되는 관계로 앵콜곡을 포함해 4곡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가을에 어울리는 곡 '침대와 오렌지'를 듣지 못해 아쉬웠지만, 짧은 시간동안 데미안의 에너지를 전달할 만한 곡들을 들려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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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uneTable Movement, 광명음악밸리축제, 광명음악밸리페스티벌, 데미안
그림자궁전 in 9월 23일 광명음악밸리페스티벌 (2)
줄도 끊어지고 사고도 있고해서 조마조마 했지만, 그래도 무사히 공연은 마칠 수 있었습니다. 공연을 위해 준비한 장비에서 비해서 사운드는 좀 아쉬웠습니다. 그림자궁전의 순서가 끝나갈 때 즈음에 슬슬 다리가 아파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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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궁전 in 9월 23일 광명음악밸리페스티벌 (1)
이어지는 순서는 마지막에 등장할 줄 았었던 '그림자궁전'이었습니다. 오랜만에 야외공연이어서 좀 걱정도 되었습니다.
사고는 터지고 말았습니다. '9'의 기타는 또 다시 줄을 끊고 말았습니다. 연속으로 줄이 끊어지는 신기록을 작성하고야 말았다네요. 이외에도 다른 사고도 있어서 공연이 중간중간 지연되고 말았습니다.
사고는 터지고 말았습니다. '9'의 기타는 또 다시 줄을 끊고 말았습니다. 연속으로 줄이 끊어지는 신기록을 작성하고야 말았다네요. 이외에도 다른 사고도 있어서 공연이 중간중간 지연되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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